[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들이 불필요한 자산 1조4,000억원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혁신계획 2023년 1분기 이행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을 보면 한전기술 용인 본사와 코레일 역세권 유휴 부지 등이 매각됐고, 산업은행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각각 골프와 콘도·리조트 회원권을 팔았다. 정부는 공공기관 정원도 단계적으로 1만2,000여명 감축한다는 계획을 내놨었는데, 지난 1분기까지 구조조정 없이 1만721명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대구시 후원으로 시청 공무원과 구청·군청 직원이 참가하는 골프대회가 5월 초에 열린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정오 경남 창녕군 소재 동훈 힐마루 골프 & 온천리조트에서 ‘제1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가 열린다. 시청 골프동호회 ‘이븐클럽’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 시는 1300만원을 후원한다. 40개팀 16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샷건 방식은 18개 홀에 각각 2∼3개 팀을 배정해 동시에 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회 참가비는 별도로 받지 않지만,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3위 선수에게 각각 250만원, 150만원,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남녀 롱기스트(각각 50만원)와 니어리스트(각각 50만원)에게도 동호회 차원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홍 시장이 후원 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경남도지사 시절인 2015년에도 공무원 사기 진작을 명분으로 이 골프장에서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홍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대회에 대해 일부 비판 여론이 제기된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이주미가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 골든블루는 전날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이주미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4년 국내 위스키 기업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해 올해로 10년째 국내 골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골든블루 골프단 4기로 합류한 이주미 프로는 2013년도에 KLPGA에 입회한 잔뼈가 굵은 프로 선수다. 드림투어 우승 및 2021년 KLGP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5위를 기록했다.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1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시즌 투어 초반 판세를 좌우할 대회로 평가받았다. 총 상금은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이다. 이주미 프로는 16일 8언더 공동 4위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몰아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선수를 2타차로 따돌리고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주미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세상에 없던 골프 연습장 브랜드’를 내세운 쇼골프가 위축된 국내 투자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쇼골프는 14일 “전략적·재무적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자이언트파트너스PE-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 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국내 골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기업인 쇼골프는 골프업계 내 사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쇼골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 측은 “그린웍스(XGOLF)와 함께 총 7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골프업계 내 최초의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쇼골프는 2025년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한 조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골프 플랫폼(XGOLF)과 연습장 모델(쇼골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남 양산의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일부 파크골프장의 휴장 기간이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골프장 조성과정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 점용허가 등을 받지 않아 사후 재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12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에는 낙동강 둔치인 물금읍 황산공원과 동면 가산공원에 각 36홀, 원동면 가야진사에 9홀, 소주동과 삼호동 회야강 둔치에 각 9홀 등 총 5곳에 9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개월간 파크골프장의 잔디 보호 등을 이유로 휴장 중인데, 5곳 중 낙동강 둔치의 황산공원과 가산공원 내 파크골프장(72홀)의 휴장 기간이 10월 말까지 연장된다. 가야진사와 소주동·삼호동에 조성된 3곳은 계획대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황산공원과 가산공원 내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면서 사전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아 뒤늦게 양성화를 위한 재허가 절차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낙동강과 남강 등 부산과 경남, 대구, 경북 일대 국가하천에 조성·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해 원상복구 요구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SC제일은행은 11일 골프 레슨 명장 고덕호 프로에게 맞춤형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고덕호 프로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어프로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덕호 레슨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SC제일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PB(Priority Banking)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중 자산관리(WM) 상품[1]에 2억 원 이상 가입하고 레슨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25명에게 고덕호 프로의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고객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강남 소재 프라이빗 스튜디오에서 고덕호 프로에게 맞춤형 1:1 원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소정의 기프트와 함께 레슨 노트까지 받을 수 있어 골프를 좋아하는 PB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현재 PB등급 고객이 아닌 고객이 SC제일은행에 1억 원 이상 자산을 예치해 PB 고객이 된 후 다음달 말까지 이를 유지함과 동시에 WM 상품에 2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고객 5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해당 골프 레슨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골프 레슨 기회와는 별도로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전담 자산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용품 브랜드 팜트리 골프가 봄 맞이 화사한 컬러와 캐릭터가 돋보이는 볼클리너를 선보인다. 9일 팜트리 골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꽃에서 영감을 받은 팜플라워 볼클리너와 열대의 야자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팜트리 볼클리너, 그리고 깜찍한 스마일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팜조이 볼클리너 등 총 3가지 캐릭터로 출시한다. 팜트리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의 젊은 세대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프복의 기능성은 물론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보다 확고한 취향과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골퍼들을 위해, 톡톡 튀는 유니크한 캐릭터 아이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팜트리의 볼클리너는 80% 핸드 메이드로, 자수 부분이 특별히 견고하게 표현하기 위해 하루 한정으로 자체 개발, 생산되며 리사이클 소재 (리젠)을 사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됐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임종훈 전북 고창군의회 의원이 7일 대한골프협회 발전과 선수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고창군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석정온천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발맞춰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는데 임종훈 의원은 이번 대회가 고창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크게 공헌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 라이프 플랫폼기업인 퍼시픽링스코리아(PLK)호남지사와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 광주점이 5일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발리스틱골프 광주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발리스틱골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권연 PLK 호남지사 부사장, 발리스틱골프 광주점 주선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PLK가 관리·운영하는 골프 회원권, 골프아카데미 등과 발리스틱골프 광주점이 판매하는 골프 용품 등을 상호 홍보하고 멤버십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회원권, 골프여행·관광, 골프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골프라이프 플랫폼기업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경기를 주관했다. 발리스틱골프는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2022년 2월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DB손해보험은 2023 시즌 남녀 골프 선수 5명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는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서요섭(27), 문도엽(32), 장희민(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어진(22), 정시우(22) 등이다. 서요섭과 문도엽은 기존 후원 계약을 연장했고, 다른 세 명은 새롭게 후원을 시작했다. 장희민은 루키 시즌인 지난해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10대 시절부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에서 뛰는 등 어린 나이에 많은 경험을 했다. KLPGA투어 서어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으며 올해는 정규투어에서 활약한다. 정시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22년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하는 등 새 시즌 정규투어 기대주로 관심을 모은다. 서어진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D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 명문 구단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무한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