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해 미국 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스무 살 김주형 선수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 PGA 투어 최고의 샷 15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김주형의 샷은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로 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리를 확정한 장면이다. 당시 김주형은 퍼터를 집어던지고 포효하며 강렬한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됐다. 골프다이제스트가 뽑은 베스트 샷 15에는 맥스 호마(미국)가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칩인 버디를 낚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장면과 1월 소니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연장전에서 276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홀 바로 옆에 공을 보내 이글을 잡은 장면 등이 선정됐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소비자 여론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최근 1년 이내 골프 필드 경험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2 골프 산업 기획 조사’에서 골퍼들은 올해 평균 8.75회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엠브레인의 ‘2022 골프산업 기획조사’ 발표에 따르면 골퍼들은 올해 평균 8.75회 골프장을 방문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7.8%가 1개월 이내 필드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남성 평균(8.27회)대비 여성의 라운딩 횟수(9.94회)가 더 많고, 가장 자주 라운딩을 한 계층은 여성 50대(11.25회)였다. 골프장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았으며(‘전반적으로 만족’ 38.3%), 남녀 모두 20대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20대 ‘전반적으로 만족’ 63.1%). 골프장 개선 요소로는 ‘높은 그린피(58.4%)’, ‘4인 의무 플레이(37.2%)’, ‘캐디피(30.6%)’ 순으로 비용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또한 가장 최근 구매한 골프웨어 브랜드와 골프화를 묻는 설문에서는 1위가 ‘나이키골프’, 드라이버에서는 ‘테일러메이드’(14.0%)가 차지하였다. 다만 남녀간 이용 드라이버 차이가 상당히 큰 경향을 보였으며, 평균타수 85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설의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골프 기자협회(AGW) 부회장직을 맡는다. 2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따르면 르윈 메이어 AGW 회장은 최근 소렌스탐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소렌스탐이 이를 수락하면서 그는 AGW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 됐다. 소렌스탐에게 부회장직을 제안한 메이어 회장 역시 지난해 AGW 최초의 여성 회장에 오른 인물이다. AGW는 골프 기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938년 설립됐다. 소렌스탐은 2003년과 2005년 등 두 차례 AGW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소렌스탐은 "AGW의 첫 여성 부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AGW가 골프를 서포트해 준 것들에 대해 존경하고 감사를 느껴왔다"고 말했다. 메이어 회장은 "소렌스탐을 부회장으로 임명한 것은 단지 10차례의 메이저 우승 때문만은 아니다"면서 "그는 AGW의 부회장으로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렌스탐은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직도 겸임한다. 2020년 회장직에 올랐던 소렌스탐은 2024년까지 2년 더 직책을 맡게 됐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KX그룹이 운영하는 파주컨트리클럽이 19일 재단법인 파주시 행복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육지원기금으로 파주지역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해외유학생들에게 전달돼 학업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종식 파주CC 지배인은 "올 한 해 파주CC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파주지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문제가 학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CC는 동계 시즌에도 골프장 이용객들이 최적의 그린에서 라운딩할 수 있도록 잔디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에 특수 재질로 제작된 보온 덮개를 설치해 공이 튀거나 그린이 얼어 겨울철 라운딩 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클럽 헤드의 스크레치를 방지하기 위해 씌우는 커버에 디자인 감각을 불어넣어 출시하는 브랜드들이 많다. 말본골프와 몬지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로바 드라이버 커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말본골프 매장 Malbon Carmel by the Sea와 Malbon New York에서 한정 판매로 진행된다. 특히 말본골프 카멜 숍은 12월 17일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여 의미가 있다. 말본골프x몬지 컬래버레이션 로바 드라이버 커버는 핑크, 블랙, 카키, 블루 총 4컬러로 선보였다. 코에 새겨진 말본로고와 말본 캐릭터 프린트, 골프핀으로 장식된 눈이 독특하면서도 위트가 넘친다. 골프 소품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말본골프x몬지 컬래버레이션 로바 드라이버 커버를 추천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형근골프스쿨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태국에서 진행하는 해외골프캠프를 런칭해 운영한다. 캠프장소는 19~20년 시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방콕에 위치한 방콕GC로 캠프기간 내 원하는 날짜와 기간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업체에 모객을 넘기는 방식이 아닌 김형근골프스쿨 소속 프로로만 진행되며, 모든 소속프로는 전원 KPGA KLPGA 프로로 구성됐다. 한편, 제10회 김형근골프스쿨 해외골프캠프는 카카오채널 또는 캠프사업부를 통해 안내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림플래닛이 프로골퍼 ‘김영 프로’와 광고 대행사 ‘피알컴퍼니’와 골프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3자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4일 삼성동 본사에서 맺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과 김영 프로, 피알컴퍼니는 골프 선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과 메타버스 골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일환으로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김영 프로와 선수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통합 팬 플랫폼을 구축한다. 엘리펙스는 도입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메타버스 SaaS 플랫폼을 지향한다. 올림플래닛은 향후 골프 선수의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활성화에도 나선다. 피알컴퍼니는 올림플래닛과 협력해 골프 메타버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선다. 김영 프로는 지난 2016년 은퇴 후 방송 해설, 골프 교습 등 골프 문화 부흥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여자골프협회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영 프로는 “메타버스 통합 팬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이 골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팬과 선수가 소통하고 다양한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는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가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 공식 판매를 개시하며 정품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액스골프에 따르면 플라이트스코프는 스포츠용 런치모니터 브랜드로, 도플러 레이더 방식을 적용해 스윙을 분석하는 스윙분석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분야에서는 ‘미보(MEVO)’와 ‘미보 플러스(MEVO+)’가 주력 제품이다. 쇼골프는 플라이트스코프와 지난 5월 공식 유통 계약 후 KC인증 절차를 마치고 지난 11월 30일, ‘미보’와 ‘미보 플러스’를 선보였다. 공식 판매처는 네이버 스토어 포함 쇼골프가 정식 유통하는 온라인 마켓들로, 다양한 오픈 마켓을 통해 창구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공식 스토어 오픈을 맞이해 쇼골프는 제품을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쇼골프가 유통하는 판매처에서 미보 혹은 미보 플러스를 구매한 뒤, 쇼골프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품 하단의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기만 하면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이벤트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강원 평창 소재 특급호텔 ‘라마다호텔&스위트’에서 골프멤버십 회원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회원권은 현실적인 그린피(green fee)를 책정하고 입회금 전액을 자사 보유 특급호텔에 설정하도록 했다. 골프장 입회 보증금은 골프회원권 형태라서 상황에 따라 무기명 회원권으로 등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회원권은 주중(4인 기준 그린피면제)·주말 골든타임에 100% 부킹이 보장되며, 400여개 명문골프장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으로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은 비즈니스 라운딩 부킹에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많은 골프장이 무기명 형태 회원권을 발행하지 않는다. 이미 분양된 회원권 또한 입회 계약이 만기되면 연장해주지 않고 입회금을 반환해 준다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라마다의 골프멤버십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호텔&스위트 강원 평창은 2018년 출범한 특급호텔로 골프장 이외에도 야외 바비큐장과 수영장, 사우나 및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9일 골프 라운드와 호캉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023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내년 1월부터 6월3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2박 기준 상품으로,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에서 36홀 또는 54홀의 골프 라운드가 포함된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회원제 코스 18홀과 비회원제 코스 18홀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라운드 중 전문 사진가가 1시간 동행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한다. 라운드 전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식사 및 커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부터 골프장, 호텔 간 이동 시에 '카니발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비치 호텔 이그제큐티브 객실 2박과 조식 뷔페, 제주산 식재료를 프렌치 파인 다이닝 요리로 맛볼 수 있는 '밀리우 디너 코스'가 제공된다.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외 수영장 이용도 포함됐다. 해비치 대표 향을 담은 '배스 어메니티 대용량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총 36홀 규모로 한라산을 조망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스카이 코스'와 아기자기한 연못과 벙커가 재미를 주는 '팜 코스', 국제 규격 이상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