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넥센타이어가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8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즈터즈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와 연계해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넥스트레벨 골프데이’ 행사도 기획 중이다. 하반기에는 제2회 ‘엔페라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도 골프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진행된 아마추어 골프대회 ‘엔페라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엔페라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인 1팀 듀오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지난 10월 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고 신청자 중 208명(104팀)이 선정돼 대회에 참가했다. 해당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순차 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별도로 수상자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13개 부문을 시상해 많은 참가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단 하루 동안 대결을 펼치는 이색적인 골프 대회가 펼쳐진다. 큐브스포츠매니지먼트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경북 김천의 포도CC에서 2023 원데이골프투어(연간 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1000만원)이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와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프로 및 아마추어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만의 성적에 따라 우승자가 결정되기에 선수 컨디션이나 코스 상황에 따라 변수의 차이가 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가가 가능, 자신의 기량을 프로선수와 겨루고 싶어하는 이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25회 대회까지 쌓은 포인트에 따라 왕중왕전 참가자격이 주어지는데, 왕중왕전은 총상금 5억원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인 큐브스포츠매니지먼트 조준호 대표는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원데이골프투어는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출전을 위한 회원가입은 10월말부터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2023년 2월부터 원데이골프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2023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3.8% 감소한 45억 8,600만원으로 승인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일 제주 서귀포시의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기타 골프장 경영에 관련된 현안문제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새로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고 골프장 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협회는 “2023년에는 회원제 골프장의 재산세 중과세 및 개별소비세 개선, 비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각종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회원사 및 협회 네트워크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골프업계의 불확실성에 대해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외 원정 골프도 활성화 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실제로 내장객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러한 현상이 더 가속화되기 전에 골프장 업계는 선제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골프가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 코스 첫손가락에 꼽혔다.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 강원도 춘천의 베어크리크 춘천, 제주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힐·포레스트 코스, 강원도 홍천의 세이지우드 홍천 드림·비전 코스 등이 2∼5위에 선정됐다.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 코스,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포천 크리크 코스,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인천 스카이72 오션 코스 등이 10대 퍼블릭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매거진 코리아는 80여 명의 평가단이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해 10대 퍼블릭 코스를 뽑았다고 밝혔다. 또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 앱에 모인 53만 건에 이르는 골퍼들의 평점도 활용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에서 5명의 '초대 챔피언'이 배출됐다. 허승완(한마음초6)은 28일 경기도 포천 라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 고학년 남자부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손제이(가동초)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고학년 여자부에서는 버디 1개와 보기 7개를 엮어 6오버파 78타를 적어낸 윤규리(다대초6)가 정상에 올랐다. 저학년 남자부의 강주원(서울초계초3)과 박찬우(약사초4)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둔 가운데 저학년 여자부 강예서(대청초4)와 송가은(용소초4)이 4오버파 76타의 성적으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포츠경제, 한스경제, 제너시스BBQ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했다.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는 "어린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멋진 승부를 보여줘 정말 기쁘다"라며 "이번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은 꿈나무들이 진취적 목표 의식을 함양하고 세계적 스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도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되어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골프존은 미국의 골프시뮬레이터 판매 및 스크린골프방 운영 종속회사 '골프존 아메리카'(GOLFZON America)의 주식 3만8천250주를 약 11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1일이다. 골프존은 이번 주식 취득이 "미주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무 검사를 받게 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해 선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철저한 검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열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관계자에게 관련 문서도 전달했다. KLPGA는 최근 문체부의 사무 검사 대상에 올랐다. 국정감사에서 KLPGA와 관련해 여러 문제 제기가 이뤄진 가운데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문체부에 사무 검사를 주문한 것이다. KLPGA 관련 문제는 최근 불거진 중계권 협상 논란과 2019년 협회 정관 개정 과정에서 이에 관여한 인사에게 아파트 특혜 분양이 이뤄졌다는 의혹 등이다. 특정 인사의 전횡이나 '외부 상근직' 신설을 통한 급여 과다 지급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KLPGA 정상화를 위한 선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설립됐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협상 실무 단체인 KLPGA 자회사 KLPGT 강춘자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탄원서 서명도 진행되고 있다. 김창옥 비대위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CJ제일제당은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에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첫 대회부터 공식 후원을 맡은 CJ제일제당은 CJ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올해 단일 브랜드로 글로벌 매출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고는 ‘플레이어스 다이닝 비비고 키친’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불고기와 프라이드 치킨, 만두 샐러드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 한편,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는 ‘비비고 코리안 키친’을 운영해 만두와 볶음밥, 닭강정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특히, 코스 중간 두 군데 마련된 ‘비비고 코리안 키친’은 식사 시간 전후로 수십 미터에 이르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갤러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비비고를 상징하는 대표 메뉴 ‘만두’를 비롯해 한국식 닭강정이 폭넓은 연령대의 갤러리들에게 선택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한국식 핫도그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대회기간 동안 약 7000인분의 비비고 메뉴가 판매됐는데, 이는 하루 10시간 운영시간 기준으로 1분에 약 3인분이 팔려나간 수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여수에 사는 50대 이 모씨는 3일간의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보성군 소재 9홀짜리 E대중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이 씨와 동반자들은 이날 라운드 도중 겪은 불편과 업주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즐거워야 할 골프가 불쾌한 기억으로 남았다. 골프인구의 폭증으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는 골프장측의 횡포를 제어할 표준약관 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이씨 일행에 따르면 이 씨를 포함한 동반자 4명은 이날 정오 무렵인 12시39분에 예약이 잡혀있었지만 티업은 1시10분께 진행됐다. 셀프 카트 5대가 티박스 근처에서 줄줄이 대기하고 있었던 탓이다. 이 모씨는 티업이 많이 지체된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했지만 모처럼 나선 골프이고 즐거운 라운딩을 위해 또 동반자를 생각해서 내색하지 않았다. 티 박스에서 대기한지 상당한 시간을 흐른뒤 차례가 돼서 첫 홀 티샷을 날렸다. 그 날따라 기온이 뚝떨어지고 빗방울이 간간히 흩뿌렸으며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골프치기엔 사나운 조건이었다. 여기까지도 내가 일정을 잘 못 잡은 것일 뿐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다. 문제는 매 홀 계속해서 2~3팀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신세계인터네셔날은 올해 초 신규 론칭한 초고가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가 디자이너 필립플레인의 메시지를 담은 올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주제는 ‘플레인의 원더랜드’로 ‘꿈을 현실화 하는 것이 진정한 럭셔리’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필립플레인의 강렬한 디자인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골프의 역동적인 DNA를 새롭게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아이콘 라인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브랜드의 육각형(헥사곤)과 해골 무늬를 프린트, 펀칭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다. ‘남성용 헥사 모노그램 크루넥 스웨터’는 강렬한 로고 플레이와 육각형 무늬가 특징이다. 스웨터 전체를 해골과 로고로 빼곡히 채운 여성용 ‘스컬 프론트 레터링 풀오버’는 전면에 반짝이는 큐빅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금속성 섬유 혼방 소재로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화려함을 보여준다.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에서도 레드, 옐로우, 블루 등 북유럽을 상징하는 각각의 색상별 라인을 선보인다. 뉴욕과 스톡홀름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산에 둘러싸인 멋진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도심 환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