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하이원리조트 가족대항 골프대회'를 오는 1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부자·부녀·모자·모녀·형제·자매 등 아마추어 2인으로 구성된 144팀 288명이 참가해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참가 신청은 10일 17시까지 전화로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1인 25만 원인데 강원도민과 폐광지역 주민은 22만 원이다. 1, 2위 팀은 오는 8월 개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프로암에 초청받는다. 대회 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주)리빙TV와 김천포도CC가 주최, (사)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한부모가정돕기 자선 골프대회'가 29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포도CC에서 열렸다. 160명의 40팀이 배철훈 회장과 임원진의 시타로 막을 올렸으며,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아마추어골프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전국의 골퍼들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회를 마치고 개그맨 겸 가수 배동성의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서 팀 우승은 여성 4인조로 참여한 권정미 팀(3명 점수합산 217타), 메달리스트에는 팀 우승 에이스 권정미 팀(67타)이 우승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이상영(67타)이 차지했다. 배철훈 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한 각 시도별 골프회장님과 새로이 임명된 이영범, 전설, 김근범, 이재명, 부회장과 신비 이사, 최준식 제주지회장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골프협회 지영만 상임고문과 양정민 고문, 김균식 총재 등도 "지난 2년간 모든 분이 참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오늘 힘찬 박수와 환호성을 듣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MAXQ(맥스큐), 기가골프, 아이나비거리측정기, 이광희금침, 발롤블랑, 다반티타이어, 아탁패치, 4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리브 인터내셔널 골프 시리즈 합류가 점쳐지는 필 미컬슨(미국)이 3천만달러(약 375억원) 의 선불을 받았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컬슨이 리브 인터내셔널이 올해 개최하는 8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조건으로 선불을 받았다고 전했다.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6월 9일부터 사흘 동안 영국 런던 근교 센츄리온 골프클럽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8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당 총상금은 2천만 달러에 이르고 우승 상금은 무려 400만 달러를 준다. 컷이 없기 때문에 3라운드를 치르고 꼴찌를 해도 12만 달러를 받는다. 미컬슨은 선불로 받는 3천만달러 말고도 대회에서 상금으로 큰돈을 더 벌 수 있다. 진작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편에 선 미컬슨은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리브 인터내셔널 골프 시리즈 출전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PGA챔피언십 출전 신청도 내놨지만, 일부 매체는 미컬슨이 PGA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도 포기하고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데일리 텔레그래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크린골프박스 '스윙큐브'를 선보인다. 최근 골프 인구 증가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한 행보다. 이마트24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스크린골프박스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크린골프박스는 일반적인 컨테이너 사이즈보다 큰 약 36㎡ 규모다. 개인별장·영업용 펜션에 설치할 수 있다. 대형 샷시 덕분에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야외 공간 어디든 설치 가능하며 이동할 수 있다. 추후에 재판매도 가능하다. 최신 골프시스템(프렌즈스크린T2) 포함 시 58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프렌즈스크린T2 설치 시 전국네트워크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요금 지불 시 노래방, 영화관시스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스윙큐브는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주문할 수 있다. 제작·설치까지 약 2~4주 걸리며 1년간 무상으로 사후서비스(A/S)도 가능하다. 이마트24는 판매 기간 동안 스크린골프박스를 계약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50만원)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스크린골프박스라는 파격적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유해란(21)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지난 3년 동안 4승을 따냈지만, 봄에 우승한 적이 없다.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은 8월에 따냈고, 세 번째 우승은 9월이었다.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건 11월이었다. 유해란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시즌 초반에는 썩 좋지 않았다"고 말할 만큼 봄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 유해란은 24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국가대표 시절을 함께 보낸 동갑 친구 권서연(21·15언더파 273타)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린 유해란은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유해란은 상금랭킹 1위(2억3천950만 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번 우승으로 유해란은 올해 개막전부터 3개 대회 연속 4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4월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최종 라운드 우승 경쟁은 일찌감치 유해란과 권서연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유해란에 1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그린밸리 파3 골프장’ 운영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밸리 파3 골프장’은 한 홀당 50~70m 안팎의 9홀 골프장이다. 골프채, 골프화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대여가 가능해 가격이나 장비 부담 없이 누구라도 가볍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린밸리 파3 골프장은 필드 경험이 없는 초보 골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하며 골프의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CC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골프성수기 동안 고객들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 성수기 골프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 골프앤포스트 김종태 기자 ] 박상현(39)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개막전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째를 거뒀고, 2021년 9월 DGB금융그룹어바인오픈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5타 차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박상현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뒤바꿨다. 8번홀(파4) 샷 이글이 압도적이었다. 박상현이 8번홀에서 친 세컨드 샷이 우측 그린 엣지 쪽을 맞고 그대로 홀까지 굴러 샷 이글로 이어졌다. 박상현은 후반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상현은 "매 홀 기회도 있었지만 위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