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25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함께 할 입담 좋은 여성 어르신을 새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야기꾼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재미난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체부에서 지정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3천여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천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남에선 지난해 120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1만 9천여 아동을 대상으로 옛 이야기 구연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올해 36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이 충분하거나 수요가 부족한 10개 시군(강진, 곡성, 구례, 담양, 보성, 신안, 완도, 장성, 해남, 화순)은 뽑지 않는다. 학력, 경력사항 등 특별한 자격 요건 없이 1951년 1월 1일부터 196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어르신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내용을 확인해 2월 14일까지 우편이나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제휴 공공배달앱인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기존 배달특급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 경기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다. 또 다른 제휴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먹깨비’ 앱에서도 2월 내 연계를 목표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선택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경기도와 신한은행, ㈜먹깨비가 체결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배달앱 지위를 갖게 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달시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앱사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은숙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땡겨요의 경기지역화폐 연계로 그간 경기도 배달특급 주도로 진행된 공공배달앱 사업이 민간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확대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먹깨비까지 연계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공배
신한카드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상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새로운 상담 지원시스템 ‘AI-SOLa(아이쏠라)’를 구축하고 고객 응대 전 과정에 적용한다. ‘아이쏠라’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주는 AI 상담 지원시스템이다. 고객과 상담사 간의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전환하는 STT(Speech-to-Text)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언어를 이해하고, 맥락에 걸맞은 답변을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생성한다. 예를 들어 포인트 플랜 카드와 관련한 문의가 들어오면, 상담사는 텍스트로 전환된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내용을 AI가 분석·요약해 시각화해 줌으로써 고객의 의도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동시에 포인트 플랜 카드에 대한 고객 문의에 따라 연회비, 주요 서비스 등을 내부 상담 정보시스템을 검색해 AI가 최적의 답변을 제시하고 상담사가 신속 정확하게 상담을 진행하는 식이다. 또한 ‘아이쏠라’는 예상되는 추가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생성형 AI를 통해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대표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 추천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을 비롯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 10선을 선정했으며 이를 활용해 예술·문화공연, 축제 등 연계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래화 관광진흥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
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성공 개최에 온힘을 쏟고 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에서 세계 30개국 30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주행사장은 여수 돌산 진모지구, 부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 금오도 등이다. 전남도는 248억 원의 직접 사업비 외 추가 428억 원을 지원해 국제행사에 걸맞은 전시와 연출 콘텐츠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주행사장에선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주제를 구현하는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의 위기와 회복, 섬의 치유를 연출하는 섬 생태관 ▲섬의 인문 사회적 자원과 다양성을 제시하는 섬 문화관 ▲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섬 미래관 ▲전 세계 섬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섬 공동관이 운영된다. 또한 ▲섬 자원을 활용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섬 마켓관 ▲세계 섬을 잇는 교량의 역사를 보여줄 해상교통특설관 ▲섬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쉴 수 있는 섬놀이터 등 8개의 전시관과 특별공연장, 푸드코트존이 있는 2개의 특별전시관도 운영될 계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의 ‘SS25 아디다스 에센셜’ 컬렉션을 24일 본격 출시한다. 아디다스 에센셜 컬렉션은 일상에서 최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스포츠웨어다. 부드러운 촉감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면 함량을 높여 계절 상관없이 일 년 내내 입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컬렉션은 봄버 재킷을 비롯해 스웻 셔츠와 팬츠, 티셔츠 등 클래식한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루즈 핏부터 슬림 핏까지 다양한 실루엣을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다.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라이트블레이즈 슈즈는 직물과 가죽이 혼합된 레이어드 갑피로 모던하고 스포티한 룩을 선사한다. 러닝의 기술력을 담은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 미드솔로 뛰어난 반응성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아디다스 에센셜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 키즈 라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파트너인 베이비몬스터가 함께한 캠페인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한국민속촌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세시행사를 1월 25일 토요일부터 2월 16일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산, 지혜와 관련된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 맞춰 전시·체험과 정월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특별히 ‘십이지신 뱀’이 새겨진 목판에 한지를 찍어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 ‘세화찍기’를 진행한다. 체험장 바로 옆에서 올해 운세를 알아보는 ‘팔자 고치는 토정비결’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가격은 3000원이다. 민속마을 4호 앞에서는 뱀과 관련한 전설을 구연동화처럼 영상을 제작한 ‘일월의 사연’이 전시되며, 가족 간에 세배를 해보는 공간을 마련하고 정초에 조상에게 제사를 올릴 수 있는 ‘이대감의 설날 세배’도 민속마을 9호 사랑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추가로 민속촌 내부의 18개의 가옥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위한 온돌체험도 1월 28일 화요일부터 2월 28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가옥 안에서 다양한 전통 놀이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설날 대표행사 ‘정초고사’는 설날 당일 1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민속촌 정문에서 열린다. 정문에서 고사를 지낸
[카드 배송원 사칭범] (피해자에게 전화하여) “안녕하세요. 카드 배송기사입니다. ○○카드 신청하셨죠? 배송차 연락드렸는데 받으시는 분 주소가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97 맞죠?” [피해자] “네? 저는 카드 신청한 적이 없는데요.” [카드 배송원 사칭범] “혹시 62년 7월 11일생 김영희씨 아니신가요?” [피해자] “네. 맞는데, 저는 서울에 살지도 않아요.” [카드 배송원 사칭범] “저도 배송만 하는 직원이라 자세한 건 모르겠고, 카드 봉투에 ○○카드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서 알려드릴테니 연락해보세요. 요새 명의도용 피해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대표번호는 1544-1234입니다.” [피해자] “○○카드죠? 제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는데, 배송 예정이라고 해서 반송 신청하려고요.” [고객센터 사칭범] “○○카드 사고예방팀입니다.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 예정인 경우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거나 연동계좌가 사고 계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한국소비자원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최근에 이런 사고가 많아서 저희 카드사에서 한국소비자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피해구제 신청을 하는데, 그 접수가 금융감독원을 통해서 접수되면 고객님의 자산을 보호받으실 수 있어요.
전라남도가, 최근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유행함에 따라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면서 재충전할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럭셔리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힌다. 오션뷰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 야경 명소를 둘러보면서 여수 겨울 바다의 낭만도 흠뻑 느낄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백반 등 여수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미식여행도 매력이다. 완도는 국내에서 대표적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위치한 해양치유센터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수중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체험하며 육체의 피로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해변 근처에 오션뷰 풀빌라, 리조트,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소가 조성돼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 장보고유적지를 둘러보고 완도 특산물 전복 요리를 맛보며 완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진도는
지난 3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축제장에서 개막한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1월 19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당초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은 1월 3일 개막했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다만, 지난해보다 따뜻한 날씨와 무안 제주항공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의 영향으로 방문객 수는 소폭 감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그동안 사회적 분위기로 송어 축제를 즐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오는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송어낚시에 실패한 방문객을 위한 ‘꽝 없는 송어 이벤트’를 1월 23일 진행한다. 얼음낚시, 텐트 낚시 참가자 중 송어잡기에 실패한 입장객에게 송어 한 마리를 증정한다. 현재 실내 낚시, 맨손 송어 잡기 참가자는 송어 한 마리를 받을 수 있다. 송어낚시의 경우 송어 반출은 최대 두 마리로 제한되며, 그 이상을 잡을 경우 남은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송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3시 30분에는 100% 당첨 행운의 룰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