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 KPGA 코리안투어가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지난해 우승 구단인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에서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대보건설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집계한 결과 대보건설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와 우승한 고군택이 1000포인트, 공동 28위에 오른 최민철(35)이 133.25포인트를 얻어 총 2133.25포인트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한국 골프팬들의 마음을 훔친 한 선수가 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성유진(23)이다. 우승컵은 그래이스 김(호주)이 품에 안았지만 성유진이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한국인 우승 계보를 이어갈 후보로 급부상했다. 성유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성유진은 동타를 기록한 그래이스 김, 류 위(중국)와 치른 1차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유진을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LPGA 투어 정규 회원이 아니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서다. 그러나 성유진은 자신에게 붙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었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LPGA 투어를 주무대로 삼고 있는 성유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웨지 구성을 48도와 52도, 56도로 하는 그가 50도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S 연예인 골프단 소속 연예인들이 문경시와 함께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점촌2동 신망애육원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과 3일 2일간 개최되는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추진됐다. 유승봉 KBS탤런트극회 회장을 비롯한 이한위, 김보미, 김광영 등의 연예인과 아이사랑 나눔재단 봉사자들이 참여해 신망애육원에 무선청소기 8대와 샴푸 10박스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5월 2일에서 3일까지 2일간 문경시 마성면 문경골프클럽에서 KBS연예인골프단 소속 연예인과 초청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되며, 소아 환우 및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남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13일 BC카드는 전날 신상훈, 이재원, 김근우, 정유준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4명을 영입해 BC카드 골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BC카드 로고를 새긴 모자를 쓰고 선을 보인다. 신상훈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실력을 검증받아 BC카드 골프단의 주력이다. 이재원은 국가 상비군을 거쳐 중국과 아시아투어에 뛰다가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신인이다. 주니어 시절 중고연맹 랭킹 1위에 올랐던 김근우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시드권자 정유준도 이번에 KPGA 코리안투어에 처음 발을 디딘 새내기다. 2010년부터 여자 골프단을 운영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6승을 올렸던 BC카드는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남자 골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는 12일 골프 산업 확장을 위해 스크린 골프 브랜드인 SG골프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강서구 쇼골프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쇼골프와 SG골프는 골프연습장 솔루션을 도입하고, 쇼골프 아카데미 레슨 프로 공급, 쇼 골프가 유통 중인 스윙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 내 SG골프 보유 국내외 골프장 맵 연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쇼골프 조윤혁 전무는 "쇼골프는 국내 골퍼들이 손쉽게 골프를 접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33번째 참가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OUT)/오션(IN) 코스(파72)에서는 9일까지 2023 KLPGA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열렸다. 이예원은 예선 6395야드(약 5848m) 및 본선 6370야드(5825m) 길이 코스에서 진행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65-70-74-73)로 우승하여 상금 1억4400만 원을 획득했다. 초청·추천 선수로 2021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2022년 ▲상금 3위 ▲대상 포인트 4위 ▲평균 타수 8위 ▲TOP10(%) 4위 ▲페어웨이 5위로 활약하여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여 지난해 신인왕의 기세를 이어갔다. ▲상금 2위 ▲대상포인트 7위 ▲평균 타수 3위 ▲평균 퍼팅 2위 ▲TOP10(%) 7위 등 2023 KLPGA 정규투어 5개 부문 10위 안에 들었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가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 후원 속에 오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파크골프 중심 화천에서 열린다. ‘여보 우리 하와이 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오는 5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다만 참가자 2명 중 최소 1명은 올해 3월 31일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한 회원이어야 한다. 대회는 5월 11일 1차, 18일 2차, 25일 3차, 6월 1일 4차 대회를 열어 결선 진출팀을 결정한 뒤 6월 13~14일 이틀 간 결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장소는 하남면 거례리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이다. 이번 대회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상금을 제공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을 시상하며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 5위 200만원 등 전체 상금만 5000만원 이상이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60팀을 선정한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임지유(수성방통고 3년)가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임지유는 7일 전북 고창군 고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양효진(남녕고 1년)이 1타차 2위를 차지했다. 임지유는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로 지난 2일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공동5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골프 활성화와 한국 골프의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발굴을 위해 올해 창설됐다. 지난 달 31일 끝난 남자부에서는 임태영(수원중3년)이 우승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가수 영탁의 팬카페 ‘산탁클로스’가 골프 유망주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5일 영탁 기부팬카페 산탁클로스는 전날 유소년 골프 유망주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KOREA ELEMENTARY SCHOOL GOLF ASSOCIATION , KESGA)을 통해 6백만 원 상당의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SBS 골프예능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승부사들’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골프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에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다양한 행보에 맞추어 그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함께 펼쳐나가는 의미에서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한다. 한국 초등학교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개최 예정인 유소년 골프대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골프 유망주들에게 영탁 기부 팬카페 ‘산탁클로스’의 지원 물품을 잘 전달하고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함께 이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산탁클로스는 “유소년 골프 유망주들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티스트 영탁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람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제주시가 5일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을 위해 구좌읍 상도리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구좌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으며 2022년 2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올해 행정절차(산지전용 등)를 완료했다. 신규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구좌읍 상도리 202번지 인근에 면적 2만1,546㎡ 규모의 파크골프장(18홀)을 조성할 계획으로 4월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인 수요에 ‘회천 파크골프장’도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대하고, 서부지역(아라동, 애월읍, 한림읍 등)에도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파크골프장은 현재 회천 생활체육공원 18홀, 종합경기장 9홀, 구좌체육관 9홀 등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서부 지역 균형을 고려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