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외국 골프 회원권 및 외국 투어 종합 회사인 한케이골프가 31일 김준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준환 신임 대표는 2013년 골프존 재무 담당 최고 관리자(CFO)를 맡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존 최고운영책임자,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준환 대표는 "외국 회원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골프 여행 분야를 이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한케이골프는 아시아 6개 나라 총 13개 골프장 회원권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으며 골프 여행 서비스 등을 통해 4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클리브랜드 RTX6 집코어 웨지의 한정판 코리아 에디션을 출시했다. 29일 던롭스포츠코리아에 따르면 코리아 에디션은 헤드 백페이스에 태극 문양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레이저 처리해 독특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투어 사틴(은색), 블랙 사틴(검정색)의 2가지 색상이며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2도, 56도 2종이다. 다이나믹 골드 S200 샤프트와 골프 프라이드 투어 벨벳 풀 러버 그립을 장착했다. 던롭은 코리아 에디션의 출시에 맞춰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사전 예약 경품 행사도 한다. 사전 예약구매 고객 모두에게 웨지 헤드와 똑같이 만든 미니어처 잔디 보수기와 클리브랜드 모자를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스릭슨 Z-STAR 볼 6개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캐디백, 10명에게 보스턴백을 준다. 클리브랜드 웨지는 코리아 에디션 뿐 아니라 스타, 머니, 밀리터리, 트럼프 등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웨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비거리 증대를 억제하기 위한 골프 볼 성능 제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ESPN은 PGA 투어의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에 골프 볼 성능 제한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USGA와 R&A는 늘어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코스가 무한정 길어질 수 없다며 골프공이 일정 거리 이상 날아가지 못하게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 단체는 빠르면 2026년 1월부터 경기용 골프 볼 성능을 제한할 계획이다. 모너핸은 이사회에 보낸 문서에서 "지난 2년간 PGA 투어 비거리와 그 영향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향후 비거리 증가 억제의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USGA와 R&A가 제안한 수정 로컬 룰(골프 볼 성능 제한)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경기에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너핸은 골프 볼 성능 제한을 선수위원회에서 논의했지만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고 부연했다. USGA와 R&A가 추진하는 골프 볼 성능 제한이 실제로 적용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국민카드가 25일 국내·외 통산 15승을 기록한 최나연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클래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까지 KB국민 개인신용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1명에게 ‘클럽D 청담’에서 진행하는 최나연 프로 골프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일정은 당첨 고객 앞 개별 안내되며, 최나연 프로와 골프 레슨 및 포토 타임, 저녁 만찬 등이 예정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진행했던 테니스 원포인트 클래스 행사의 흥행에 힘입어 프리미엄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주제로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이번 골프 클래스를 통해 스포츠 셀럽과의 뜻 깊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춘천시골프협회와 더플레이어스 골프클럽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회와 더플레이어스는 24일 춘천시체육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정훈 협회장, 박민규 더플레이어스 총지배인을 비롯해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신대호 협회 전무이사, 이상민 더플레이어스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플레이어스는 이르면 오는 29일부터 춘천시민들이 골프장을 이용할 시 이용료를 3만원 할인할 예정이다. 최근 골프장 이용료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협약은 지역과 골프장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춘천시 골프 유망주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민규 총지배인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즐겁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많이 교류하며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골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골프장 접근도 용이해질 것”이라며 “더불어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골프장과 협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던 지난주말(15일) 대구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대구는 전 직원의 20% 이상이 비상 근무하게 돼 있는 '비상근무 제2호'가 발령된 상태였다. 홍 시장은 논란이 일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 "골프를 이용해 국민 정서법을 빌려 비난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윤리위는 지난 18일 홍 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직권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홍 시장은 전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윤리위가 직권으로 상정한 안건인 만큼,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윤리위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수해 속 당협 워크숍' 논란을 일으킨 강성만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에 대한 징계 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던 지난 15일 팔공산 CC에서 골프를 즐긴 사실이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불처럼 확산됐다. 특히 홍 시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부적절한 대응을 하면서 기름을 끼얹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습니까?”,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주장했다. 또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당시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 이었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홍 시장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라고 답변해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8일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집중호우가 예상이 되고 심지어 공무원 1014명이 비상근무 중에 정작 시장이라는 분은 골프치러 갔다. 어떻게 할 건지 공개적으로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더구나 하는 변명이 주말에 골프를 못 치면 체력관리가 안 된다고 한다. 이 정도 체력이면 당장 시장을 그만두는 것이 옳다. 주말에 골프 못 쳐서 평일에 근무하는데 지장이 있을 체력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국내 골프장들의 매출 순증가액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골프장 이용객들의 1인당 지출액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골퍼들의 추가 지출액 추정'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퍼 1인당 추가 지출액이 43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프장 매출 순증가액 약 2조4천863억원을 골프장 이용객 추정 규모인 578만명에 대입해 나온 수치다.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1인당 총지출액은 163만2천원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코로나19 기간에 43만원 정도가 늘어난 액수다. 이와 비교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골프장 매출액은 3천311억원이 늘었고, 이를 해당 기간 골프장 이용객 규모인 470만8천명에 대입하면 4년간 지출액 증가분은 7만원 정도였다.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7만원 정도였던 골프장 이용객의 지출액 증가 폭이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는 43만원으로 급증한 셈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이는 골프장들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악용해 가격을 올려 수입을 늘리는 사이 골프장 이용객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제주의 한 골프연습장 창고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57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골프연습장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3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전소 되고 골프연습장 외벽과 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연기와 불길이 치솟으면서 60여건의 같은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와 신한회계법인이 '골프장 M&A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전날 신한회계법인 여의도 본사에서 신한회계법인과 '골프장 M&A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은 업무협약 체결 관련 "이제는 골프장 M&A 시장 질서가 합리적인 기준과 객관적인 절차에 의해 활성화 될 때가 되었다"면서 "이제 많은 국민들이 골프를 즐기는 '골프 대중화' 시대에 걸맞게 골프장 M&A 시장도 보다 체계적이며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골프장 M&A를 표준화한 절차에 따라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신한회계법인의 정확하고 합리적인 평가와 분석을 바탕으로 골프장 사업 진출 희망자들 뿐만 아니라 골프장 M&A 정보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에게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은 "더 나은 골프장 M&A 시장 질서 구축은 물론 골프 인구 증가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