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 건국대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학 단계별 체계적인 로드맵 제공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에 전국 8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집중 취업 지원 기간을 운영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KDT (K-Digital Training) 홍보 연계, 멀티캠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건국대는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상담 및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2월 5일(수)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정부 관계자 및 국내외 직업교육훈련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포럼’과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TVET-CAMPUS)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7년 10월부터 아세안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정책담당자 및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한 직업기술교육훈련 현안과 발전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국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17년 5월 6개국 10개 대학이 참여한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TVET-CAMPUS) 발족에 따라 회원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세미나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유길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는 능력개발교육원·온라인평생교육원·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통해 다양한 직업훈련 시스템을 지원해 왔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 메타버스 실습환경 등 차세대 직업훈련 콘텐츠
고용노동부는 일할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이 제때에 외국인근로자(E-9)를 고용할 수 있도록 ’25년도에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2.10.~2.21. 2차 4.21.~5.2. 3차 7.7.~7.18. 4차 9.15.~9.26. 5차 11.24.~11.28.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경영상황에 따라 인력 필요시기에 맞춰 고용허가를 신청하여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24년 입국 인원과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인력부족분, 경기 전망 등 대외여건, 사업주 및 관계부처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하여 ’25년 외국인근로자(E-9)의 도입규모를 13만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22,418명(제조업 16,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347명, 어업 2,0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으로,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접수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3월 1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의 경우 3.12.~3.18.,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3.19.~3.25.에 진행될 예정
경기도가 학점 연계형 직무실습이 가능한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험 있는 직원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에 따라 도내 대학생들에게 기업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처음 기획됐다. 도는 좀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명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2019~2024)’에서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으로 변경해 직무실습 내용을 직관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학점 이수형 현장실습을 확대해 여타 일 경험 지원사업과의 차별성을 뒀다. 도는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해 3월부터 협력 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자 신청 접수와 협력 대학의 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된 학생은 ▲직무실습 기회 ▲최저임금(약 209만 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 ▲학점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모집 규모는 여름방학인 7~8월 2개월간 계절제 120명, 9~12월 4개월간 학기제 160명 등 총 280명이다. 작년에는 21개 협력 대학, 160개 기업, 281명의 대학생이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법무부는 21일, 국내대학을 졸업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정활동(E-7) 비자를 최초로 발급하였다고 밝혔다. 특정활동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한 90개 직종에 한하여 외국인의 취업활동을 허용하는 비자이다. 특정활동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2018년 국내 대학에서 유학을 시작하였으며, 졸업 후 구직(D-10) 비자로 체류 중 2024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노인요양시설인 장기요양기관에 취업하였다. 2024년 7월 법무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활동(E-7) 취업비자에 ‘요양보호사’ 직종을 신설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요양분야 취업을 허용하였다. 직종 신설 이후 국내 대학에 ‘외국인 요양보호사 과정’이 신설되는 등 요양보호 분야 외국인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비자발급을 계기로 요양보호 분야 우수 외국인력 진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보건복지부 및 관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돌봄인력 부족에 대응하여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활동(E-7) 비자는 5종으로 분류된다. 전문직종(E-7-1)으로 기업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