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골프용어 특집] 이렇게 쓰면, 바로 무시 당하는 콩글리쉬!
골프는 글로벌 스포츠지만, 한국 골프장에서는 ‘한국식 영어’, 즉 콩글리쉬(Konglish)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한국 골퍼들이 사용하는 용어 중 상당수가 영어권에서는 통하지 않는 표현이거나 의미가 다르거나 사라진 용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포씨유신문은 골프장 속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짚어보는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1. 영어에 없는 한국식 표현 한국식 표현 실제 영어 설명 라운딩 라운드(round) ‘라운딩’은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 영어권에서는 “play a round” 또는 “go golfing”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뽈 포어(fore) 공이 날아갈 때 외치는 경고는 ‘뽈!’이 아닌 “Fore!”가 표준입니다. 'Fore'는 '앞에 있는'이라는 뜻으로,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IP(Intermediate Point) 랜딩 에어리어(Landing Area) 'IP'는 외국 골퍼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표현입니다. 드라이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