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상위권에 변동폭이 많았다. 특히 김효주가 6계단 뛰어 오른 7우에 올랐고, 고진영도 3계단 상승해서 8위에 랭크되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0.64 372.29 35 2 - 태국 지노 티띠쿤 7.49 307.28 41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76 304.32 45 4 2 중국 루오닝 인 5.33 234.51 44 5 -1 미국 릴리아 부 5.11 199.17 39 6 -1 호주 한나 그린 4.74 203.81 43 7 6 한국 김효주 4.57 210.22 46 8 3 한국 고진영 4.39 175.48 40 9 -2 일본 아야카 후루에 4.33 255.43 59 10 -2 미국 로렌 코글린 4.29 218
2025년 4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JM Eagle LA 챔피언십 3라운드가 종료되었다. 총상금 37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한국의 윤이나가 8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세계 1위 넬리 코다도 9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하며 최종 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윤이나의 깜짝 활약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5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 라운드에서 2언더파, 두 번째 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파5 홀에서의 뛰어난 장타력과 그린 주변에서의 정교한 칩샷이 돋보였다. 윤이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스가 까다로웠지만, 샷 감각이 좋아서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내 게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이나의 4위 성적은 이번 시즌 그녀의 상승세를 입증한다. 한국 선수로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
LPGA 투어의 독특한 매치 플레이 대회인 T-모바일 매치 플레이(T-Mobile Match Play presented by MGM Rewards)가 4월 4일(미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Shadow Creek Golf Course, 파72)에서 예선 3라운드가 끝났다. 이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며, 64명의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3경기를 소화했다. 각 조 1위(3승) 또는 2위(2승 1패) 선수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동률 시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자를 가렸다. 한국 선수 김세영, 김아림, 안나린이 각각 3승으로 16강에 합류하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줬다. 예선 3라운드 경기 결과 예선은 각 조에서 3일간 매치 플레이로 진행되었다. 한국 선수 김세영(그룹 4), 김아림(그룹 12), 안나린(그룹 16)이 모두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김세영은 "매 경기마다 집중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16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아림은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나린은 "강한 상대와의 승부에서 이겨낸 것이 자신감을 줬다"
6일(미국시간) 플로리다 브래이든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LPGA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임진희가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미국의 앤젤 인과 로렌 코글린과 함께 1위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은6과 고진영, 이미향은 4언더파 67타로 나란히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고, 박성현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 박금강과 주수빈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22위, 이소미와 장효준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 던도널드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ISPS 한다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 줄인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서 한계단 오른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미국의 로렌 코클린은 12언더파 204타로 고진영보다 6타 차 앞서 있다. 3주 전 캐나다에서 열린 CPKC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코글린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며, 메건 캉이 코글린에 1타 뒤진 11언더파 205타로 한계단 떨어진 2위에 올라있다. 한편 1라운드 공동 2위로 시작한 김아림은 3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2개, 보기4개를 엮어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4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