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해 추진한 ‘DMZ OPEN 콘서트’가 지난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긴장과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무대에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래핑으로 ‘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 전 참여형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평화응원봉 만들기, 평화 바람개비 타투 판박이, DMZ 아트 포토존을 통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스페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6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 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스포돔에서 케이팝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로 케이-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6월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미래 케이팝을 이끌 신인 가수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케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치(COACH)가 2025 봄 캠페인 '‘On Your Own Time’'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순간을,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찾고 살아가는 용기를 강조한다.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갈 용기 이번 캠페인에는 코치 글로벌 앰버서더 이영지, 할리우드 배우 엘 패닝(Elle Fanning), 중국 배우 나자(Nazha), 일본 모델 겸 배우 코우키(Kōki)가 참여했다. 이들은 코치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브랜드 철학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를 표현하며,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 각자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이번 캠페인의 이미지는 자유로움과 즉흥성이 돋보인다”며, “마치 도시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포착된 개인적인 순간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캠페인 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 일레인 콘스탄틴(Elaine Constantine)에 대해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으며, 이는 코치가 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