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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7명, 아리수 마신다… 수질 만족도도 82%로 껑충”

수돗물 음용률 75%로 상승, 아리수에 대한 신뢰·만족 모두 높아져

 

서울시민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5년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수돗물 음용률은 75%로 전년 대비 5.4%p 상승했으며, 수질 만족도는 82.2%로 크게 높아졌다.

 

수돗물, 이제는 ‘먹는 물’로 자리 잡다

 

- 가정 내 음용률: 56.3% (전년 대비 6.7%p 증가)

- 가정 밖 음용률: 18.7%

- 간접 음용: 차·커피(63.7%), 음식 조리(63.9%) 등

- 가정 밖 음용 장소: 공원·운동시설(27.5%), 산책로·둘레길(20.3%)

 

서울시는 기존 환경부 기준보다 넓은 ‘서울형 수돗물 음용률 기준’을 적용해 집 안팎에서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을 정밀하게 조사했다.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

 

기준 서울 미국 파리
미국식 지표 80.8% 65.0%
프랑스식 지표 81.2% 83.0%

 

서울의 수돗물 음용률은 미국·프랑스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동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수질 만족도·신뢰도 모두 상승

 

항목 2024년 2025년 변화
전반적 만족도 77.4% 79.9% +2.5%
수질 만족도 78.2% 82.2% +4.0%
음용·조리 만족도 87.4% 91.6% +4.2%
생활용수 만족도 93.7% 94.2% +0.5%

 

-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아리수에 만족

- “더 안전하다”(66.8%), “더 믿을 수 있다”(66.4%), “더 깨끗해졌다”(61.3%) 등 최근 5년간 긍정적 체감 변화도 뚜렷

 

포씨유 시선

 

“아리수는 단순한 수돗물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일상과 환경을 지키는 공공자산입니다. 수질 개선과 정보공개, 맞춤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은 아리수는 이제 ‘먹는 물’로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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