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유튜브와 SNS를 통해 국익과 민생에 직결된 이슈를 분석하는 '포씨유 튜브픽'. 이번 주 김대중 기자가 주목한 영상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소신 발언과 이를 둘러싼 국제 사회의 뜨거운 반응이다. 기름값 상승과 환율 급등, 그리고 요동치는 증시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엄중한 시기에 나온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인권 문제를 넘어 한국의 생존 전략이 담긴 ‘실용 외교’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 “보편적 가치 앞에 성역은 없다” 파격적 SNS 행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SNS를 통해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에서 벌어진 비인도적 사건 영상을 공유하며 이스라엘군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의 아픔을 겪은 이스라엘조차 보편적 인권과 국제법 준수라는 원칙에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즉각 알자지라와 알아라비아 등 아랍권 주요 매체들에 의해 비중 있게 다뤄졌으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이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미들 파워(Middle Power)’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50년 전 ‘오일쇼크’ 실용 외교의 재현? 이번 발언의 배경에는 에너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앱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에서의 사용이 전면 제한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용처 규제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생계 부담이 커진 국민 70%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이나 앱을 통한 결제를 막고 지역 오프라인 자영업·소상공인 중심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네이버·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의민족·배달통 등 배달앱 결제에 원칙적으로 쓸 수 없다는 방침이 정해졌다. 정부는 이번 설계를 통해 온라인 대형 플랫폼이나 비대면 거래를 통한 “지역 환원 효과 약화”를 막고, 소득 하위 70% 국민이 지급받는 지원금이 지역 자영업 매장으로 직접 소비돼야 한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다만 일부 예외 규정이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자체 단말기로 이용자를 직접 대면해 결제하는 방식(이른바 ‘만나서 결제’)은 지원금 사용이 허용된다. 반면 배달앱을 통한 결제나 가맹점 자체 단말이 아닌 외부 PG(전자결제대행) 시스템을 이용하는 키오스크·테이블 주문
[포씨유신문=송기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월 13일 공개한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4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의 핵심은 낮 시간대로 전력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평일 11~15시에는 기존에 최고요금이 적용됐으나, 개편안 시행 후에는 중간요금으로 조정된다. 반면 저녁 18~21시의 중간요금 구간은 최고요금으로 바뀐다. 또한, 전력 공급이 충분한 봄‧가을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에는 전력량요금의 50% 할인이 적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낮에 생산된 태양광 전력 활용을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력 사용을 줄여 에너지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개편안은 우선 국가 전력 소비의 약 46%를 차지하는 산업용(을)과 수요 조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전기자동차 충전 전력에 적용된다. 산업용(을)은 시간대별 요금 체계를 적용받으며, 대규모 전력 소비 사업장이 포함된다. 산업용(갑)은 소규모 공장 대상의 단순 요금 체계다. 산업계는 개편안 시행을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반영해 산업용(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은 올해 봄 국민들이 전국 산림복지시설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국민여행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시설을 찾아 지역과 함께하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 20개소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주중 숙박요금을 10% 할인한다. 아울러 산림치유원, 숲체원 등 국립산림복지시설 9개소에서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인 이상 가족 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중 30%, 주말 10% 범위 내에서 숙박요금이 할인된다. 또한 9개 국립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한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숙박료의 10%를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할인은 첫 번째 숙박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숲나들e 누리집(자연휴양림)과 숲e랑 누리집(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봄철 나들이 계획 중인 국민에게 산림복지시설 방문을 권장한다”며 “이용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민에게는 휴식과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 3’가 77개국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시리즈 첫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키티(애나 캐스카트)와 민호(이상헌) 등 주요 인물이 함께 부산을 여행하는 장면이 중심으로 펼쳐지며, 광안대교 인근 해상의 요트 선상 파티, 송도구름산책로, 해운대전통시장,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용호별빛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번 촬영은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시, 부산해양경찰,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남구청, 수영구청, 해운대구청, 서구청 등 관계 기관의 협력을 통해 5일간 진행되었다. ‘엑스오, 키티 시즌 3’는 약 230명의 국내외 스태프가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촬영팀은 2025년 5월 부산에서 촬영을 실시했다. 지역 내 직접 지출 비용은 총 4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개 이후 글로벌 흥행에 따른 도시 브랜드 가치와 홍보 효과는 촬영비용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시리즈는 10~20대 글로벌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작품 속 부산 촬영지는 주요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오는 5월 1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추정제’와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앞두고 국내 골프장 업계가 '고사(枯死)' 위기에 직면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이하 대중협)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의 대응 문건을 분석한 결과, 이번 입법이 현실화될 경우 개별 골프장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손실이 단순한 추측을 넘어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됐다. 특히 장협의 시뮬레이션 결과는 업계에 가히 충격적인 파고를 예고하고 있다. ◆ 장협의 경고: "18홀 기준 연간 16.2억 원 추가 지불... 경영 불가능 수준"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장협이 발표한 구체적인 비용 시뮬레이션이다. 장협은 18홀 규모의 골프장에 캐디 80명이 근무한다고 가정할 때, 근로자 추정제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상비용 소계가 연간 약 16.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그 파괴력은 더욱 명확해진다. - 1인당 연간 추가 비용: 약 2,061만 원 (월 172만 원 추가 지출) - 실질 인건비 상승폭: 현행 월 보수 약 380만 원에서 552만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2026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거센 후폭풍이 세계 골프 랭킹(OWGR)을 뒤흔들었습니다. 오거스타 내셔널의 주인공들이 랭킹 상단에 대거 포진하며 진정한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1. 로리 매킬로이, ‘명인 열전’ 2연패… 세계 1위 셰플러 압박 이번 주 골프계 최고의 화두는 단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입니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그린 자켓을 입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영광을 재확인한 매킬로이는 랭킹 포인트에서도 큰 소득을 얻었습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의 평균 포인트 격차를 지난주 7.0414에서 6.14까지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 베테랑의 귀환과 중견의 비상: 저스틴 로즈 & 러셀 헨리 오거스타에서 저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저스틴 로즈: 마스터스 공동 3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저스틴 로즈는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하며 세계 4위에 등극했습니다. 러셀 헨리: 견고한 플레이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러셀 헨리는 6계단 상승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랭킹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3. 한국 선수단 현황: 메이저 벽 실감하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들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직종이다. 이 때문에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지침을 숙지하는 것은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직장 전체의 신뢰와 존중 문화를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①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이해 -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끼는 언행이나 신체 접촉은 성희롱에 해당할 수 있다. - 술자리, 친근감 표시 등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행동도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성폭력으로 인식된다. ② 상황별 대처 방법 -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현장 관리자에게 알리고, 필요 시 경찰(112)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한다. - 문자·통화·메시지 등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는 반드시 보관한다. ③ 주변인의 역할 - 동료가 피해를 입은 상황을 목격했다면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 피해자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비밀을 지켜준다. - 피해자의 동의 없이 사건을 가십거리로 공유하지 않는다. ④ 피해자에게 하면 안 되는 말 “별것도 아닌데 왜 예민하게 굴어?” “네가 좋아서 그런 거 아니야?” “다 끝난 일이잖아, 잊어버려.” 이런 말은 피해자를 탓하거나 절망감을 주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⑤ 도움 요청 경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2026년 「종묘 묘현례」 행사를 연다. 묘현례(廟見禮)는 조선시대 혼례를 마친 왕비나 왕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하는 의식이다.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종묘 의례로, 왕실 여성의 삶과 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번 2026년 묘현례는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창작 뮤지컬은 1703년(숙종 29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재구성했다. 국가 예법과 개인 감정 사이의 갈등, 왕비가 된 후 딸을 예전처럼 대하지 못하는 아버지 김주신과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연은 행사 기간 오후 1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영녕전에서 열린다. 1회당 350명, 하루 총 7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매 200명과 현장 접수 150명으로 운영된다.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한국어용 10대, 영어용 30대의 '지능형(스마트) 안경'이 제공된다. 안경 착용 시 대사가 실시간으
[포씨유신문=송기현 기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해외 예비 유학생에게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온라인 상설 홍보관을 새롭게 신설하고, 상반기 웨비나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은 국립국제교육원이 2012년부터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 대학, 장학금, 비자, 생활과 취업 정보 등 한국 유학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포털을 통해 한국유학박람회 운영, 온라인 입학신청, 장학금 공지 및 신청 등이 이루어지며 연간 약 1,2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4월 8일부터 한국 유학 온라인 상설 홍보관을 개설해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주제별 온라인 박람회를 1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설 홍보관으로 전환했다. 상설 홍보관은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내 ‘Education Fair→Online’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존의 한시적 박람회와 달리, 해외 예비 유학생이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과 지자체는 연중 지속적으로 유학생과의 접점을 유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