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3월 26일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41일간(3월 26일~5월 6일)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우자 출산휴가 업무분담 지원금 제도 신설이다. 앞으로 중소기업에서 노동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20일 연속 사용할 경우, 해당 업무를 분담한 동료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금까지는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대신한 동료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와 중소기업의 제도 활용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제도도 개선된다. 고용위기 지역으로 사업을 이전하거나 신설·증설하는 사업주가 지역 구직자를 6개월 이상 채용하면 임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조업 시작 신고 기한을 기존 1년 6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해 고용창출을 신속히 이루도록 했다. 다만 대규모 시설 투자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단기 육아휴직 제도(2026년 8월 시행 예정)도 급여 지급 규정이 정비된다. 기존 월 단위 기준을 휴직 기간에 비례해 적용할 수
[포씨유신문=송기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GH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GH가 운용 자금 300억 원을 금융기관에 예탁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GH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또는 임대받은 중소기업이다. GH는 3일 우리은행과 '경기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식'을 체결하고 펀드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10억 원 한도 내에서 연 3.05%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당 연간 최대 3,050만 원까지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GH는 이번 펀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의 중소기업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생펀드가 도내 기업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발굴할 의지를 밝혔다. 상생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