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탈모 예방 원료로 활용되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 조절에 관여하는 모유두세포 활성화 핵심 기능 성분 4종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된 보리밥나무 추출물의 탈모 예방 효과가 어떤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을 분석해 모유두세포 증식과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핵심 천연성분을 확인했다. 성분은 β-sitosterol(활성화 140%, 증식 117%), α-amyrin(증식 148%), loliolide(활성화 112%), kaempferol(활성화 182%)이다. 세포 실험 결과, 이 성분들은 인체 모유두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 가장 많이 포함된 β-sitosterol은 함량이 3.187mg/g으로, 대표적 함유 식품인 피스타치오(2mg/g)나 아몬드(1.2mg/g)보다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두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α-tocopherol, euscaphic acid, ethyl linoleate 등의 유효성분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 거울 앞에서의 한숨이 희망으로 바뀔 날이 머지않았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일상생활에서 모자처럼 자연스럽게 착용하면서도 탈모 억제 효과가 탁월한 ‘OLED 기반 웨어러블 광치료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의료기기의 투박함을 벗어던진 이 기술은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을 ‘병원’에서 ‘일상’으로 옮겨올 것으로 기대된다. 92%의 경이로운 수치: 모낭세포가 다시 깨어난다 최경철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이 기기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특성을 극대화했다. - 압도적 억제 효과: 실험 결과,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을 무려 92%나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낭의 활성화: OLED에서 나오는 특정 파장의 빛이 두피 깊숙이 침투해, 죽어가는 모낭세포를 자극하고 재생을 돕는다. - 저발열·고효율: 열 발생이 거의 없는 OLED의 특성상 두피 자극 없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패션과 과학의 만남: “누가 이걸 치료기기로 보겠나” 기존의 탈모 치료기는 무겁고 딱딱한 헬멧 형태가 대부분이라 실외 착용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기술은 다르다. - 초박형·유연성: 종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