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의 역대 최고 개막전 상금에 120명(국내 상위 90명, 해외 23명, 추천 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 1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박단유 선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예원과 한아름이 공동 2위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유현조·홍정민 등 우승 후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KLPG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라운드 리더보드 상위권이 치열하게 형성됐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막전을 여는 역사적 순간으로, 태국 선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 등 현지 스타도 출전해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시즌 총상금 347억 원 규모의 KLPGA 투어가 해외부터 화려하게 스타트 컷을 끊으며, 선수들의 시즌 첫 우승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부터 박단유의 선두 방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가 한국에서 온 ‘아이언 퀸’ 이소미(26)의 발아래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선두 탈환이 아닙니다. 골프 역사에 남을 만한 압도적인 ‘지배’였습니다. ■ "신이 내린 61타"... 이소미, 파타야의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우다 20일(한국시간)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 이소미는 그야말로 ‘언터처블(Untouchable)’이었습니다.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채며 예열을 마친 그녀는 이후 무려 9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보기 없이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이소미는 태국의 자존심 지노 티띠꾼(14언더파)을 3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라운드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단 하루 만에 리더보드 최상단을 완벽하게 점령한 이소미의 몰아치기에 외신들도 “완벽한 샷 메이킹의 정석”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 언니들의 매서운 추격... 이미향·김효주 공동 8위 ‘우승권 안착’ 이소미의 독주 속에 베테랑 언니들의 약진도 눈부셨습니다. 이미향은 오늘 하루에만 8타를 줄이는 ‘폭풍 버디’를 선보였고, 김효주 역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