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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ECH, 베트남 ‘희망마을’에 기술의 손길 전하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교직원, 전기·IT 봉사로 구슬땀… 기술기반 ESG 실천 사례 주목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베트남 다낭에서 전공 기술을 활용한 국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2025학년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단 37명은 7월 5일부터 약 3주간 다낭건축대학교 및 ‘희망마을 보육원’에서
전기·정보기술(IT)·그래픽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장 중심 ‘기술 나눔 봉사’, 구체 내용은?

 

분야

활동 내용

전기공학

희망마을 보육원 교실 내 전기 배선 공사 직접 수행

네트워크

PC·모니터·LED TV 등 설치 → 네트워크 장비 구축

교육기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후원으로 IT기자재 기증

문구류 기부

신한은행 KOREATECH 출장소 지원 → 문구 120세트 전달

 

전기공학전공 3학년 이창주 학생은 “내가 배운 기술이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 라고 말하며 기술봉사의 보람을 전했다.

 

기술 기반 ESG 실천의 대표 사례

 

한국기술교육대는 단순한 교육 전달을 넘어, 현지 문제 해결 → 삶의 변화 → 지속가능성 연계를 지향하는 ‘참여형 교육’ 모델을 실천 중이다.

 

김병기 학생처장은 “전공 지식을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기술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포씨유 시선

 

“기술은 문제 해결의 도구이자, 따뜻한 손길이 된다. KOREATECH의 땀방울은 다낭의 교실을 밝히고, 학생들의 전공은 누군가의 내일을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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