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11번가는 가을 골프 성수기를 맞아 20개 골프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3000여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제휴 카드 결제 시 10% 할인(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PXG·타이틀리스트·캘러웨이·핑 등 골프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골프클럽·골프웨어·골프백·골프용품 등 올해 신제품과 지난해 이월 상품들을 중심으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캘러웨이가 올해 초 출시한 '캘러웨이 로그 ST 맥스 드라이버' 등을 포함해 캘러웨이 시리즈 최대 18% 할인한다. '핑(PING) G425 시리즈' 최대 1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디세이 DFX 퍼터' 최대 16% 할인한다. 행사는 늘고 있는 골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1일~9월14일) '골프의류' 거래액은 전년 대비 40%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0% 증가했다. 'GPS 거리측정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57% 늘었다. 11번가는 '해외직구 골프 기획전'도 상시 진행한다. 20여개 인기 브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충남 서천군은 내년에 녹색 융합 생태복원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도약을 위한 총 201건의 새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시책은 녹색 융합 생태복원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혁신 성장 2단계 추진,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조성사업,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다. 또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분질미 생산단지 조성, 산림 비전 2030 발전계획 수립, 전통시장 및 상점가 미디어 마케팅 구축사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도 추진한다. 군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강원 화천군이 국내 파크골프 성지로 자리잡고자 올해 처음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를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연다.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중 부부나 가족 2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한 전국 유일 이벤트로 진향한다. 대회는 예선 1차(30일), 2차(10월 7일), 3차(10월 11일)에 이어 10월 18∼19일 결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경기 장소는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다. 참가대상은 부부 또는 가족(부부, 본인의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2명 중 최소 1명이 대한파크골프협회에 2022년 7월31일까지 등록한 회원이다. 남녀 혼성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독특한 시상이 눈길을 끈다. 대회를 통해 1∼2등 팀, 총 4명에게 1인당 총 350만원에 달하는 하와이 패키지 여행권이 주어진다. 또 3∼4등은 일본, 5∼6등은 필리핀, 7∼11등은 제주도, 12∼41등은 화천지역 안보관광투어 여행권을 제공한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매회 예선 출전팀의 하루 18홀 성적을 합산해 상위 33%가 컷오프를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여자 프로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내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LPGA투어는 내년 11월에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인근 펠리컨 골프 클럽에서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을 개최한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대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열리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을 이어받는 것으로 소렌스탐이 직접 주최자로 나서면서 대회 이름이 바뀐다. 타이틀 스폰서는 보험회사 게인브리지가 맡지만, 소렌스탐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주최한다. 소렌스탐은 성명을 통해 "든든한 친구 게인브리지와 함께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LPGA투어 특급 대회 주최자로 나서게 된 건 믿기지 않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이미 2007년과 2008년 LPGA투어 진 트리뷰트 공동 주최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또 지금도 DP 월드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볼보 카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주최하고 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에서 72승을 올렸고 여전히 통산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약 6개월 만에 10위 이상의 성적을 낸 이정은(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0위에 올랐다. 2019년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은 12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3위보다 3계단이 오른 40위가 됐다. 이정은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끝난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이 LPGA 투어 대회 10위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올해 3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8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27)이 올해 2월 초부터 계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순으로 2∼5위를 유지했다. 랭킹 포인트는 고진영이 8.40점, 코다는 8.11점이다.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앨리 유잉(미국)이 52위에서 31위로 상승했다. 또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서 데뷔 14년 만에 처음 우승한 40세 베테랑 리즈 영(잉글랜드)은 307위에서 92계단이 오른 215위에 올랐다. 남자 골프 순위는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양용은(50)이 50세 이상이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양용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션 채러티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14언더파 199타)에게 딱 한 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용은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올해 2월 처브 클래식부터 챔피언스투어에 나선 양용은은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시니어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게 이전까진 유일한 '톱10' 기록이었다. 이번 대회에선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매 라운드 60대 타수를 써내며 첫 우승 문턱까지 갔다. 양용은은 "오늘 플레이가 굉장히 좋았다.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집중해서 경기했다"며 "이번 주 퍼트도 무척 좋았고, 샷도 좋아지고 있어서 남은 대회가 기대되고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SNS를 통해 마약류 매매 광고를 낸 뒤 19차례에 걸쳐 필로폰 등을 매매한 혐의로 기소된 30~40대 여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B씨(40)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40시간의 재범 예방에 필요한 교육 수강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825만 원을 추징 명령을 내렸다. 골프장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은 지난해 7월 말부터 같은 해 8월 중순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이들은 SNS에 마약류 판매 광고를 내고 구매 주문이 들어오면 이를 중간 공급책에게 요청한 후 마약이 은닉된 장소를 전달받아 다시 구매자에게 사진을 전송하는 법으로 마약류를 판매해왔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한 마약류 거래 대금으로 비트코인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실이 공소장에 포함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중독성과 그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폐해가 심각한데도 경제적 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문 열린 차량 골라 골프백 훔쳐 전당포에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0일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부장판사 김재호)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장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B(37)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30일 오전 1시8분께 대구시 남구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포르쉐 카이엔 쿠페 승용차의 열린 문으로 들어가 아이언 등 골프채(750만원 상당)가 들어있는 골프백 1개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같은 날 오전 1시18분께 대구시 남구의 한 전당포 사무실에서 손님으로 방문한 A씨로부터 시가 830만원 상당의 골프백 1개를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금 40만원에 매수해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동종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는바 범행 경위·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A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러 비난가능성이 큰 점,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붐'이 일면서 대형 골프장을 짓겠다고 환경영향평가에 나선 경우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서 받은 최근 5년간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협의 건수를 보면 2018년과 2019년엔 각각 2건과 0건이었으나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6건과 7건이었다.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자가 평가서를 작성해 당국과 협의하는 방식.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골프장 등 체육시설은 사업면적이 25만㎡ 이상이면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보다 규모가 작아도 1만㎡ 이상 계획관리지역이나 5천㎡ 이상 보전관리지역에 골프장을 만들려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골프장 농약 사용량을 조사하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골프장은 541곳이다. 골프장은 2004년 198개에서 2005년 222개로 늘었고 2007년 314개로 300개를 넘었으며 2011년 421개로 400개를 넘었다. 500개가 넘은 것은 2014년(503개)이다. 코로나19로 '소인원이 야외에서 하는 운동'인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골프장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문제는 골프장이 수질오염원이라는 것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에이블모터스(대표 이광호)가 첫 전기 골프카트를 선보인다. 8일 에이블모터스는 전기 골프카트 5인승, 2인승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골프카트는 넉넉한 승차 공간은 물론, 부드러운 핸들링, 냉·온풍기(특허출원)를 탑재했다. 원터치 골프백 캐리어(특허출원)를 장착해 운영자 편리성을 높였고, 앞·뒤 좌석에 골퍼를 위한 다용도 보관 수납공간(디자인 등록·실용신안)도 갖췄다. 에이블모터스는 2010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전기차 전용 변속기, 전기차 전용 차량제어기(VCU), 인버터, 클러스터, 전동식 조향장치(MDPS) 등 자동차 구동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 엔지니어링, 디자인, 충돌을 고려한 차체 설계 등 자동차 개발 및 구조설계 전문 인적 자원을 보유했다. 올해 전기 골프카트에 이어, 내년에는 지능형 로봇 이동차량(R-Car) 3종을 비롯해 스쿠터(E-Car), 산악 오토바이·바이크(S-Car)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4년에는 노면 전기 청소차(C-Car), 4W형 화물 이동 전기차, 초소형 자동차(T-Car), 초소형 배달차(T2-Car)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이블모터스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