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유원골프재단은 전북·대전·제주 등 3개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 총 64명(초등부 18명·중등부 23명·고등부 23명)에게 장학금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은 2011년부터 지역 내 골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꿈나무 학생 골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전북과 대전 지역에서 올해로 각각 6년, 12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제주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전북 지역은 제17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제36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기량을 뽐낸 학생 총 22명을, 대전 지역은 제32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제27회 대전광역시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제주 지역은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및 전국체전 대표선발전에서 활약한 총 22명을 선발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잠재력과 인성을 겸비한 골프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프로 골프 인재 육성이라는 유원골프재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MZ세대와 여성 골퍼들이 크게 늘면서 골프 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기를 맞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크린골프 가맹점들이 이용료와 레슨비를 줄줄이 올리고 있다. 24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의 'GDR 아카데미' 일반매장(GDR 시뮬레이터 거래 계약) 상당수가 'GDR 레슨권' 가격을 7월부로 20% 안팎으로 인상했다. 대부분 물가상승 요인을 이유로 들었는데, 이용료 및 레슨비 인상률은 지역에 따라 달랐다. 수도권의 한 GDR 아카데미 경우 인상된 3개월 이용권 가격(신규 가입시)은 120만원(1개월 40만원·1일1회 입장)에 달했다. 개인 레슨 가격은 평균적으로 Δ5회 13만원 Δ10회 25만원 Δ30회 66만원 정도였다. GDR아카데미는 골프 레슨의 표준화와 대중성을 표방하는 골프존의 대표 사업이다. 전국 87개 직영점과 1030개 일반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 호황기를 맞아 지난 1분기 기준 신규 거래 매장만 140개를 기록했다. 골프 연습 GDR 플러스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4200여대가 판매됐다. 카카오VX '프렌즈 아카데미' 가맹점도 최근 레슨비를 약 20%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가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족들이 늘어나며 해당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보험사들은 정규 18홀의 골프장을 포함해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20년까지는 디지털 보험사 중심으로 스크린 골프장 관련 보험을 판매했다면 최근 대형 손보사들도 뛰어드는 분위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삼성화재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을 위해 스크린홀인원보험Ⅱ를 새롭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크린홀인원보험Ⅱ는 가입 후 다음날부터 180일간 보장한다. 국내 3대 스크린 골프장 골프존, SG골프, 프렌즈스크린에서 홀인원 성공 시 축하 비용을 제공하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기존 대다수의 골프보험은 정규 18홀의 필드 골프장에서의 홀인원, 알바트로스, 골프용품손해 등의 담보를 상해 위험 또는 비용손해 담보와 함께 월 납입형 상품으로 판매해 왔다. 스크린홀인원보험Ⅱ는 스크린골프 홀인원에 집중한 상품이다. 1만원에 6개월간 보장 받는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이용 기준은 스크린 골프앱을 활용해 정규CC 18홀 라운드 중 홀인원 달성 시 사용한 기념품, 만찬비, 라운드 비용 등 소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강원 강릉CC 건설 재추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CC 건설 재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22일 대책위는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구정면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정면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 서명부'가 돌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강릉시 행정의 조직적 개입 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릉시 구정면 일원에 66만㎡ 규모로 진행하던 강릉CC는 2007년 시작 단계부터 주민과 시민의 반대에 부딪혀 오랜 갈등을 겪은 후 골프장이 아닌 대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2012년 8월 일단락됐다. 대책위는 "사업이 취소된 후 10년이 지나 골프장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고, 또다시 온갖 편법과 부실을 자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반대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강릉시가 주도하는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 서명부 회수 폐기, 강릉시장의 강릉CC 건설 재추진 즉각 중단과 주민과의 약속 이행 등을 요구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이 26년 만에 발상지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로 돌아온다. 세계 골프 재단(WGF)과 미국골프협회(USGA)는 21일(현지시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이 2024년 파인허스트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 있는 기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2023년까지 운영한 뒤 2024년 초 파인허스트로 각종 시설과 물품을 옮길 예정이다. 마이크 완 USGA 대표는 이날 "파인허스트보다 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더 나은 연결고리는 없다"면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을 새로운 파인허스트로 옮겨 골프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순간을 축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GA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이 파인허스트로 돌아오면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골프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과 그들의 물품을 계속해서 기릴 수 있을 거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1974년 파인허스트에 세워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초기 13명의 회원 수가 71명까지 늘어나자 1998년 공간 문제 등으로 현재의 세인트오거스틴으로 이전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대동모빌리티는 골프 카트를 비롯한 레저&가드닝 모빌리티로 골프장 운영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현재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 등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저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국내 시장에 골프 카트와 시설 관리 목적의 트랙터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시장의 노하우와 사업역량을 구축했다. 대동모빌리티는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골프카트와 국내에서 시장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사업을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올해 4분기에는 5인승 신형 골프카트 HG-200를 출시할 예정이다. 안전성과 디자인 그리고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골프카트의 강점인 등판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유지하면서 출발 및 내리막 등의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 기능을 국내 골프카트 브랜드로는 최초 적용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함께 생활하던 10대를 수차례 폭행, 숨지게 하고 범행을 은폐한 일당이 모두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22)씨를 검거, 구속했다. 또 A씨의 지시를 받아 집단폭행을 저지른 10대 남성 4명은 구속 상태로, 10대 여성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분께 천안시 성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생활하던 10대 B군을 골프채와 주먹 등으로 수십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 문제로 B군과 다툼이 발생하자 골프채 등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1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에게 B군을 폭행하도록 시켜 약 2시간 동안 집단으로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후 일당은 B군이 움직이지 않자 화장실에서 넘어졌다는 등 취지로 소방 당국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수사를 피하기 위해 폭행에 가담했던 C군이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입을 맞추기도 했다. A씨를 제외한 10대 모두 학교에 다니지 않는 상태로 다 같이 범행이 일어난 오피스텔에서 함께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당에게 진술받아 C군을 중상해 혐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이 축구부 멤버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전설끼리 홀인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문경은, 소유, 김하늘 프로, 신주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축구부 멤버들과의 궁합을 묻는 질문에 "이동국과는 어릴 때부터 생활해서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젠 골프를 하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다. '축구 말고는 정말 안 맞는구나' 생각했다. 웬만하면 골프로 안 만나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실력이 프로급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프로 데뷔해도 될 정도다. 조원희는 안 나오는 게 맞다고 본다"며 웃었다.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 프로그램. 축구부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와 농구부 허재, 문경은, 현주엽이 출전한다. 골프 경력마저 천차만별인 전설들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골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할 전설들의 입담도 관전 포인트다. 승리를 위해 눈에 불을 켜다 가도, 평균 나이 46세 아재들로 돌변하는 전설들의 끊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의 골프 장학 프로그램이 차세대 골프 유망주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제4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여자 프로골퍼 윤이나가 지난 17일 열린 ‘KLPGA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 2022’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제4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금과 훈련비를 받아온 윤이나는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계기로 신인왕 랭킹 2위에 올라섰다. OK배정장학재단의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은 박세리 전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는 장학제도다. OK배정장학재단은 국내 골프 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 중·고교생 골프선수 중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 최대 2000만원 상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윤이나 이외에 다른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들도 각종 대회를 휩쓸며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함께 행복한 부부동반 라운딩을 했다. 아야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행복했던 부부동반 라운딩. 예쁜 골프장+예쁜 옷+예쁜 부부"라고 글을 올렸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동반 라운딩을 나간 모습. 화사하게 골프웨어를 차려입고 라운딩을 하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돈독한 두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소녀미를 뽐내는 아야네와 김소현의 모습은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지난해 4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11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최근 일본에서 한 번 더 결혼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