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프로골퍼 박인비가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브랜드 앰버서더, 즉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34)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인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고객과 교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에게 때와 장소에 알맞은 다양한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굿네이버스와 2022 착한 소비 'GOOD_BUY' 캠페인 협약을 1년 더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14년부터 9년째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 착한 소비 GOOD_BUY 캠페인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착한 상품'으로 지정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내외 아동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올해 출시한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 볼을 비롯해 스릭슨 Z-STAR 시리즈 등 던롭스포츠코리아의 모든 골프볼을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 대상 제품으로 지정하여 판매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이 겪는 빈곤, 질병, 학대 등의 문제 해결에 쓰인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효주(27)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13위보다 7계단 높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전날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김효주는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위(2015년)에 바짝 다가섰다. 1∼3위는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유지된 가운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LPGA 투어 신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이민지(호주)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박인비(34)는 지난주보다 3계단 밀린 9위, 김세영(29)은 1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르며 선전한 이소미(23)는 6계단 뛴 43위, 같은 대회를 3위로 마친 최혜진(23)은 8계단 상승한 45위다.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수암산 기슭에 대중골프장이 들어선다. 19일 사업시행사인 사계절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20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서 9홀(38만2천455㎡) 규모의 사계절 컨트리클럽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공사비는 500억원으로, 9홀이지만 전·후반 라운딩 코스를 별도로 만들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골프장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에 5개의 연못을 조성하는 등 수암산에서 내려오는 3개의 물길을 최대한 살려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행사 측은 정상 절차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올해 가을께 시범라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74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과 클럽하우스를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골프장 옆을 지나는 수암산 등반로에는 내포신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만들 방침이다. 골프장과 연계된 블록형 단독주택인 페어웨이 하우스는 골프장 착공 이후 모두 166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수암산 기슭을 따라 7개 마을별로 15∼30가구씩 배치해 필지별로 분양할 예정이다. 사계절CC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경관을 좌우하는 수암산 구릉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
[ 골프앤포스트 구재회 기자 ] 지난 2년간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문을 닫았던 '국가대표 골프 전시회' 매경골프엑스포가 올해 더 풍성해진 '도심 속 골프 축제'로 돌아왔다. 다음달 12~15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중 가장 큰 A홀이 '골퍼들의 초대형 도심 속 놀이터'로 변신한다. 놓치면 후회하고 안 오면 손해다. 매경골프엑스포는 매일경제, MBN, 골프포위민, 엑스골프가 공동 주최하며 NH농협카드 협찬으로 진행된다.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비거리·방향성에 대한 주말골퍼들 고민을 해결해줄 신제품 드라이버를 직접 쳐볼 수 있고 원포인트 레슨에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 스펙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여기에 장타·니어핀 대결 등 이벤트에 참가해 갈고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 골프전시회 맏형인 매경골프엑스포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외 골프용품 브랜드의 '시타석'이다. 올해 주말골퍼들의 장타 본능과 예리한 숏게임까지 모두 잡아줄 신제품을 쏟아낸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먼저 '국민 장타 드라이버 G425'로 잘 알려진 핑골프는 '장타 아이언'으로 불리는 신제품 i525 아이언을 준비했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 골프앤포스트 구재회 기자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15일 강원도 춘전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 중학교 1학년 안성현(비봉중1)은 이틀 합계 4오버파 146타를 쳤다. 공동 101위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13세 주니어 골퍼가 처음 나온 프로대회에서 프로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2009년 5월 29일생인 안성현의 나이는 만 12세 11개월 16일이다. 2010년 김시우가 신한동해오픈에 만 15세 3개월 2일의 나이로 세운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약 2년 8개월 앞당겼다. 나이는 어리지만, 안성현은 주니어 무대에서 이미 실력파 골퍼로 이름을 날려온 유망주다. 초등학교 시절 각종 대회에서 27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뛰어난 실력 덕에 3명만 뽑는 주니어 국가상비군에 2년 연속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기량은 차세대 남자골프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기에 손색없다. 안성현은 이틀 동안 7개의 버디를 수확했다. 주니어 골프 대회보다 코스 난도가 훨씬 높은 프로 대회에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