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규칙 1은 플레이어가 지켜야 할 골프의 핵심 원칙에 관한 규칙으로 규칙을 위반한 경우, 플레이어는 스스로 페널티를 적용하여야 하며,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잠재적인 이익을 얻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한 타가 막대한 쩐으로 연결되는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사히쓰 티갈라는 이 규칙을 스스로 적용시켰다. 투어 챔피어십 3라운드 3번홀 세컨 샵 장면에서 티갈라는 벙커에서 백스윙할 때 모래알 몇 개를 움직인 것 같은 확실한 느낌을 가졌고, 직감적으로 모래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를 PGA Tour의 X에 올려진 방송장면을 보면 해설자들도 모래를 건드렸다는 것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아도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동반 라운드 중이던 잰더 쇼플리와 상의한 후 티갈라는 심판을 불러서 자진해서 규칙12.2b 스트로크를 위한 백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일반페널티(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고서 11언더파에서 13언더파로 내려앉았다. 이에 대해 티갈라는 "규칙을 어겼다고 확신했고 그래서 그 대가를 치르고 있어서 기분이 좋으며, 판정에 만족하고 2벌타에 대해서는 매우 공평하다고 생
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달러)이 30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1, 7,49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임성재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7타로 스웨덴의 루드비그 오베리와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 캐나다의 테일러 펜드리쓰와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 중간합계 21언더파 131타로 2위인 콜린 모리가와(17언더파 129타)에 4타차로 앞서 있다.
PGA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이 걸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마지막 3차전이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시작하고 있다. PGA 투어 상위 30명 선수가 2023년보다 2,500만 달러 증가한 1억 달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PGA 투어에서 상금이 많은 특급 대회는 8개의 시그니처 이벤트( The Sentry,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총 상금 2,000만 달러 대회이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총 상금 2,500만 달러, 시즌 마지막에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이 각각 총 상금이 2,500만 달러이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마스터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4개의 시그니처 이벤트에서 우승하면서 2024년 시즌 우승 상금만 2,5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다. 즉, 셰플러는 우승 상금이 많은 대회 6개를 우승했다. 2024년 시즌 6개 시그니처 이벤트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 우승 상금이 360만 달러(약 48억 원), 시그니처 이벤트 중 메모
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달러)이 29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1, 7,49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임성재가 초반 3연속 보기를 범한 후 5개 버디를 추가하면서 2언더파 69타로 스타팅 스트로크 3언더파를 추가해 1라운드 합계 5언더파 69타로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 영국의 애론 레이, 프랑스의 매튜 파본, 아일랜드 셰인 라우리, 스웨덴의 루드비그 오베리와 함께 공동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표 1] 페덱스컵 랭킹과 스타팅 스트로크 등수 선수 스타팅 스트로크 비고 1 스코티 쉐플러(미국) -10 2 잰더 쇼플리(미국) -8 3 히데끼 마쯔야마(일본) -7 PO 1차전 우승 4 키건 브래들리(미국) -6 PO 2차전 우승, 50위에서 5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5 6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 -4 6위부터 10위까지 -4 콜린 모리가와(미국)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전지 공장 화재 사고’를 일으킨 A 전지 제조업체 경영책임자와 총괄 본부장 등 2명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업체 대표이사 ㄱ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 A업체 총괄 본부장 ㄴ씨는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8월 28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영장실질심사 결과, A 제조업체 경영책임자인 ㄱ씨는 숙련되지 못한 파견근로자를 투입하여 화재 위험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을 하도록 하면서도,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 2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번 구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 1. 27.) 이후 경영책임자인 대표 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첫 사례이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이번 사고는 시간・ 비용절약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결과 23명이라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도외시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 3차전을 남기고 있다. 투어 챔피언십은 애틀란타, 조지아에 1904년 설립된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East Lake Golf Club, 파71, 7490야드, 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열린다. 2023년 우승자는 261타로 빅터 호블란였고, 준우승은 5타 뒤진 잰더 쇼플리였다. 투어 챔피언십은 시작부터 페덱스컵 랭킹에 따른 스타팅 스트로크가 있어서 25일(현지시간) 끝난 BMW 챔피언십 포인트에 따라 최종 30명이 등수에 맞게 스타팅 스트로크를 가지고 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쉐플러는 10언더파, 2위 잰더 쇼플리는 8언더파, 3위 히데끼 마쯔야마는 7언더파, 4위 키건 브래들리는 6언더파, 5위 루드비그 오베리는 5언더파, 6위부터 10위까지 4언더파, 11위부터 15위까지 3언더파, 16위부터 20위까지 2언더파, 21위부터 25위까지 1언더파, 26위부터 30위까지 이븐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의 임성재는 3언더파, 안병훈은 2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표 1] 페덱스컵 랭킹과 스타팅 스트로크 등수 선수 스타팅 스트로크 비고 1
2022년 7월 1일 캐디 고용보험, 2023년 7월 1일 캐디 산재보험이 당연 가입으로 바뀌면서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캐디가 법으로 보호받게 되었다. 2024년 5월 캐디 종합소득세 신고가 이루어지면서 캐디들 네트워크에서 복지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 캐디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서 '캐디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가 무엇일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현직 캐디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으로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종합소득세 납부를 계기로 캐디들이 복지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캐디들이 관심있는 복지 분야에서 7가지를 선별하였습니다. 이 중 캐디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는 무엇일까요? (중복 답변 가능) 캐디 전용 복지 카드(주유시 리터당 60원 할인, 놀이공원 최대 50%할인, 외식/커피(스타벅스 등) 20% 할인 등) 캐디 전용 복지몰(폐쇄몰, LG화장품 최대 79% 할인, LG전자제품 최대 59% 할인 등) 캐디 전용 신용대출(제1금융권) 캐디 전용 보험(개인 상해, 근재보험, 카트 보험 등) 캐디 전용 여행상품(특히 겨울철 골프 투워) 캐디 전용 세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izer101@naver.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남자 메이저대회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34년에 창설된 마스터스 대회(Masters Tournament)는 U.S. Masters라고도 하며, 시즌 첫번째로 열리는 메이저 대회로 4월 둘째 주에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골프 클럽(Augusta National Golf Club)에서 벌어지며, 초청받은 선수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4개 메이저 대회 중에 유일하게 매년 같은 골프장에서 치러진다. 1916년 미국 PGA에서 만든 PGA 챔피언십은 U.S. PGA라고도 한다. USGA와 달리 골프코스를 어렵게 만들지 않으며, 대회가 열리는 골프 클럽과 수익을 쉐어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1895년에 미국골프협회(USGA)가 만든 U.S. Open은 코스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U.S Open이 독특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8.1738 817.81908 45 2 - 미국 잰더 쇼플리 11.4911 505.60940 44 3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8.5353 401.15744 47 4 - 스웨덴 루드비그 애버리 6.4997 259.98882 36 5 - 미국 윈덤 클락 5.8796 293.98060 50 6 +1 미국 콜린 모리가와 5.5086 258.90598 47 7 -1 일본 히데끼 마쯔야마 5.4903 258.04477 47 8 - 노르웨이 빅터 호블란 5.3989 253.74921 47 9 - 미국 패트릭 캔틀레이 4.8936 195.74308 38 10 -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 4.7473 189.89.79
캐나다 로열 몬트리얼 골프 클럽에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벌어지는 프레지던츠 컵 출전 명단이 BMW 챔피언십을 마치고 결정되었다. 프레지던츠 컵은 남자 골프 국가 대항 토너먼트로 1994년부터 미국과 인터네셔널팀 간의 대결로 시작되었으며, 인터네셔널팀에는 유럽을 제외하고 선발되며, 2년마다 팀 매치를 벌인다. 반면 미국과 유럽 대결은 라이더컵이라고 불린다. 미국 팀 캡틴 짐 퓨익과 인터내셔널 캡틴 마이크 위어가 9월 3일 골프 채널을 통해서 캡틴으로 팀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BMW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갖게 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터내셔널 팀 1. 히데끼 마쯔야마(일본): PGA 투어 10승, 프레지던츠 컵 5회(2013, 2015, 2017, 1019, 2022) 출전 2. 임성재(한국): PGA 투어 2승, 프레지던츠 컵 2회(2019, 2022) 출전 3. 애덤 스콧(호주): PGA 투어 14승, 프레지던츠 컵 10회(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 2019, 2022) 출전 4. 김주형(한국): PGA 투어 2승, 프레지던츠 컵 1회(2022) 출전 5. 제이슨 데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