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경험이 있다. 단지 연습 스윙만 했는데, 내 클럽이 볼을 때려서 볼이 굴러간다. '내가 너무 긴장을 했나!' 아니면, 티에 올려 놓았던 볼이 연습 스윙 도중에 떨어졌다. 내가 건드린 것도 아닌데 . . . '왜, 내 스윙이 바람을 몰고 오나?' 캐디 눈치를 한번 보고, 멋쩍은 미소를 날리면서 다시 볼을 집어든다. 캐디 눈치 볼 필요없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티잉구역이나 퍼팅그린이냐 아니면, 일반구역, 페널티구역이나 벙커이냐에 따라서 적용되는 룰이 다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연습 스트로크가 뭔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골프 룰 5.5는 라운드 동안 또는 중단된 동안 연습하기에 대한 규정인데, 플레이하는 동안 연습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단, '볼을 치려는 의도 없이 연습 스윙을 한 경우는 연습 스트로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즉, 볼을 치려는 의도가 없이 스윙하는 것은 연습 스윙으로 연습 스트로크가 아니다. 티잉구역과 퍼팅구역에서 연습스윙을 하다 볼을 건드린 경우에는 무벌타 먼저, 티잉구역에서 플레이어가 티에 올려놓은 볼에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이하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공연, 전시, 콘텐츠와 관광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4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하고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교부와 양국의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 ‘세자의 꿈’ 공연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국립국악원은 5월 4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개막공연으로 태평무와 사랑춤, 소고춤, 판굿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세자의 꿈’을 선보인다. ‘세자의 꿈’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해외 초연 작품이다. ‘세자의 꿈’을 시작으로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 중견작가 전시회(6~9월), ▴케이-콘텐츠 기
439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안정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도모하여,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 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 법무부의 변호사 논술형 국가시험에 공단의 자격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여 첫 CBT1)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실 미국 유학에 필요한 토플(TOEFL) 시험은 1999년도부터 CBT로 치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공단에 이러한 조치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안정적인 디지털화가 진행되길 바란다. 1) CBT: Computer-Based Testing의 약자로, 컴퓨터 기반의 시험방식을 의미함 법무부는 교정본부 소속 직업훈련교사가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법률자문 등을 적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의 달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4. 26.(금)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했다. 전년도인 ’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4. 5. 31.(금)까지 신고 ・ 납부해야 하며,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홈택스(PC), 모바일 앱(이하“손택스”라 함) 또는 ARS 전화를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안내해드리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700만 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캐디를 포함한 인적용역소득자 460만 명(환급예상액 1조 350억 원)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인적용역 소득자는 회사로부터 소득을 지급받을 때 3.3% 세금을 원천징수로 납부하며, 이 금액이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보다 많은 경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캐디의 경우에는 3.3% 세금을 원천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환급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인적용역소득자에 해당하는 캐디의 경우 직전 과세기간(2022년)의 수입금액이 3,600만원에 미달한 경우 단순경비율이 적용된다. 2023년도에 캐디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70% 가까이 않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서울시가 해외여행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취약계층 청년 등이 해외연수를 통해 견문과 시야를 넓혀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기업 탐방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서울시는 성장 의지는 있지만 해외연수 기회가 전혀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국과 신흥국의 기업 탐방을 지원하는 ‘서울 청년 해외 원정대’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오는 5월 8일(수)부터 17일(금) 17시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청년들이 단기간에 이미 상당한 발전을 이룬 선진국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신흥국의 산업현장 모두를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미국 ‧ 베트남을 방문국으로 선정했다. 선진국은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어 고도의 기술과 혁신을 경험을 할 수 있는 미국으로 선정했다. 미국은 글로벌 기업 순위 TOP10에 미국 기업 6개가 선정(출처: 2023년 포브스 the global 2000) 될 정도로 선진 기업이 가장 많은 국가로, 다양한 취업 및 연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실시한 해외 취업 선호도 조사 결과 1위(출처: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 “잡코리아” 등)이며,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가장 많이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존은 골프업계에 IT를 접목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회사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에 고객의 스코어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만든 회사지만, 지금은 골프장 관재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고, 골프존은 오프라인 골프를 스크린골프라는 IT와 결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창출한 회사다. 또한 골프장 ERP의 40%정도를 해결하고 있는 플랜잇도 골프장 IT업계에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캐디들이 일반적으로 고객의 스코어 관리, 골프클럽 관리 등도 모두 IT기술로 처리하고 있으며, PGA 투어 대회나 국내 골프 대회를 봐도 IT기술을 활발하게 도입해서 경기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실시간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IT가 골프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골프장에 활발하게 접목된 IT 기술을 골프장과 캐디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 고객의 스코어를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IT기기에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기를 통해서 숫자가 의미하는 바, 통계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고객에게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캐디가 되어야 한다. 최근 공인회계사 시험에 정보
정부는 5월 1일(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1)’을 논의하고 발표한다. 1) (법적근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제3조 및 「이스포츠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이스포츠법)」 제6조에 따른 계획 수립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23년부터 ‘24년 초까지 총 12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회 이상 업계 · 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천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천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로 성장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세계시장과 국내 시장의 성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컴퓨터 · 모바일 게임에 편중된 구조, 세계 경쟁 격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이에 산업 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진흥책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골프장 타구사고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캐디다. 법적 책임 한복판에 있는 경우도 허다하고, 판례를 보면 인용하는 말이 캐디가 "치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샷을 했다는 부연설명을 하거나, 캐디가 치라고 하지 않했는데 볼을 쳐서 사고가 났다. 또는 노캐디 골프장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한 경우도 있다. 타구 사고에 대한 판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캐디가 멘트를 했는 지, 하지 않았는지가 판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래 박태환의 홀간 타구사고 판례도 캐디가 적절하게 골프 볼을 치라고 해서 쳤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타구 사고 유형에는 몇 가지가 있을까?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동반자가 맞았을 경우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을 경우 플레이어가 친 볼이 옆 홀로 넘어가서 다른 플레이어를 맞춘 경우 사례 1: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고, 과실치상죄에 해당하는가? 과실치상죄가 성립한다. 상황: 캐디는 플레이어 8미터 후방에 떨어져 있었는데, 샷한 볼이 앞이 아닌 뒤로 날라와서 캐디 아랫배를 강타하여 캐디는 요추부염좌 및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플레이어를 과실치상죄로 기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5월 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 TPC Craig Ranch in McKinney)에서 열린다. 총상금 950만달러(약 133억원), 우승 상금 171만 달러(약 24억원), 우승자에게는 500 페덱스컵 포인트와 2년의 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꾸준하게 PGA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고 있던 CJ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월에 PGA 투어 대회인 더 CJ 컵을 개최해 왔고, 1년 7개월만에 80년 역사를 가진 바이런 넬슨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정식 명칭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향후 10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PGA 투어 대회에서 골프선수 이름이 들어간 대회는 딱 2개 대회다.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 Invitational)와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딱 2명이며, PGA 역사상 바이런 넬슨이 선수 이름을 대회 명칭에 사용한 최초의 인물이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는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대회명인 달라스 오픈(the Dallas O
고용노동부는 지난 ‘23. 5. 3.에 개통한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하여 4. 30.부터 정식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5월 3일부터 제공된 주요 서비스는 근로기준분야 민원 신청 및 조회, 노동관계법령 정보, 노동법 교육자료, 노무관리 가이드 북, 근로조건 계산기 등을 제공하였으며, 4월 30일부터 제공될 주요 서비스는 산업안전분야 민원 신청 및 조회, 노동분야 질의회시, 고용부 지정 전문기관 현황,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 지도감독 및 조사 결과 조회 등이다. 이에 따라 작년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 · 조회 서비스를 추가하여 총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 및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 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민이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 하도록 기존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