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와 골프 통계 캐디는 월 500만원을 쉽게 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다. 그런데, 항상 캐디가 부족하다. 캐디가 부족한 근본적인 이유는 캐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캐디 교육이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제 1회 디오픈 경기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진의 등장인물을 보면, 이 사진은 제 1회 디 오픈 경기 모습이 아니다. 디 오픈은 1960년에 처음 열렸고, 이 사진에 등장하는 앨란 로버슨(Alan Robertson, 1815-1859)은 1859년에 죽었다. 그 당시 최고의 골퍼였던 앨란은 캐디였으며, 골프 클럽 및 수제 깃털 볼 제작자, 골프 강습 등으로 생계를 유지한 최초의 프로 골퍼였다. 당시에 내기 골프를 하면 진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진정한 강자였다. 그가 죽은 후 프레스트윅 골프 클럽의 멤버들이 ‘골프 챔피언(Champion Golfer)’을 결정하는 시합을 하기로 했다. 이 시합 우승자가 바로 앨런 로버슨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1860년 10월 17일 스코틀랜드 에이셔(Ayrshire)에
지난 4월 5일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에서 캐디의 고용보험 당연 가입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캐디의 고용보험 당연 가입이 1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골프장 일각에서 캐디의 고용보험 가입이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 이영기 서기관, 배해영 사무관과 고용보험 실시에 관한 전화 인터뷰를 하여, 고용보험 연기에 관한 고용노동부의 입장을 들었다. Q. 골프장 캐디의 고용보험 가입이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A. 처음 듣는 소리다. 관련 절차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지만, 7월 1일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Q. 정확하게 2022년 7월 1일에 시행된다는 말인가? A.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에 상정되어서 결론이 나와야 하지만, 지금까지 개인적인 경험상 안건이 통과되지 않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7월 1일 시행될 거라고 본다. Q. 구체적인 시행 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A. 2021년 7월 1일 산재보험 시행 방식과 같다. 고용보험료율은 일반근로자 1.6%보다 낮은 1.4%로 골프장와 캐디가 각각 0.7%씩 부담하며, 7월부터 보험료율이 0.2% 인상돼 각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 경기 기록이 남아있는 책은 ‘The Account Book of Sir John Foulis of Ravelston 1671-1707’이다. '1672년 3월 2일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안(East Lothian)에서 골프 경기가 열렸다'는 기록이 현존하는 현대 골프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 책 속에 “1567년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이 골프 경기를 해서 명성이 자자한 머슬버러 링크스(Musselburgh Links)에서 1672년 3월 2일 일찍 골프 경기가 개최되었다.”라는 문장이 있다. 기네스북에 이 문장이 인정되어, 머슬버러 링크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5월 2일 머슬버러 올드 코스에서는 3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기록 후 약 200년 후에 스코틀랜드 세인트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가 되기 위해 할 마지막 점검사항 - 캐디와 골프통계 - 과정별 주의할 점 - 홀 별 타구사고 지즘 캐디는 골퍼에게 어드바이스(Advice)를 하는 전문가다. 그러나, 캐디 직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스코틀랜드 초기 골프 대부분 현대 스포츠의 기원은 수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골프의 기원도 이와 같다. 시대에 따라 문화가 바뀌듯이 골프 또한 시대와 함께 많은 변화를 겪었다. 기원전 2600년 전에는 골프와 하키가 서로 구별되지 않았고, 볼과 막대기(the stick-and-ball)를 이용해서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같은 경기라고 할 수 있었다. 이 시대를 거쳐 지금과 같은 현대적 의미의 골프는 1400년대 스코틀랜드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Golf)라는 단어가 문서에 처음 등장한 것1은 1457년 3월 6일이다. 문서의 내용은 ‘스코틀랜드 의회가 1457년에 법으로 골프를 금지했다.’ 스코틀랜드 국왕인 제임스 2세가 골프를 금지시켰다. 금지시킨 이유는 사람들이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군사 훈련과 궁술 훈련에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현대 골프의 시작 지금까지 골프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앞에 등장한 것들과 지금 우리가 즐기고 있는 골프와는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적 관점에서 골프의 시작에 대해서는 여전히 커다란 논쟁(the big debate)이 있다. 논쟁의 핵심은 '현대 골프의 시작은 스코틀랜드다. 아니다 우리가 시작이다.'라는 것으로 이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어디가 진정한 시작인지 . . . 자, 이제부터 하나씩 역사 근거를 찾아가 보자. 먼저, 스코틀랜드다. 스코틀랜드를 현대 골프의 시초라고 부르는 이유는 스코틀랜드에서 그라운드에 홀의 개념을 추가하였고, 대부분의 막대기와 볼(stick and ball) 경기가 팀 경기인데 비하여 팀보다는 개인 운동경기로 발전시켜 다른 스틱앤 볼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1261 네덜란드 골프의 발생지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나라가 있다. 네덜란드의 플랑도르 시인인 야곱 반 매란트(Jacob van Maerlant)가 1261년 네덜란드어로 기록한 원고에 콜프(kolf)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언급하였고, 이를 근거로 골프가 네델란드가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콜프(Kolf)는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매우 대중적인 스포츠였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골프 역사학자인 반 헨겔(J. H Van Hengel)은 네델란드 콜프 게임이 현대 골프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네덜란드 콜프(colf)와 스코틀랜드 골프(golf)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반 헨겔은 12세기 말 콜프(colf)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콜프 경기가 네덜란드에 많은 예술작품에 등장하고 있다는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고대 중국 이집트, 지중해, 유럽에서만 골프를 치던 전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또 다른 고대 골프의 기원을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8세기에서 14세기까지 중국에서 추이완(Chuiwan)이라고 불렸던 경기를 했었던 기록이 있다. 추이완은 중국 송나라 시대에 여러 개의 클럽을 가지고 경기를 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1368년에 그려진 “The Autumn Banquet”은 명나라 시대 연회 모습으로 현대적 골프와 아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최근에 와서 중국이 골프의 기원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위 그림에 보이는 바와 같이 추이완은 골프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명나라 황실의 일원이 골프클럽으로 보이는 것을 잡고서 스윙을 하고 있으며, 황색 옷을 입은 사람 바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삼국시대(1세기~6세기) 우리나라도 골프와 유사한 경기에 대한 기록이 신라시대 무인석상에 장치기[1] 채를 들고 있는 흔적을 통해서 삼국시대에 골프의 원형이 시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장치기의 기원이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기마 격구인 격구를 간소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격구가 조선 세종 때 무과 시험에 채택되면서 이를 연마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땅 위에서 행하는 장치기가 성행한 것으로 짐작된다.[2] 장치기는 놀이 방식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채막대기로 구멍에 공을 쳐 넣는 방식으로 현재 골프와 비슷한 형태이다. 둘째, 말을 타고 공을 쳐 구문에 공을 넣는 방식으로 흔히 격구 또는 기마 격구라고 한다. 현재 서양의 폴로와 유사한 형태이다. 셋째, 말을 이용하지 않고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