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저녁 7시에 인천시 덕적도의 덕적중고등학교에서 “덕적도 한여름밤의 콘서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비영리단체 인천의 꿈" 주최, "앙상블 라메르"가 주관하고 JW그룹, 삼명장, CHEFWIN, 한국금융투자협동조합이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덕적도 주민들과 덕적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 그리고 깜짝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아름다운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하였다.
앙상블라메르 전속 MC인 손윤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단장인 소프라노 정은희교수와 테너의 구본진교수 그리고 현악 4중주단의 아름다운 협업으로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김현직, 비올리스트 유선우, 첼리스트 박선율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덕적도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1. Por una Caveaz(현악4중주)
2. 지금 이순간 (테너 구본진),
3. Nella Fantasia (소프라노 정은희),
4. 시네마천국 / 캐리비안해적 OST (현 악4중주),
5. Nessun Dorma (테너 구본진),
6. Italian Street Song (소프라노 정은희),
7. 아리랑 / 비발디 여름3악장 (현악 4중주),
8. 축배의 노래 (성악 듀엣),
9. Funiculi Funicula (성악2, 현악4중주 협연) 등 감미로운 곡들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정은희 단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덕적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음악을 통해 전달된 감동이 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앙상블 라메르”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 으로 기획하여 고품질의 음악회 등을 쉽게 경험하지 못하시는 섬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찾아가 는 지역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