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 타종, 해맞이 등 다양한 행사(전국 296개소, 지자체 추산)가 예정되어 있는데,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행사장에 경찰관 11,300여 명(79개 기동대 포함)을 투입하여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계획수립단계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시설 보강 등 철저히 사전 준비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별 부단체장 주관「관계기관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유기적으로 현장 상황을관리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인파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은행사장 진출입로 인파 밀집 시 사전 안내를 통해 우회 조치 및 진입 통제예정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역 중 서울 보신각「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종로 1가 사거리에서 타종식과 공연을 진행하며 서울시 추산 5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1,500여 명(17개 기동대 포함)을 동원하여 12. 31. 18:00부터 종로대로 등 행사 구간 교통 통제하고, 관람 구역을 나누어비상통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울산은 간절곶 일대 해맞이 행사에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인천시청역 청소년자율공간 ‘유스테이션’에서 청소년동아리 깜짝 버스킹 “대한민국, 위로(U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가운 겨울 날씨와 어려운 경기로 지친 인천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선보인 화려한 댄스와 열정적인 치어리딩 퍼포먼스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버스킹에 참여한 동아리팀은 지난 9월 개최된 청소년문화대축제 “슈퍼스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 동아리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퇴근길에 깜짝선물처럼 펼쳐진 공연에 시민들은 즉석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며 한 해 동안의 수고를 나누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유스테이션’은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친구들과 댄스 연습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천 전역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올해 공간 개보수와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문화마당’은 새롭게 단장해, ‘유스(Youth)’와 ‘스테이션(Station)’을 결합한 “유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인천시청역에 이런 멋진 연습 공간이 있다는
경상남도는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BLOODLINE’의 싱글앨범을 27일 정오(12시)에 유튜브 뮤직,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싱글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 40팀(83명)의 불꽃 뛰는 경쟁 속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은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선후배로 구성된 남녀 혼성 힙합 그룹이다. 예선, 본선, 결선까지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랩과 음악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청년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의 혜택으로 발매되는 ‘BLOODLINE’의 데뷔곡 ‘365’는 규현, 김준수, 전상근, 정동하 등 유명가수들과 작업한 경험이 있는 경남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와 카이저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였다. 특히, 이 곡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감성적인 비트가 돋보이며BLOODLINE 멤버들이 각자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작사해 곡의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배우 김태리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4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이하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김태리’의 한복을 공개한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개발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배우 수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 한복을 개발하고 홍보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태리 한복 화보, 유명 패션 잡지(12. 21.)에서 첫 공개, 화보 영상, 뉴욕 타임스퀘어(12. 24.)와 파리 시타디움 전광판 등 통해 알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브랜드 4개사(▴리슬(황이슬), ▴신서울(신준영), ▴오우르(장하은), ▴혜온(권혜진))가 한복 개발에 참여했으며, 배우 김태리와 협업, 전통적인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한복을 디자인했다. 배우 김태리의 매력에 한복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이번 한복 화보는 유명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지문원)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을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체험형 반짝 공간 '외:로움이의 집'을 12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매개로 외로움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로움이 심각한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마다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문화를 통한 연결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감과 치유의 장 '외:로움이의 집' '외:로움이의 집'에서는 외로움과 고립, 은둔을 이해하고 문화로 극복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과 관련 지원기관 종사자, 예술인, 과학자 등이 참여해 외로움과 고립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 12월 20일 (1부): '은둔 경험 청년이 들려주는 나의 은둔 이야기'에서는 사단법인 씨즈 이은애 이사장과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박은미 공동대표가 실제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과 함께 각자의 고립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 '문화로 연결되는 우리'에서는 안무서운 회사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방송된 아시아 8개국 11개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아시안 탑 밴드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7일 시즌2가 개최된다. 각국의 대표 밴드들이 정면 대결을 펼치며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는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아시안 탑밴드’는 광주 MBC가 주최하고 아시안탑밴드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021년 코로나 팬더믹으로 온라인 진행된 첫 대회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 2부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수 자이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국내 대표 뮤지션 알리, 몽니 김신의, 해리빅버튼 이성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경연에 참여한 5개국 6개 팀이 각각 1부 1곡, 2부 2곡씩 공연한 후 최종 1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5개국 6개 팀으로는 남동현밴드와 루아멜(한국), 범블비(Bumblebee·베트남), 모나 곤잘레스(Mona Gonzales·필리핀), 언더스 스와시버클링 댄디스(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애쉬마킨 아자마트(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가 참여한다.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