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하이라이브랜즈는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미국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2일 말본골프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말본골프X글로 갱'의 가장 큰 특징은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의 변신이다. 매 시즌 말본골프는 버킷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부여해왔다. 이번에는 글로 갱의 상징인 태양과의 감각적인 조합으로 힙합 레이블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버킷 로고를 선보였다. 협업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반팔 티셔츠는 글로 갱의 썬 로고와 합체된 버킷 그래픽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두 브랜드 간의 협업임을 알리는 로고 레터링으로 위트를 더했다.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 베스트 등 의류와 골프 캐디백, 헤드커버 등 액세서리류까지 총 4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말본골프의 창립자 스티븐 말본은 "치프 키프(글로 갱의 설립자)가 문화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을 잘 알고 있었기에 언젠가 꼭 한 번 작업을 함께 하고 싶어 말본골프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치프 키프는 "항상 골프를 동경해왔는데, 제 브랜드 글로 갱이 스티븐 말본을 만나 멋진 골프 아이템으로 선보일 수 있게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1일 고성군 노벨CC에서 제8회 고성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골프협회(회장 김정렬)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고성 지역의 골프 인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성의 대표적인 골프대회다. 이날 고성군골프협회에 가입된 13개 클럽, 160여 명이 참가해 클럽대항전 및 개인전으로 기량을 겨뤘다. 클럽대항전은 스트로크 방식,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렬 회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오늘 대회가 우리 군 골프 종목이 활성화되고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 관련 빅데이터 기업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맵 서비스를 접목해 골프장 방문 여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370여개 스마트스코어 제휴 골프장에서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발레파킹, 세차,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골프장에 도착해 발레파킹 맡기고 세차를 주문하고 라운드를 마친 뒤, 세차 된 자동차를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작년 하반기 가입자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골프장에 오가는 주행 기록이 1위를 차지했다며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관련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최대 IT 기반 골프 플랫폼으로 31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코어 관리는 물론 부킹, 투어, 마켓, 골프장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스크린골프 1위 기업 골프존그룹의 창업자 김영찬 회장과 그의 아들이 상장한 계열사들로부터 올해 약 8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주력 사업인 스크린 골프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당 배당금을 올린 까닭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골프존그룹의 지주회사인골프존뉴딘홀딩스와 핵심 계열사인 골프존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을 확정할 전망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주당 163원, 골프존은 주당 4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현금 배당금은 지난 2020년까지 117원에 머물렀으나, 골프 열풍이 불어 닥친 지난 2021년 140원으로, 이후 지난해 기준 163원까지 느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이로써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지분 절반 이상을 가진 오너 일가는 현금배당만으로 40억원 가까이 손에 쥔다.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456만1196주(10.65%),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는 1837만729주(42.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과 김 전 대표는 골프존뉴딘홀딩스 배당으로 각각 7억4347만원, 29억9442만원을 받는다. 지난 2015년 골프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플랜틀리와 넥스트스포츠가 골프마케팅에 힘을 모은다. 플랜틀리는 28일 서울 강서구 본사 사무실에서 넥스트스포츠와 골프마케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틀리는 급속 냉동한 과일ㆍ채소ㆍ곡물을 간편하게 갈아서 섭취할 수 있는 리얼푸드 스무디 키트 구독 서비스 업체다. 채소와 과일을 수확 후 36시간 이내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하여 수확 직후의 맛과 영양소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랜틀리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ㆍ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 및 대회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플랜틀리는 지난해 12월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현호 플렌틀리 대표는 "플랜틀리는 수확 직후부터 빠르게 감소하는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보존하기 위해 수확 후 36시간 안에 -40도에서 급속 냉동하는 프레시 프리징 공법을 사용했다. 자연 그대로의 리얼 푸드로 더 많은 사람이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해 골프용품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한 곳에서 보고, 직접 시타도 할 수 있는 골프 전시회가 열린다.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매경골프엑스포에는 국내외 200여 개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정상급 프로 선수가 사용하는 골프 클럽부터 타수를 줄여 줄 아이디어 용품까지 골프와 관련된 모든 용품을 모두 소개한다. 핑, 캘러웨이, 미즈노, 야마하, 스릭슨, 클리블랜드, 로얄콜렉션, 두미나 등 유명 브랜드 신제품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다. 삼각 측량법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동반자의 남은 거리까지 대신 측정해 줄 수 있는 신개념 거리 측정기를 출시한 R2G도 참여한다. 나흘 동안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장타 대회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을 마련한 부스가 많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테일러링 수트 브랜드 '포튼가먼트(FOTTON GARMENT)'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클래식 골프웨어 '가먼트골프(GARMENT GOLF)'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열리며,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운영한다. 고객감사의 의미로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불어 23 섬머 컬렉션을 선공개하여 다양한 반팔 티셔츠, 니트, 슬리브리스, 큐롯 등의 제품을 팝업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3 스프링 컬렉션은 Comfort, Calm, Classic이라는 주제로 전개하였으며, 골프복식과 테일러링이 가진 역사를 토대로 클래식을 향한 끝없는 여정을 표현했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정돈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간절기에 입기 좋은 아우터와 아노락, 캐시미어와 수피마 코튼으로 제작된 니트, 핀턱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 등 봄 시즌에 입기 좋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가먼트골프’는 테일러링 수트 브랜드 ’포튼가먼트’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의 퀄리티와 변치 않는 클래식을 재해석한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권혁원 평택프리미엄아울렛(PPO) 베스트원 회장이 프로 골프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후원에 나섰다. 22일 경기 평택시 PPO에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정지호, 방두환, 김종학, 한규보와 골프 유망주 김민주 양에 대한 의류 협약식을 실시했다. PPO 내 국내 유명 브랜드의 골프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 회장은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멋지고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권 회장은 2021년부터 경기 평택 지역의 프로 골프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중 성장 높은 골퍼들을 발탁해 골프 의류, 물품 등을 지원해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백련근린공원 부지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사전 동의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구청 앞에 모여 매주 시위를 벌이는 한편, 반대 서명을 받으며 해당 사업 진행 중단을 촉구 중이다. 이에 구청 측은 현재 사업과 관련해 주민 설명회와 면담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현재 구는 홍은동 산11-313 백련근린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관련 올 초 구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했으며,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준공이 목표다. 파크골프란 공원(파크)과 골프를 합친 것으로 도심 공원 등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를 말한다. 그러나 정작 주민들은 사전 수요 조사 등 없이 구청이 일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서대문구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청 앞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관련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고 반대 서명을 받으며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반대 서명에는 서대문구 주민 520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내용은 구청에 전달된 상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지인으로부터 골프장 예약을 청탁받고 이를 수락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이 징계처분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골프장 예약과 함께 예약금까지 대신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초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공단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체육공단에 재직 중인 A씨는 동창생인 지인으로부터 골프장 예약을 청탁받고 이를 거절하지 않은 채 골프장 예약을 했다. 해당 골프장의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에콜리안골프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즉 국민체육진흥공단 관할 골프장인 것.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거 쓰레기매립장 및 폐광이었던 지역을 골프장으로 탈바꿈한 바 있다. 현재 에콜리안골프장은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산·영광·정선·제천·거창 5곳에 조성돼있다. 구체적으로 A씨가 대리 예약을 한 골프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에콜리안 광산골프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동창생 B씨를 위해 골프장 예약을 해 주면서 일명 '그린피'까지 대신 납부했다. 문체부는 이를 청탁금지법 위배로 봤다. 특히 그린피를 대납한 것은 금품 제공으로 판단했다. 공공기관 직원이 일반인에게 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