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 투어(PGA) WM 피닉스 오픈이 한창 진행되던 중, 반나체 남성이 대회장에 난입했다. 이리저리 도망 다니던 남성은 홀 깃발을 잡고 폴댄스를 추더니, 골프장 연못에 다이빙까지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12일(현지시간) 특유의 헤어 스타일 때문에 '멀렛머리 스트리커'(Streaker, 나체로 대중 앞을 달리는 사람)라는 별명이 붙은 숀 패트릭 매코널(27)에 대해 보도했다. 매코널은 애리조나에서 개최된 PGA WM 피닉스 오픈에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 애리조나주 경찰이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매코널은 피닉스 오픈 16번 홀에서 코스로 진입했다. 선수 전용 터널을 통해 17번 홀까지 달린 매코널은 수많은 관중 앞으로 당당히 달려가더니, 홀 깃발을 뽑아 들고 '폴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경비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매코널은 근처의 연못에 뛰어들었다. 매코널은 18번 홀까지 헤엄쳐 도망친 끝에 결국 붙잡혔다. 매코널을 체포한 스코츠데일 경찰서는 매코널이 주거침입·공공질서 훼손·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스코츠데일 소방서 소속 데이브 폴리오 서장은 체포 당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가 '쇼골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쇼골프 크리에이터는 6개월간 활동하며 쇼골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골프 실력이 개선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참여 신청은 20일까지 쇼골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쇼골프 전 지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 4회 아카데미 레슨 지원 혜택을 받는다. 쇼골프 관계자는 "골프 동호인들이 겪는 골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의 영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샷트래킹 기능이 추가된 거리측정기와 보이스 시리즈 거리측정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골프존데카는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20’과 해외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음성형 골프 거리측정기 ‘GB VOICE 2S+’의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골프버디 aim L20은 골프버디 제품 최초로 샷트래킹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에 개최된 미국 미국프로골프(PGA) 머천다이즈 쇼에서도 고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크기 또한 골프버디 포켓 사이즈 거리측정기 출시에 이은 초소형 제품 라인업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골프존데카는 음성형 GPS 거리측정기 신제품 'GB VOICE 25+'도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 음성형 거리측정기는 ▲음성 거리정보와 화면 거리정보 ▲그린의 전면, 중앙, 후면까지의 거리정보 ▲장애물 위치의 거리정보를 제공해 정확한 코스 공략에 도움을 준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이 그랜드 오픈했다. SG골프 부천 상동점은 부천 최대 규모의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국내 최대 Full HD 맵 스크린 골프로 선명한 화질로 탁월한 몰입감을 도와 실제 코스와 같은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지점은 1,200평 규모의 면적에 연습타석 44석, 초대형 사이즈 스크린룸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총면적에 최대 70타석까지 설계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석과 타석 사이는 공간을 극대화해 최대한 여유로운 연습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시공했다. 고객 이동 동선도 과감하게 넓은 면적을 배치해 설계했다. 또한 대규모의 고급 호텔식 휴게 공간도 배치했다. 모든 연습타석에는 SG골프 최신 연습용 장비인 SDR을 설치했으며 130여개 이상의 무료 9홀 코스라운딩을 제공한다. 현존 SG골프 전국 매장중 가장 큰 매장 규모를 자랑하며, 전 타석 모두 5,000안시의 레이져 프로젝터를 설치해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 스크린 룸에는 6,000안시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해 화질을 높이고, 초대형 와이드 라운드타입으로 시공해 마치 영화관 화면 앞에 서서 라운딩하는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원래 계획대로라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애런 로저스(40·미국)는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가 아닌, 애리조나에 있어야 했다.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인 그의 가장 큰 꿈인 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린베이가 8강에서 탈락하면서 로저스는 '플랜B'로 페블비치행을 택했다. 그리고 풋볼에서 못다 이룬 우승을 따냈다. 로저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대회 3라운드에서 벤 실버먼(캐나다)과 5언더파 67타를 합작하며 최종 합계 26언더파 189타를 쳤다. 피터 맬나티(미국)와 짝을 이룬 돈 콜레랑 전 페덱스 CEO(27언더파 190타)를 1타차로 제쳤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3라운드 종료후 프로 공동 60위, 아마추어 공동 25위까지 컷을 가려 다음날 최종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올해는 기상악화가 거듭되면서 아마추어 부문은 3라운드로 마무리지었다. 로저스는 2011년 슈퍼볼 우승을 비롯해 MVP를 네차례나 수상한 슈퍼스타다. 대단한 골프광으로도 유명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스크린골프장 사업자가 늘었다. 5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최근 통계) 말 기준으로 집계한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는 총 293만6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2499명(7.0%) 증가했다. 실내 스크린골프점 사업자(7천667명)는 1년 전보다 22.9% 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2023년 전국 파크골프 시즌 전국대회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다. 군은 2023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 제1차 예선이 7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에서 시작된다. 최종전은 내달 7~8일 이틀 간 제1구장을 비롯해 지난해 신규 조성된 제2구장에서 함께 열린다. 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에서 120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동성 2인 1팀, 남녀부 경기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남녀부 우승상금 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5220만원이 상금이 걸려 있다. 주최 측은 7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2차, 22일 3차, 28일 4차 예선을 진행한다. 각 예선 차수별로 남성은 25%, 여성은 32% 내외로 컷오프되며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75팀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예선은 18홀, 결선은 하루에 36홀씩 총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룰과 장비 규정에 따르며 공정한 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은 대회장 선정을 위해 회원사인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폰독인다 골프클럽 등과 협의 중이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지난해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참가국별 선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창설 첫 대회를 열었던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는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국의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일본 간판이자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 등이 출전했다. 첫 대회에서 유소연과 이보미의 합작으로 한국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필리핀 대표팀으로 참가한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Princess Mary Superal)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년6개월 만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31일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투어는 전날 서비스일반노동조합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근로 조건과 노동 환경 등 노사 관계 제반 사항과 관련해 상호 합의한 자치 법규다.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2020년 8월부터 약 2년6개월 간 교섭을 통해 총 68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직원 복지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이 담겨 있다.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는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KPGA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주 블루원의 루나엑스CC가 동계 고객을 위해 6홀 라운드와 골프연습장 플레이엑스 90분, 즉석 라면 패키지를 묶어 “5만 원의 행복한 골프” 이벤트를 운영한다. 골프를 시작하거나 레슨 중인 프로와 골퍼에겐 연습과 실전 라운드를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연습장에는 2명의 레슨 프로가 있어 직접 레슨도 받을 수 있으며 단기집중 연습으로 봄 시즌 본격적인 오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루나 엑스는 이용할 때마다 루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로 커피(10P), 루나엑스 연습장(20P), 루나엑스 라운드(30P)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엑스 연습장은 340m 천연 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에 2/3층 57개 오토타입 타석과 최첨단 탑트레이서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있다. 실제 필드에서와 같이 본인의 스윙과 타구 분석 결과를 보며 자가 레슨을 할 수 있는 된 최고의 연습장이다. 야외에는 4개의 퍼팅그린과 단거리 치핑, 어프로치, 벙커 샷을 연습할 수 있으며 숏 게임도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