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식품제조협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서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식품제조협의회 소속 20개 업체가 참여해 70개 품목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행사는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로 진행된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먹거리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화 주문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직접 제품을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주문한 뒤 택배로 받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화 주문을 원하는 경우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별전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분들께 질 좋은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와 인구 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고속도로 내에 있는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7조 4,3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고속도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해 도로 미끄럼을 줄이며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고,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은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위례와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까지의 이동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는 만큼, 광역접근성을 통한 출퇴근 향상 및 관계 인구가 증가하고, 안성의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에 힘입어 정주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의 순기능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GTX-A노선 이용 도민의 편의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GTX-A 요금 환급을 적용한다. 20~30대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TX-A노선의 요금은 평일 기준 기본요금 3천200원에 5km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이에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요금은 4천450원이지만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천120원으로 1천330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GTX는 물론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경기도는 양평 양평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거점공간인 ‘양평127테라스’가 1월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평 양평읍은 ▲양평127테라스 조성 ▲양평127테라스 테마축제 및 마켓 운영 ▲양평다운타운 조성 및 운영 ▲로컬 문화매력 랩(LAB) 운영 등 도시재생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읍 양근리 일대는 지역 대표 자연자원인 남한강변에 행정, 교통, 산업의 중심지로 다양한 집객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규제와 지속된 도시 정체로 인해 남한강변 편의시설 부족, 보행로 단절, 관광 콘텐츠 부족 등으로 원도심 쇠퇴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한강변 수변 경관을 도시재생에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양평127테라스’는 남한강변 양근강변길에 길이 550m, 폭 4.5m 규모의 보행데크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과 예술벤치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청정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금원산 얼음축제는 얼음조각과 얼음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거리로 지역주민과 휴양객을 맞이한다. 체험행사로는 붕어빵 만들기와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두익 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5년 을사년 시작을 기념해 10일까지 배달특급 신년 맞이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할인 이벤트는 지역 구분 없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1만5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할 수 있는 ‘더하기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더하기 쿠폰은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편익이 더욱 크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기간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매년 새해가 오면 늦은 오후나 이른 새벽에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해가 잘 보이는 높은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20~2021) 12월부터 1월까지 발생한 등산사고는 1,758건이며, 해맞이 산행을 하는 1월 1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월 1일 등반 사고 원인을 보면 실족이 37%로 가장 높았고, 바로 다음이 신체질환 28%, 조난 17%로 산행시 꼭 등산경로를 확인하고 랜턴을 반드시 지참한 후 저체온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난방장비와 기구를 꼭 갖추어야 한다.
경기도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 285만 4천708㎡(약 86만 평)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치고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한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한 바 있다. 관광단지는 50만㎡ 이상 규모를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시에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도는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최초 추진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 무산 이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지역이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9조 4천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
경상남도는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BLOODLINE’의 싱글앨범을 27일 정오(12시)에 유튜브 뮤직,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싱글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 40팀(83명)의 불꽃 뛰는 경쟁 속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은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선후배로 구성된 남녀 혼성 힙합 그룹이다. 예선, 본선, 결선까지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랩과 음악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청년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의 혜택으로 발매되는 ‘BLOODLINE’의 데뷔곡 ‘365’는 규현, 김준수, 전상근, 정동하 등 유명가수들과 작업한 경험이 있는 경남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와 카이저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였다. 특히, 이 곡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감성적인 비트가 돋보이며BLOODLINE 멤버들이 각자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작사해 곡의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파리바게뜨 케이크가 등장했다. 이 장면은 미국 N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져왔다. 많은 뉴욕 시민들과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미국 전역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뉴욕의 대표 겨울 이벤트다. 록펠러 센터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화려한 전구가 점등돼 12월초부터 1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올해도 높이 약 22m, 지름 13m 크기의 거대한 트리가 록펠러 센터 앞에 설치됐다. 트리는 5만개 이상의 LED 전구와 300만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됐다. 점등식은 미국 NBC가 4일 저녁(현지시각) 방송했다. 이 라이브 방송에서 파리바게뜨가 올 겨울 미국 시장에 선보인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들이 소개됐다. 록펠러센터 트리를 배경으로 현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방송 진행자들이 ▲홀리데이 레드벨벳 케이크, ▲펭귄 폰드 초콜릿 케이크, ▲부쉬드노엘 케이크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맛 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R&D, 마케팅팀 직원의 도움으로 홀리데이 케이크 만들기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