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3’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싼타페’가 20일(금, 한국시간 기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AutoTrader)’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인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Drivers’ Choic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EV3는 후보모델로 함께 오른 ‘BMW iX3’와 ‘르노 시닉 E-테크’를 제치고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로 최종 선정됐다. 이어 EV3는 ‘최고의 대세 전기차(Best Mainstream Electric Car)’도 함께 수상하는 등 영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페도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Best Car for City Drivers)’와 ‘7인승 최고의 차(Best 7-Seater)’를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오토트레이더의 에린 베이커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어난 시야는 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주목받는 이동은이 이번엔 ‘정확성’으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은은 6월 20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13번째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동은의 가장 큰 강점은 드라이브 비거리 1위(평균 259.8야드)라는 파워지만,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바로 GIR(Green In Regulation, 그린 적중률) 1위(78.73%)에 있다. GIR은 정해진 타수 안에 그린에 볼을 올리는 비율로,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 중 하나다. 이동은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에 티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높은 GIR이 뒷받침됐다. 장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린을 꾸준히 지키며 버디 기회를 만들었기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동은의 사례는 GIR이 단순한 ‘정확성’ 통계를 넘어 우승의 결정적 요소임을 보여준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이동은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을 2025년 6월 21일 정식 오픈하며, 럭셔리 스포츠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 호텔 내에 위치해 있다. 아차산 기슭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 자리잡아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연습장은 3층 규모, 61개 타석, 200야드의 비거리를 갖춘 대형 시설로, 세계적 골프 투어 중계에 사용되는 탄도 추적 시스템과 AI 기반 피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PGA 마스터스 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12번 홀을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 프라이빗 레슨룸, 퍼팅 그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현몽주 워커힐 총괄은 “국내 호텔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스포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워커힐의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오픈으로 호텔, 리조트, 레저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법률과 제도가 대폭 개정된다. 정부는 출산·육아, 노인 복지, 의료, 교통, 경범죄 등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법적 변화가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먼저, 출산휴가 제도가 확대된다. 7월부터 임신한 근로자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이 늘어나 출산 준비와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돼,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노인 복지 역시 강화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최대 20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75세 이상 고령층은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4인실 병실까지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며, 초음파 검사와 CT 촬영도 보험 혜택이 확대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은 한층 엄격해진다. 아동학대치사 범죄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아동학대로 상해를 입힌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이 각각 적용된다. 이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로 평가된다.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대폭 강화된다.
US 오픈에서는 아직도 사람이 직접 러프를 깎지만, 일반 골프장에서는 무인 로봇 잔디깎이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자동화 기술이 골프장 관리에 가져올 변화,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오는 9월까지 누구나 돌봄 플랫폼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도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6월 중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 중인 29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을 선정해 누구나 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과정을 거친 후 올 10월부터 29개 시군에서 플랫폼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도민은 시범운영 종료 후 10월부터는 ‘누구나 돌봄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민은 기존에는 직접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했으나, 플랫폼이 10월 정식 운영되면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 신청 ▲서비스 지원 ▲돌봄서비스 정보 현황 등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일일서비스 제공일지작성 ▲서비스 조정신청 ▲서비스결과를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작성하고 바로 제출할 수 있다. 읍면동(시군)
교통사고나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다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 별도의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은 많지 않다. 바로 ‘시민안전보험’이다. 이 보험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험사 또는 공제회와 직접 계약을 맺어 운영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다. 심지어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시민안전보험은 교통사고, 골절 등 각종 상해, 화재, 자연재해, 강도,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보험금은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골절 수술을 받은 초등학생에게 1,000만원이 지급되었고,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져 다친 시민에게는 600만원이 지급된 사례가 있다. 화재로 인한 사망 시에도 1,000만원 이상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단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77-59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고, 콜센터 안내에 따라 청구서와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가 끝나면 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월 12일(목), 디지털 서비스 기반인 클라우드 OPEN KoGES 플랫폼을 통하여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OPEN KoGES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약 21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와 건강정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연구자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 플랫폼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플랫폼 활용과제 공모를 통해 OPEN KoGES 플랫폼 신청자를 공모하였으며(’24.10.29. ~ 11.22.),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유전적 요인 예측과 질병기전 연구(14개 과제), ▲식이 및 생활습관 요인 연구(10개 과제), ▲AI 예측 모형 및 분석 모델 개발(4개 과제) 등 주요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붙임 1 참고). 주요 성과로는,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만성질환(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예측 연구, 인공지능 기반 심뇌혈관질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한국인 특화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그리고 한국인에게 적합한 요산 저감 다이어트(통풍 질환) 점수 개발 연구 등 한국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착착착’ 온라인몰이 여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여름JUNE(준)비’ 할인 이벤트 기획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https://www.chack3.com)에서 전 상품 15% 할인을 진행한다. 기간 내 1인당 1장의 15%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 한도는 3만원이다. 식품류부터 각종 생활용품 등 400여종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16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는 ‘뷰티파티’ 기획전도 진행된다. 기획전 기간동안 뷰티·케어 품목 30여개에 대해 2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쿠폰 역시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원 할인을 받을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근로복지공단은 13일 중소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꽃 화분과 씨앗 키트 나눔 행사를 갖고 푸른씨앗 홍보와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2022년 9월에 도입한 공적 퇴직연금제도로 상시근로자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이 책임지고 자산을 운용하면서 지난해에는 6.52%라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푸른씨앗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많다. 먼저 3년간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저소득 근로자(최저임금의 130% 미만)의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각 부담금의 10%를 국가 예산으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월 급여가 250만 원인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는 1년간 부담금으로 250만 원을 납부하지만 지원금으로 25만 원을 돌려받고, 근로자의 통장에는 퇴직급여 250만 원과 지원금 25만 원이 추가되어 총 275만 원이 적립된다. 제도 도입 초기 2,443개소 사업장과 9,650명의 근로자가 가입했으나 현재는 27,383개소 사업장과 123,542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기금 규모도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는 1조 3천억 원을 넘어서고 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바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