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본사와 제휴한 조세금융신문과 동일하게 게재한다. 톰의 아버지 존(John)은 방직공이다. 그래서 [그림1]과 같은 방직공의 집(Weaver’s Cottage)에서 태어났다, 톰이 태어난 곳을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빈센트 반 고호가 1884년에 그린 A Weaver’s Cottage를 참고하면 톰의 어려운 성장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집은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장 바로 근처였고, 세인트 앤드류스는 아주 가난한 동네였다. 과거의 영광만이 남아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지만, 골프장만이 과거 영광을 대변해 주고 있는 도시가 바로 세인트 앤드류스였다. 톰의 아버지 존은 마을에서 유명한 방직공이지만, 존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골프장캐디를 했었고, 골퍼이기도 하다. 당시에 방직공은 아주 유망한 직업이었기 때문에 톰도 아버지를 따라 방직공이 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골프를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접해 온 톰에게 골프장이 놀이터이자, 골프 자체가 놀이였다. 세인트앤드류스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골프 클럽을 잡았고, 톰은 5살에 교육을 받기 시작했지만, 공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6살 무렵부터 골프를 치고 놀았다고 한다. 톰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GNC 골프는 7일 스크린골프 4계절 그래픽 시스템 출시 2년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00호점 주인공은 GNC골프 마포 힐스크린. 마포 힐스크린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 바로 접해있어 유저들의 접근이 쉬운 편이다. 지앤씨 골프가 특허를 낸 사계절 그래픽 시스템은 코스에 현실감이 있고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NC 골프 송경화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사업 지속성의 성패 변곡점은 100호점 정도로 보고 있다”며 “GNC 골프가 2년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것은 스크린 시장에서 4계절 골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100호점 이후 창업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춘천 3호점, 제주 2호점, 진천점, 용인점 등 4개 지점이 연달아 오픈했고 전국 20여개 매장이 신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4계절 골프 스크린 시스템은 특히 해외에 인기를 끌어 멕시코와 태국, 호주, 아이티에도 계약을 마치고 선적 준비를 하고 있다. 캐나다 미주, 일본 몽골 중국 등지에서도 계약 협의가 들어와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일본 현지 3개 영업점(동경·오사카·후쿠오카)에서 활발한 현지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교류를 통한 ▲ 현지 기업금융과 제휴채널 확대 ▲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현지 비즈니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통한 글로벌 현지영업 강화와 핵심역량을 결합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그룹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있다. 총 206개 글로벌 채널에 4600여명의 글로벌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의 310호와 311호는 ‘벽간 소음’ 문제로 수년간 갈등을 빚어왔다. 2021년 8월 310호에 사는 30대 A씨는 자신의 집 베란다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311호 베란다 창문을 맥주병으로 마구 두드렸다. 이 소동으로 맥주병이 깨지고 311호 창문 방충망도 찢어졌다. 마침 아파트 놀이터에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던 311호 주민 B씨(40대)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항의했다. 격분한 A씨는 깨진 병을 들고 놀이터로 내려와 B씨를 위협했다. 둘의 시비는 결국 폭력으로 번졌고, B씨는 들고 있던 골프채로 A씨를 수차례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A씨는 광대뼈 골절 등 전치 13주의 상해를 입었다. 두 사람은 쌍방 폭행으로 모두 기소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최근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B씨의 행위가 사회 통념상 방어수단으로 보기에는 선을 넘어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재판부는 A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벽간 소음에서 자유로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이처럼 벽간 소음 문제도 이웃 간 갈등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른 강력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를 치다가 없어진 골프공, 이른바 '로스트볼'을 건져서 한 달에 600만원가량 버는 40대 대표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 채널에는 '남들 골프칠 때 골프공 주워서 파는 49세 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는 골프장에서 로스트볼을 수거하는 김정훈 이글스 골프 대표가 출연했다. 오후 7시 골프장에 등장한 김 대표는 산소통 등 장비를 정비하는 등 해저드에 들어갈 준비를 시작했다. 잠수 경력이 8년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로스트볼 사업을 시작한 지는 불과 3년밖에 안 됐다. 그전부터 돈이 좀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한다고 해서 따라갔다"며 "해보니까 앞에 시야만 안 보일 뿐이지, 괜찮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골프장으로부터) 퇴짜도 많이 당했다. 지금은 30~40군데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하루 4시간, 한 달에 20일 일해서 받아 가는 돈이 600만원가량 된다. 본업을 갖고 있으면서 이 일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같이 일하는 잠수부는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500만~600만원 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파크골프투어협회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은 '제1회 한-일 프렌드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5 밝혔다. 한국 파크골프 도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카무리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 100명(남 40명, 여 60명)과 일본 최고 대표선수 40명(남 35명, 여 5명)이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36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개인전과 남녀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홀 전체를 라운드한 후 가장 적은 합계 타수를 기록한 사람 순으로 등수를 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방식으로 1∼3등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상금 없이 한국산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행운상 50명도 뽑는다. 이날 삿포로로 이동한 한국 선수들은 내일까지 이틀간 카무리파크골프장과 국제왓츠파크골프장에서 연습 라운드를 한다. 8일과 9일에는 각각 카쿠산파크골프장과 롱스케이프파크골프장에서 자체 친선 경기를 한다. 전영창 한국파크골프투어협회 공동대표는 "이번 대회가 국내 파크골프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양국 간 우호와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장 탈의실에서 벌거벗은 이용객 사진을 몰래 찍은 직원이 현장에서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다.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북 영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A씨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벌거벗은 지인 B씨와 자신의 몸을 한 직원이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깜짝 놀란 A씨는 얼버무리는 직원을 추궁했는데, 휴대폰에서 두 사람의 사진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골프장 측에 해명을 요구하자 돌아온 대답은 더 황당했다. 두 사람이 탈의실 내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이를 신고하기 위해 찍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해당 장소는 과거 흡연 구역이었고, 현재는 일부 이용객이 담배꽁초를 버려둬 금연 구역으로 쉽게 분간할 수 없는 곳이었다. A씨는 "수치스럽다. 아무리 그래도 나체 사진이 찍혔는데 수치스러운 건 당연한 거고, 내가 이걸 발견하지 못했으면 이 사진이 어디서 또 돌아다닐지도 모르는 거 (아닌가)"라며 "전부 다 처자식이 있는 사람들인데 섬뜩하다"고 말했다. 정작 A씨와 함께 사진을 찍힌 B씨는 막 샤워를 마치고 나와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던 것으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공동 운영하는 비영리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걸스골프'가 6월부터 한국에서도 시작한다. 6∼17세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고 안전하게 골프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걸스골프'는 미국에서는 10만여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이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8승을 올린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2차례 우승한 2차례 우승한 모건 프레슬(미국) 등도 '걸스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했다. 한국 '걸스골프'는 LPGA가 공인한 클래스 A 티칭프로가 총괄 운영한다. 오는 10일 미닛 골프스쿨에서 시작해 11일 신안CC 트레이닝센터, 18일 오크밸리CC에서 차례로 열린다. LPGA 아시아 서윤정 그룹 디렉터는 "여자 어린이들이 골프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걸스골프'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LPGA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데상트골프는 후원 선수 이재경 프로가 매치킹에 등극하면서 우승 기념으로 전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6~11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재경은 이날 충북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 GC에서 열린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결승에서 배용준 프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재경 프로는 조별리그에서 서요섭 프로, 강민석 프로, 이승찬 프로를 모두 꺾고 전승으로 16강 토너먼트를 거쳤다. 16강에서는 고군택 선수, 8강에서는 권성열 선수를 제압했다. 4일 이어진 4강전에서 강경남 선수를 4홀 남기고 5홀차 승리를 기록한 이재경 프로는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매치플레이 경기 방식의 특성 상 한 선수가 대회기간 동안 소화해야 하는 경기수가 많았다. 이재경 프로도 대회 기간 동안 총 7개의 경기를 소화했다. 그럼에도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재경 프로가 대회 기간 내내 신은 골프화는 데상트골프의 알구공(R90)과 데상트골프콘도르다. 이재경 선수는 "매치플레이는 스트로크 방식보다 경기 수가 많은 만큼 발의 피로도 없이 모든 경기를 잘 소화할 수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세금을 탈루한 전라북도 내 골프장 운영법인들이 적발됐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말까지 40일 동안 기획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골프코스를 증설하거나 클럽하우스를 증축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는 등 세원을 축소 신고한 골프장 법인 10곳에 대해 8억 7천만 원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세무당국은 과세자료를 분석해 지방세 탈루 의심사례를 추가 발굴하고, 하반기에도 기획세무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