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국고보조금을 빼돌려 자기 주머니에 챙긴 일부 비영리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한 민간단체가 횡령한 나랏돈의 최고 액수는 약 10억5300만원에 달했다. 이들 일당은 빼돌린 국고보조금을 손녀에게 말을 사주거나 골프를 치는 등에 썼다. 이번에 적발된 10개 민간단체가 착복한 국고보조금의 총액은 약 17억4000만원이었다. 안산시 소재 시민단체 두 곳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진행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관련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정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국고보조금 횡령·사기·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10개 민간단체의 대표와 회계담당자 등 7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가 이뤄진 데에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대표로 있던 정의기억연대의 정부 보조금 유용 혐의 재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무조정실은 문재인정부 때 급증한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급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횡령 등 불법 사례가 추가로 적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2016년 3조5571억원이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를 거친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골프존이 골프 모바일 게임 '골프존M'의 광고 모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유현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은 "골프존M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이미지 제고 및 효과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해 유현주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현주는 골프존 대표 모델로 꾸준히 활동해왔기 때문에 골프존M의 첫 전속 모델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존M : 리얼 스윙'은 글로벌 골프 게임 서비스로 스크린골프에서 경기한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며 전 세계 주요 코스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해 실제와 비슷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는 소속 선수 임진희 프로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기념해 전국 매장 및 헤지스닷컴·LF몰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F에 따르면 내일(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헤지스골프는 봄·여름 신제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임진희 선수의 친필 사인 모자와 사인 장갑을 증정한다. 우승을 함께한 헤지스골프의 인기 신제품은 '프리미엄 테리 자카드 반팔 티셔츠'와 '냉감 트리코트 부츠컷 팬츠'으로, 임진희 선수가 경기를 위해 직접 선택한 아이템이다. 티셔츠는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자카드 방식으로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제품으로, 카라 탈부착이 가능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흡습 속건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더운 날 라운딩 시에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착용감도 편안하다. 바지의 경우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으로 부츠컷 디자인에 옆 트임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날씬한 핏을 연출해준다. 신축성이 뛰어나 스윙 시 최적의 활동성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유명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한 자선골프대회 ‘제1회 The Charity With Olympians’가 1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사)코리아하이파이브스포츠클럽과 (사)대한스포츠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대회에는 배구의 김연경, 테니스의 이형택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프로골퍼, 대회 후원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골프 경기와 함께 프로골퍼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최혜진, 전인지 선수의 애장품 경매행사도 마련됐다. 대회 시작 전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을 만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와 ‘용인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명성 있는 스포츠인들이 용인시에 자발적으로 모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용인시는 체육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스포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가수 박일남, 성우 배한성과 송도순, 배우 이동준이 국내 유일의 골프 특성화 대학인 한국골프대학교(이현수 총장)의 홍보대사가 됐다. 한국골프대학교는 15일 대학 강당에서 재학생 품질보증 2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일남, 배한성 송도순, 이동준이 홍보대사단으로 위촉됐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바쁘신 중에도 대학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주신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촉패를 전달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체육 지식으로 채비된 골프 분야 인재임을 품질보증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현재까지 1차 홍보대사를 포함한 7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향후 한국 사회 각계각층의 샐럽 33인을 홍보 대사단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고진영이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 이민지(호주)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으며 1-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이민지와 동타를 이뤘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고진영은 파를 기록하며, 파세이브에 실패한 이민지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고진영은 2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5승이다. 한국 여자골프에는 단비 같은 승전보다. 세계여자골프계를 호령했던 한국은 최근 LPGA 투어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6월 전인지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무려 9개월, 18개 대회 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한 시즌에 한국 선수들의 우승이 10승을 넘어갔던 적도 많았지만,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슨은 14일(미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 컨트리클럽(파70·7천119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6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 최종 17언더파 193타를 쳤다. 캐머런 스미스(호주),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와 동타를 이룬 존슨은 1차 연장전에서 홀로 버디 퍼트를 떨어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9월 LIV 골프 첫 우승을 거둔 이후 8개월 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브룩스 켑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와 나란히 LIV 개인전 2승 대열에 섰다. 존슨은 개인전 우승 상금(400만달러)에 단체전 준우승 상금(150만달러) 자기 몫까지 총 437만5천달러를 벌어들였다. 좋은 경기력을 과시한 존슨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브룩스 켑카(미국)는 LIV 골프 3차 대회에서 우승한 직후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PGA 투어 통산 24승의 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최경주재단 장학생들이 뜻깊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14일 최경주재단은 전날 SKT-최경주 장학생들과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서 '행복한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경주 재단이 2008년 창립 이후 해마다 개최하는 '행복한 하루'는 최경주 이사장이 장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꿈과 미래, 행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행사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올해는 프로 골프 선수 최경주와 최경주 재단 탄생 및 성장에 기여한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이 설립한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서 열려 의미가 더했다. 장학생들은 세계골프역사박물관 최경주 선수 코너에서 최경주의 우승 트로피, 사용하던 클럽과 용품 등을 관람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남들보다 배로 노력하며 제곱의 시간을 사용해 살아왔다"면서 "자신의 부와 명예가 아닌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에 정성을 다하자"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대학생 3명, 대학원생 7명 등 SKT-최경주 장학 꿈나무 10명도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 이들은 의학, 약학, 정치 외교, 행정, 음악교육, 사회복지, 디지털 애널리틱스, 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제3회 화천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3일 하남면 용암리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노이업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 신준현 군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동호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파워풀엑스가 '2023년 춘계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주최 국가대표 스포츠 꿈나무 후원 자선골프대회'에 온열 스포츠크림 '리커버리 크림(파워풀크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 꿈나무 후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다. 대회를 통해 스포츠희망나눔 후원기금을 조성해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 로드힐스CC에서 개최됐다. 협회 임원진인 박노준 회장(야구), 유남규 부회장(탁구) 외에 이충희(농구), 김광선(복싱), 박장순(레슬링), 김세진(배구), 최현호(핸드볼), 방승훈(수영), 제갈성렬(빙상) 등 스포츠 레전드들이 참석했다. 파워풀엑스가 이날 대회에 후원한 '리커버리 크림'은 국내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개발한 한국형 온열 스포츠크림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파스향이 나지 않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또 바르는 즉시 온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운동 전·후 부스팅과 회복을 돕는다. 파워풀엑스는 '2022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2022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제27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