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필리핀 골프 여행 전문 '디스커버리 세부'가 골프와 숙박을 결합한 골프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세부 골프 투어 패키지는 휴양과 더불어 필리핀 세부에서의 다이렉트 한 골프를 합리적인 가격, 풍부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상품은 '클럽 필리피노 풀빌라 카바나'와 '코코팜스 리조트' 두 곳의 숙소로 구성 되어 있고 훌륭한 자연경관과 다이내믹한 코스로 인기인 클럽 필리피노 골프장이 함께한다 대표적인 패키지로는 새벽 도착일 경우 도착 첫날 클럽 필리피노 풀빌라 카바나에서 1박 + 클럽 필리피노 18홀 라운딩 상품이 있다. 이 패키지에는 카바나 풀빌라 1박과 조식(현지식)이 포함되어 있고 클럽 필리피노 18홀 그린피, 캐디피, 카트피(2인1카트)가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상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클럽 필리피노'는 막탄 섬 국제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번 패키지 클럽 필리피노 골프장은 필드 온 이 가능해 편안하게 카트를 타고 필드를 누빌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골프장이다. 디스커버리 세부는 "세부 골프 투어는 여행사가 취할 수 있는 중간 마진을 없애고 고객이 최대한 저렴하고 편안히 여행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장 탈의실에서 남의 옷장을 열어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A 경사의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 경찰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파면은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 A 경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수백만원과 신분증 등이 든 지갑을 훔치다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옷장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숫자를 외웠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나주에 있는 골프장 여러 곳에서 잇달았던 절도 사건에 A 경사가 연루됐는지 조사했으나 여죄는 나오지 않았다. A 경사가 파면 처분에 불복하면 소청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파면 처분을 받으면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퇴직급여가 50% 감액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빌린 돈을 갚으라며 또래 친구를 골프채로 때리고 집에 감금까지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일 감금치상과 폭행 등 혐의로 A(19)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월 23일 경기 김포시 한 가게에서 B(19)군을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인근 공터로 데려가 골프채로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골프채로 맞은 B군은 폭행으로 팔 부위를 다쳐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군 등은 이후 B군을 인천 서구에 있는 A군 집으로 데려가 지난달 7일까지 2주간 집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이 기간 B군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검사하거나 그가 외출할 때 동행을 붙이는 등 감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군은 B군을 풀어준 지 11일 만인 지난달 18일 길거리에서 만난 그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다가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B군이 빌린 돈 300만원가량을 갚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A군 등과 B군은 동네에서 알게 된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 등이 높은 이율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김효주가 여자골프 세계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유해란은 4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주 11위였던 김효주는 전날 끝난 LPGA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에 오르면서 랭킹 포인트를 쌓아 2계단 올라섰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유해란은 9계단 상승해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세계 3위를 유지했다. 넬리 코다가 1위, 리디아 고가 2위, 릴리아 부가 4위다. 지난달 3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전주 125위에서 53계단 오른 72위에 올랐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강원도 원주 HDC리조트가 단일 골프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90홀 코스를 완성했다. 기존 오크밸리(36홀)와 오크힐스CC(18홀)의 회원제 코스와 프리미엄 퍼블릭 코스인 성문안CC(18홀)에 이어 새롭게 리뉴얼한 월송리CC를 최근 오픈했다.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와 쇼트 게임 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고루 갖춰 골프의 본질과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골프의 성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웅장한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성문안CC는 다양한 전략성은 물론 매 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오크밸리CC는 서울경제 한국 10대 회원제 골프장에 선정된 곳으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그 명성을 공고히 다진 바 있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오크힐스는 호수와 계류, 폭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최근 개장한 월송리CC는 주변 산세와 계곡 지형의 특성을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코스다. 셀프 라운드, 자율주행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벨 하이퐁은 회사 분양 회원권을 보유한 고객들이 참가한 골프대회 '소노 멤버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사업장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노벨 하이퐁은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연회장, 수영장 등을 갖춘 베트남의 5성급 골프&리조트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송지아 골프&리조트'를 보유한 현대건설과 계약을 맺고 2020년 1월부터 소노벨 하이퐁이라는 새 이름으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노 멤버스 챔피언십에는 대명소노그룹 회원고객과 VIP 등 9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베트남 왕복항공권(2매)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대회 참가와 함께 고객들은 지난해 최고령(60세)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가 된 트로트가수 허송의 특별레슨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노벨 하이퐁은 올해 안으로 소노 멤버스 챔피언십을 4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연말께 열리는 4차 대회는 1~3차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 콘셉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CDC GOLF&SPORTS'는 새롭게 전개하는 'CRAIG&KARL GOLF(크랙앤칼골프)'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CRAIG&KARL GOLF(크랙앤칼GOLF)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듀오 'CRAIG&KARL(크랙앤칼)'만의 익숙함 속에 냉소적인 위트를 담아낸 아트웍과 패턴으로 힙스터룩 골프웨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개된 'CRAIG&KARL GOLF(크랙앤칼GOLF)' 용품은 브랜드 로고, 패턴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다채로운 컬러와 스페셜 아트웍을 적용, 단순한 용품이 아닌 작은 예술작품으로서 개성 넘치도록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CDC GOLF&SPORTS'는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성수동 비컨스튜디오에서 23F/W 런칭 컨벤션을 진행했다. 론칭 컨벤션에서는 'CRAIG&KARL(크랙앤칼)'만의 모던미니멀한 스타일에 팝아트 모티브를 포인트로 드롭숄더 티셔츠, 점프수트, 크롭다운 스타일 등을 골프웨어에 접목, 필드위의 힙스터룩이 공개되었다. 'CRAIG&KARL GOLF(크랙앤칼골프)'는 소재에 있어서 수입 고 기능성 소재 사용 비중을 늘려 골프웨어
※본 기사는 본사와 제휴한 조세금융신문과 동일하게 게재한다. 1744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h)에서 골프 룰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첫 번째 규칙은 ‘반드시 홀에서 한 클럽 이내에 플레이어의 볼을 티해야 한다(You must tee your ball, within a club’s length of the hole)’이다. 이 말을 현대적 의미로 쉽게 표현하자면, ‘그린 위 홀 컵을 중심으로 한 클럽 이내에 티를 만들고 그 위에 볼을 놓고 쳐야 한다’로 바꿀 수 있다. 그런데, 이 말이 현대 규칙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그린은 퍼팅을 해야 하는 곳인데, 퍼팅을 해야 하는 그린 위에 티잉을 해야 한다? “이건 뭐 소인국 골프 룰인가? 그린에서 1클럽 이내에서 티 샷을 하고 바로 그린에서 퍼팅? 뭔 소리인지?” 백 투 더 패스트! 그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홀이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구멍이라는 말이고, ‘땡그렁’ 소리가 나는 홀 컵1)은 없었다. 지금처럼 티잉 구역 자체가 없고, 그린 위에 티를 만들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첫 번째 조항 해석이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다.2) 19세기에는 티를 하기 위해서는 [그림1]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 2023시즌 5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를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구치는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7천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쳤다. 동타를 이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의 연장전에서 구치는 1언더파로 가르시아(이븐파)를 따돌리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도 거머쥔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400만달러)에 단체전 우승 상금(300만달러) 4분의 1인 75만달러를 더해 475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가르시아는 지난 23일 4차 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으로 437만5천달러를 받았었다. 2주 동안 무려 912만5천달러(약 122억원)를 쓸어 담은 것이다. 구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14년 데뷔 이래 한 차례 우승을 거뒀고 총 925만달러를 벌었다. 그런데 LIV 골프 2개 대회에서만 PGA 투어 통산 상금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7언더파 206타로 공동 21위, 대니 리(뉴질랜드)는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4위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가수에게 전속계약을 미끼로 접근해 주식 투자를 권유한 케이블채널 운영사와 주가조작 의혹 세력의 창구로 의심받는 강남 실내골프연습장 대표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인물은 프로골퍼 A씨로 주가조작 의심 일당 중 투자자 모집 총책이라는 의심을 받는다.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는 케이블업체와 골프업체의 이사로 등재됐다. A씨는 승마와 리조트 사업도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채널숨'을 소유한 케이블업체 대표이사가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프로 골퍼 출신으로 골프업체 대표와 동일 인물이다. 채널숨은 명상, 영상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케이블채널로 2018년 8월 설립됐다. A씨는 강남에 4~5곳의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투자자 모집을 담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인물이다. 금융·수사당국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골프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골프업체 사내이사로 재직한 라덕연 회장과 B씨도 케이블업체 이사로 등재됐다. B씨는 주가조작 투자자문 의혹을 받는 컨설팅업체 대표이사다. 라 회장과 A씨, B씨가 케이블업체 이사로 취임한 시점은 지난해 10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