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오는 18일부터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원)을 앞두고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최강자전'이 진행된다. 이번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처음 열리는 대회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이 제공하는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예선에 참가할 수 있고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예선을 통과한 9명의 아마추어 골퍼는 21일 대전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결선을 치른다. 대회 참가자 중 예선전 스트로크 랭킹 1위부터 9위는 부쉬넬 프로 XE, 니콘 쿨샷 프로 2, GB Laser 2S, 까스텔바작 남성 아웃포켓 보스톤백 등을 받는다. 또 오프라인 스크린 골프 대회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는 골프 문화상품권을 주는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골프존과의 협력을 통해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 대회를 통해 골프팬들이 실제 대회를 경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one the club)이 제주 한림읍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와 제휴해 예약 등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원더클럽의 운영사인 레저플러스는 전날 제주 권역 기반 확보와 마케팅 시너지를 꾀하기 위해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대표 정종인)와 업무협약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원더클럽은 이달 안에 아덴힐 CC의 실시간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더클럽에서 아덴힐 CC를 예약하면 저렴한 제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더클럽은 골프 이용객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인천 영종도 클럽 72를 비롯해 여주 신라 CC, 파주 CC, 파가니카 CC, 떼제베 CC, 알펜시아 CC, 알펜시아 700 등 7개 골프장의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아덴힐 CC와 손잡으면서 예약 서비스 대상 골프장은 8개로 늘어났다. 아덴힐 CC는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인 한림읍 오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초지의 특성을 살려 페어웨이 폭이 평균 70m가 넘어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원더클럽은 이번 제주 진출을 시작으로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의 골프장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2종을 출시한다.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이다. 둘 다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돕는 ‘스마트오더’ 서비스, 매장 내 호출 시스템 등과 연동 가능하다. 고객이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등으로 요청 사항을 접수하면 로봇이 즉시 응대하는 식이다. KT 측은 “기존 모델에서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베어로보틱스의 새 모델은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4단 트레이를 달았다. 특히 반찬과 국물 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 측은 “10.1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로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활용도도 높였다”고 했다. LG전자의 새 모델은 6개의 독립 서스펜션, 라이다·3D 카메라를 달았다. KT 측은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안내문구를 노출시키는 고객 안내모드를 이용하면 안내 로봇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KT는 이번 로봇 출시를 계기로 실내 골프장, PC방, 소형 부품 공장 등으로 로봇의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조사중인 금융당국이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알려진 주가조작 일당 중 연예인 등 투자자를 모집한 서울 강남의 실내 골프연습장 대표를 조사했다.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총괄과는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주가조작 세력의 주범 A씨와 A씨의 모친 B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B씨는 개인 전문투자자 자격을 얻어 A씨 일당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금융위는 전날 H투자컨설팅 업체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계자 명의로 된 업체, 주거지 등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A씨의 사업장인 골프연습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 24일 선광, 하림지주 등 8종목이 외국계 증권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발 매물로 폭락하면서 불거졌다. 주가조작 세력이 이 종목들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정황을 금융 당국이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를 눈치챈 일당이 급히 주식을 매도해 주가가 폭락했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8종목 주가는 나흘간 최대 75%가량 폭락했고, 시가총액은 8조원 이상 감소했다. 가수 임창정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북 고령군은 28일 대가야 파크골프장이 2개월 간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내달 3일 정식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전 지역 주민에게 30일까지 정비된 구장을 우선 개장한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은 휴장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 복원, 이동식 화장실 설치, 야외무대 설치, 야외용 테이블 비치 및 조경수 식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고령군민 중 만75세 이상은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만 65세 이상~74세 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이용료 50%를 감면한다.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금융당국이 이번주 주식시장에서 갑자기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현상의 배경으로 지목된 주가조작단 일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계자들 명의로 된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중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 업체 골프 레슨비 등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주식 투자 수익 수수료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당은 지난 2020년부터 투자자들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한 뒤 대리 투자를 하는 방식을 통해 내부 관계자들끼리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통정매매'를 벌여온 정황이 포착됐다. 주요 종목들은 지난 3년 간 꾸준히 주가가 오르다 지난 24일부터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의 조사 낌새를 눈치채고 잇따라 '물량 던지기'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위는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들을 분석한 뒤 관계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모 기업 회장의 아들이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다. 27일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 )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초범인 점 등이 고려돼 2심에서 감형됐다. 범행에 가담한 성모씨와 장모씨는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들은 1심에서는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권씨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하고 성씨에게 촬영하도록 신호를 주는 방식으로 여성 37명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권씨는 경기 안산시 소재 대형 골프리조트업체와 기독교계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성씨 역시 여성 3명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장씨는 촬영도구를 구입하고 설치했을 뿐 아니라 실제 여성과 성관계하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권씨 측은 수사기관이 소유자인 권씨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채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해 유죄 인정을 위한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광주 첨단 파크골프장이 노후 시설물 교체 등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새롭게 개장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첨단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잔디 모종을 빈 곳에 보충해 심는 보식 및 노후 시설물 교체 등 42일간의 시설물 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설치된 그늘막 쉼터 외에 추가로 몽골 텐트도 증설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파크골프장은 총길이 720m로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조성된 체육시설로, 쾌적한 환경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광주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민도 찾는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 시민이 하루 평균 150명에 달하는 등 최초 개장 이후 현재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4월~9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0월~3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2,000원으로 만 65세 이상 및 국가 유공자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화요일은 잔디 관리 및 시설보완을 위해 휴장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26일 보강천 반탄교 일원에 5억원(도비 2어2500만원, 군비 1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126㎡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코스 9홀(파3 4홀, 파4 4홀, 파5 1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7월에 준공한다. 증평군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골프 인구에 맞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크골프장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고, 골프 기초기술을 배우기에 적합하다.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도 인기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강천 파크골프장이 주민 문화생활에 새로운 변화는 물론 이용자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 환경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친환경 골프장을 조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하지만 기피시설이 밀집된 금고동에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에 나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구 금고동 제1매립장과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 사이 약 121만㎡(36만 평) 부지에 들어서는데, 골프장 규모는 환경평가 2등급지와 관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재원은 국비지원을 받아 대전시 산하기관을 통해 조성한 뒤, 시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게 되며, 운영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에 환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5년 말 매립이 종료되는 제1매립장 부지도 일정 기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7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이나 태양광발전시설(5.8㎿급)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금고동 일원은 지난 1996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