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SK텔레콤이 골프존과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입힌다. 26일 골프존 사옥에서 열린 '골프 플랫폼과 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식(MOU)을 통해 양 사는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SK텔레콤 AI 휴먼 기술과 골프존의 실내 골프 연습 센서(GDR) 기술을 연동한 'AI 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또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도 연다. 이 대회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은 다음 달 2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스크린을 넘어 골프 산업 전반에서 메타버스 등 차세대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눈길을 사로잡는 비금융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648만명으로 6개월 전인 작년 9월 대비 155% 급증했고 일간 기준으로는 2배 넘게 늘어난 224%의 증가세를 기록할 정도다. 이용자들이 머무는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KB Pay서비스 이용 시간은 작년 9월 월평균 인당 4.47분이었지만 12월 11.37분, 올해 3월 14.22분으로 318%나 길어졌다. 이는 작년에 구축한 원 플랫폼을 통해 KB Pay에 모바일홈 기능을 구현하면서 프로세스가 최적화됐고 '롱블랙' '오늘 누가 내?' '큽니버스' 등 비금융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영향으로 읽힌다. 이달 들어서는 매주 프로골퍼 임진한의 '찐한 골프팁'을 단독 공개하는 한편, 각종 경제 및 시사 이슈를 담은 '오늘의 1분 뉴스'도 제공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각종 정부, 지자체 정책 지원금 간편 확인 서비스와 KTX 등 대중교통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께는 MZ부터 시니어 세대를 아우르는 정보콘텐츠 코너 '슬기로운 생활 TIP(Trend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 자리잡은 27홀 규모 포라이즌 CC(옛 승주CC)가 '2023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 회원제 골프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선진 골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골프장(18홀 이상 390곳)의 이용 만족도를 심층 조사해 골퍼가 중심이 된 국내 골프장 평가로 골퍼들이 쉽게 골프장 순위를 알아볼 수 있게 '별점'으로도 구분해 각각 1~10위는 별 5개, 11~30위는 별 4개, 31~50위는 별 3개를 부여하고, 51~70위는 별 2개, 71~100위는 별 1개를 부여했다. 포라이즌CC는 안전·위험관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100점을 받았으며 골프장 시설은 99.5점, 코스·그린관리에 94.5점, 전반적 만족도는 99.7점을 받아 고르게 상위권에 올랐고,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71.5점을 받았다. 구력 5년 이하와 15년 이상~20년 미만 골퍼들이 코스·그린관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고,지난해 라운드 횟수가 20회 미만, 30~39회인 골퍼들도 코스·그린관리 부문에서 가장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골프장 시설 부문에서는 지난해 20~29회 라운드를 한 골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소비자는 프로 골퍼가 아니라 600만 아마추어 골퍼다 "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오는 6월 28일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첫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첫 대회다. "진정한 골프 소비자는 프로 골퍼가 아니라 아마추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 대회'는 골프 소비주체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공급자인 기업들이 프로 대회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대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많은 기업들의 아마추어골프 대회에 대한 후원과 협조가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식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퍼 핸디캡 대회다. 따라서 골퍼들의 핸디를 관리·보증 해주는 스코어 핸디캡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핸디캡인증을 통한 아마추어 골퍼의 실력향상 및 핸디관리 보편화로 아시아 골프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골프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안 모씨는 지난달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검색된 키위닷컴에서 괌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다. 9월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항공권 2매 결제금액은 196만원이었다. 그러나 안 모씨가 이튿날 개인 사정으로 취소를 요구하자, 키위닷컴은 자사 사이트에서 일정 기간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유로만 지급하고 나머지 비용에 대해선 환불을 거부했다. 키위닷컴은 그러면서 상품 판매 페이지와 약관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으므로 항공사 규정과 별개로 추가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안 모씨 사례와 같이 키위닷컴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25일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1분기 소비자원에 접수된 키위닷컴 피해 사례는 95건으로, 대부분 A씨처럼 결제 금액이나 취소 시기와 관련 없이 10유로만 환불됐다는 내용이었다. 키위닷컴은 판매 페이지에 '자발적 취소 시 환불 불가' 조건을 표기하고 이용 약관에는 10유로만 적립금으로 지급한다고 고지하고 있다. 약관에는 소비자가 직접 항공사에 취소나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돼 있지만 실제로 항공사에서는 구매처를 거쳐 취소해달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직접 취소를 통한 해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주의 한 골프의류매장에서 수십만 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혐의로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19일과 지난 1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골프의류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5점)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매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위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매장 주인이 A경위의 범행을 목격하고 매장에 붙잡아 둔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에서 A경위는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겨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2일 서구 공촌유수지 청라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다. 해당 협회에 등록된 회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파크골프협회로 28일까지 접수하면 되는데, 대회 입상자와 참가자 모두에게는 상품과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파크골프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시민들 덕분에 청라파크골프장이 인천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파크골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장한 청라파크골프장은 연간 6만여명이 방문하는 인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10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자가 나왔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조우영(22)은 23일 제주 골프존 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인 제주(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조우연은 2위 김동민(4언더파 28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에 이어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조우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동민과 김민준에게 1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가 후반 들어 5타 차까지 앞서 나가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조우영이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은 2위인 김동민이 받는다. 지난해부터 아마추어도 후원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조우영은 우리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아마추어의 코리안 투어 우승은 2013년 9월 이창우(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당시 20세) 이후 10년 만이며 1982년 김주헌 이후 통산 10번째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코로나 사태 여파로 아시안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유튜브 골프존 공식 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이 25일 오후 6시 '미리보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with 골프존' 스크린대회를 방송한다. 골프존은 27일부터 30일까지 총상금 13억원 규모로 열리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골프존 G투어 모드로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를 마련했다. 최근 박현경, 이예원, 이가영, 현세린 총 4명의 여자 스타 골퍼들은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서 대결을 펼쳤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이벤트 대회는 실제 대회 코스인 레이크우드CC 코스서 2인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로 열렸다. 파리게이츠의 후원을 받는 박현경·이예원이 한팀, 팬텀스포츠 후원을 받는 이가영·현세린이 한 팀을 이뤘다. 방송은 25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 골프존 채널서 방영한다. 오후 9시부터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인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5월 19일까지 장학생 신청서를 인터넷(www.laklc.org)으로 받아 총 34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