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연예계에 소문난 골프광 2PM 닉쿤이 젝시오의 새로운 얼굴이 된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2PM 닉쿤과 프로골퍼 김하늘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수 겸 배우로서 발군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닉쿤과 한일 통산 14승의 김하늘 프로는 젝시오 브랜드 핵심 유저층인 엔조이어블(Enjoyable, 즐거운) 골퍼에게 젝시오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판단,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새로운 앰버서더를 통해 쉽고 편한 골프를 지향하는 젝시오에 싱글 핸디캐퍼의 선택이라는 이미지까지 더할 전망이다. 최근 골프 예능에 출연하여 젝시오 클럽으로 남다른 골프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 닉쿤은 "골프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젝시오 엑스 모델과 함께 하니 70%만 연습을 해도 한층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는 걸 경험하고, 다시금 장비의 중요성을 느꼈다. 젝시오 엑스로, 이전보다 더 스윙에 자신감이 실린다"라고 밝혔다. 프로골퍼의 모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포테이너 김하늘 프로는 "어려운 클럽보다 편한 클럽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연습량이 이전보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대구시 후원으로 시청 공무원과 구청·군청 직원이 참가하는 골프대회가 5월 초에 열린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정오 경남 창녕군 소재 동훈 힐마루 골프 & 온천리조트에서 ‘제1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가 열린다. 시청 골프동호회 ‘이븐클럽’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 시는 1300만원을 후원한다. 40개팀 16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샷건 방식은 18개 홀에 각각 2∼3개 팀을 배정해 동시에 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회 참가비는 별도로 받지 않지만,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3위 선수에게 각각 250만원, 150만원,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남녀 롱기스트(각각 50만원)와 니어리스트(각각 50만원)에게도 동호회 차원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홍 시장이 후원 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경남도지사 시절인 2015년에도 공무원 사기 진작을 명분으로 이 골프장에서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홍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대회에 대해 일부 비판 여론이 제기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 KPGA 코리안투어가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지난해 우승 구단인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에서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대보건설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집계한 결과 대보건설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와 우승한 고군택이 1000포인트, 공동 28위에 오른 최민철(35)이 133.25포인트를 얻어 총 2133.25포인트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23년 제1회 세계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을 포함 아마추어 및 동호인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 일정은 오는 6월부터 예선, 9월 본선을 거쳐 10월말 결선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600만 아마추어 골퍼 핸디캡 대회로 골퍼들의 핸디를 관리 및 보증해주는 스코어 핸디캡 인증서 발급을 통해 참여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 향상 및 아시아 골프 종주국인 한국에서 대회 개최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핸디 관리를 보편화 시켜 한국 골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협회와 골프장과의 협약을 통해 그린피 인하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많은 기업들의 후원으로 아마추어골프대회 예선 그린피 무료 혜택을 이끌어 내면서 600만 아마추어 골퍼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가수 테이(40)가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테이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는 17일 테이가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다음 달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 위치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테이도 이날 개인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여섯해를 함께한 연인과 이제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소중한 사람"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래하고 연기하는 모습으로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2004년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발라드 가수다. 2012년 뮤지컬 '셜록홈즈'로 무대에 선 뒤 뮤지컬 배우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메이크 음원 '모놀로그'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대회 생중계 시청, 선수별 오픈톡 응원, 스코어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네이버가 골프 팬 커뮤니티로 진화한다. 네이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올해 총 30개 대회를 생중계하고, 중계 함께 보기를 지원하는 오픈톡, 국내 최초 골프 판타지게임 ‘픽N골프’, 공인핸디캡 서비스 ‘N Golf MY골프’ 등으로 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 중 골프는 전날 기준 3484개를 돌파했는데, 선수 개인 팬층이 강한 종목으로 KLPGA 시즌 시작과 함께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KLPGA 중계권 확보 이후 오픈톡 내에서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해 좋아하는 선수를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골프 팬들을 겨냥한 공인핸디캡 서비스를 지난 6일 출시했다. 공인핸디캡은 대한골프협회(KGA),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골프협회(R&A) 등 전 세계에서 인정되며 네이버는 대한골프협회, 스마트스코어와 지난 1월 ‘공인핸디캡 사업’ 업무 협약식을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MY골프’를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이주미가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 골든블루는 전날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이주미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4년 국내 위스키 기업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해 올해로 10년째 국내 골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골든블루 골프단 4기로 합류한 이주미 프로는 2013년도에 KLPGA에 입회한 잔뼈가 굵은 프로 선수다. 드림투어 우승 및 2021년 KLGP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5위를 기록했다.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1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시즌 투어 초반 판세를 좌우할 대회로 평가받았다. 총 상금은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이다. 이주미 프로는 16일 8언더 공동 4위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몰아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선수를 2타차로 따돌리고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주미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한국 골프팬들의 마음을 훔친 한 선수가 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성유진(23)이다. 우승컵은 그래이스 김(호주)이 품에 안았지만 성유진이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한국인 우승 계보를 이어갈 후보로 급부상했다. 성유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성유진은 동타를 기록한 그래이스 김, 류 위(중국)와 치른 1차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유진을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LPGA 투어 정규 회원이 아니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서다. 그러나 성유진은 자신에게 붙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었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LPGA 투어를 주무대로 삼고 있는 성유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웨지 구성을 48도와 52도, 56도로 하는 그가 50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골프 입문자를 위한 올바른 백과사전 지침서 '골프에 미치다(이주호 지음)'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골린이 탈출을 위한 더 쉬운 골프, 어렵지 않은 골프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자는 집필 목적에 따라 기초 가이드부터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화 스윙훈련까지 골프의 'A to Z'를 담았다. 저자인 이주호 원장은 주니어 골프선수를 양성, 국가대표와 시대표로 키워낸 골프 교육자이자 스포츠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21년 <골프에 미치다: 우선 100타는 깨고 보자> 초판을 냈고 교보문고 취미·건강 부문에서 7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주호 원장은 '골프에 미치다' 개정판을 통해 골프인에게 꼭 필요한 매너와 멘탈 관리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스윙은 흔들릴 수 있으나 멘탈은 흔들리면 안 된다는 골프 신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의 특징은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 'QR코드'를 통해 이주호 원장의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골프이론의 빠른 체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글로만 배우는 골프가 아닌 영상을 통해 자세의 연속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골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재산 취득 과정에서 지방세 신고 누락과 부과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율 적용 대상인 골프코스, 주차장, 조정지 등 골프장의 용도에 직접 사용하는 토지와 건축물을 확인해 정확한 세수를 확보하고 적법한 세금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