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S 연예인 골프단 소속 연예인들이 문경시와 함께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점촌2동 신망애육원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과 3일 2일간 개최되는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추진됐다. 유승봉 KBS탤런트극회 회장을 비롯한 이한위, 김보미, 김광영 등의 연예인과 아이사랑 나눔재단 봉사자들이 참여해 신망애육원에 무선청소기 8대와 샴푸 10박스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5월 2일에서 3일까지 2일간 문경시 마성면 문경골프클럽에서 KBS연예인골프단 소속 연예인과 초청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되며, 소아 환우 및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북 군위군에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군위군은 15일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 파크골프장에는 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조성된다고 밝혔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체험시설 및 쉼터공간도 만들어 군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인접한 삼국유사테마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기본구상 수립 및 사업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해당 용역은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파크골프장 공간 구성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역사는 이 자리에서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건립 방향과 차별화 전략, 공간 구성안 등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본구성 및 사업타당성 용역으로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세상에 없던 골프 연습장 브랜드’를 내세운 쇼골프가 위축된 국내 투자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쇼골프는 14일 “전략적·재무적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자이언트파트너스PE-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 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국내 골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기업인 쇼골프는 골프업계 내 사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쇼골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 측은 “그린웍스(XGOLF)와 함께 총 7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골프업계 내 최초의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쇼골프는 2025년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한 조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골프 플랫폼(XGOLF)과 연습장 모델(쇼골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4일 영종 골프클럽은 전날 영종클럽하우스에서 김기열 대표를 비롯, 박영길 인천 중구 부구청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있는 인천 중구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과 장학사업, 화재피해 예방, 어르신 돌봄 지원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정규 18홀 대중제골프장으로써 2021년 6월 1일 문을 열었으며, 뛰어난 접근성 및 정통 듄스코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 환경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남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13일 BC카드는 전날 신상훈, 이재원, 김근우, 정유준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4명을 영입해 BC카드 골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BC카드 로고를 새긴 모자를 쓰고 선을 보인다. 신상훈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실력을 검증받아 BC카드 골프단의 주력이다. 이재원은 국가 상비군을 거쳐 중국과 아시아투어에 뛰다가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신인이다. 주니어 시절 중고연맹 랭킹 1위에 올랐던 김근우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시드권자 정유준도 이번에 KPGA 코리안투어에 처음 발을 디딘 새내기다. 2010년부터 여자 골프단을 운영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6승을 올렸던 BC카드는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남자 골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김동명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33개 골프장 회칙 및 이용약관의 불공정약관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전국 33개 골프장사업자, 50개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과도한 요금 부과, 안전사고에 대한 사업자 면책, 회원제 골프장의 입회금 반환 제한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 조치했다. 주요 불공정약관은 △과도한 요금 부과 조항 △이용자 책임 조항 및 사업자 면책 조항 △회원제 골프장의 입회 및 양도·양수 제한 조항 △회원제 골프장의 탈회 및 입회금 반환 제한 조항이다. 공정위는 "향후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불공정약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이용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전국 골프장에서 잔디를 관리하고자 뿌린 농약이 연간 213t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2021년 기준 전국 545개 골프장에서 농약 213t이 사용됐고, 2020년(541개 골프장에서 202t 사용)보다 5.4%(11t) 늘어난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골프장 농약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전국적인 '골프붐'으로 골프장이 늘면서 골프장 농약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전국 골프장은 2004년 198개였다가 10년 만인 2014년 503개로 500개를 넘었다. 다만 골프장 1ha(헥타르·1만㎡)당 농약 사용량도 많아져 골프장들이 농약을 무분별하게 쓰면서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021년 기준 골프장 1ha당 농약 사용량은 7.18㎏로 2020년(6.85㎏)보다는 4.8%, 2019년(5.93㎏)보다는 21% 증가했다. 1ha당 농약 사용량은 '골프장 중 농약 사용지(2만9천73ha)'가 기준이다. 전체 골프장 면적은 5만700ha이다. 전국 골프장 면적은 ㎢로 변환하면 507㎢로 전북 익산시와 맞먹고 서울의 84% 수준에 달한다. 1ha당 농약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골프장은 전남 해남군 오시아노로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남 양산의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일부 파크골프장의 휴장 기간이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골프장 조성과정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 점용허가 등을 받지 않아 사후 재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12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에는 낙동강 둔치인 물금읍 황산공원과 동면 가산공원에 각 36홀, 원동면 가야진사에 9홀, 소주동과 삼호동 회야강 둔치에 각 9홀 등 총 5곳에 9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개월간 파크골프장의 잔디 보호 등을 이유로 휴장 중인데, 5곳 중 낙동강 둔치의 황산공원과 가산공원 내 파크골프장(72홀)의 휴장 기간이 10월 말까지 연장된다. 가야진사와 소주동·삼호동에 조성된 3곳은 계획대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황산공원과 가산공원 내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면서 사전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아 뒤늦게 양성화를 위한 재허가 절차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낙동강과 남강 등 부산과 경남, 대구, 경북 일대 국가하천에 조성·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해 원상복구 요구와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강원도 정선지역에 처음 조성된 공공 골프연습장인 정선 골프연습장이 다음 달(5월) 안에 개장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정선 골프연습장은 사업비 86억여 원을 들여 정선종합경기장 안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70미터 비거리에 40개 연습 타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선지역에는 골프연습장이 극소수인 데다 시설이 낙후돼, 공공 골프연습장 설치 요구가 많았다. 최승준 군수는 최신식 시설, 저렴한 이용료, 체계적인 연습 프로그램 등은 골프 대중화는 물론 인근 지역 동호인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는 12일 골프 산업 확장을 위해 스크린 골프 브랜드인 SG골프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강서구 쇼골프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쇼골프와 SG골프는 골프연습장 솔루션을 도입하고, 쇼골프 아카데미 레슨 프로 공급, 쇼 골프가 유통 중인 스윙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 내 SG골프 보유 국내외 골프장 맵 연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쇼골프 조윤혁 전무는 "쇼골프는 국내 골퍼들이 손쉽게 골프를 접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