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충주 대흥건설㈜이 여자 프로골퍼 유망주 유경민(22) 선수를 후원한다. 대흥건설은 11일 충북 충주시 한 호텔에서 프로골퍼 유경민 메인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흥건설에 따르면 유경민은 앞으로 1년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대흥건설 로고 패치가 붙은 모자와 의류를 입고 경기하게 된다. 27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이 특기인 유경민은 정확성까지 갖춰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2019년 한국여자골프(KLPGA) 점프투어(3부) 5차전에서 준우승하며 상금 순위 4위에 올랐다.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전 42위를 기록,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유경민 프로는 대흥종합건설에서 대흥건설로 기업명을 변경한 후 첫 메인 후원 선수"라며 "대흥건설의 활력과 긍정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흥건설은 주택 브랜드 '다해브(DaHave)'를 론칭하고 주택사업과 개발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골프 저변를 확대하기 위해 KPGA 프로 선수를 후원한다. 우리금융은 최근 우리금융 본사에서 KPGA 코리안투어 이수민(29), 조민규(34), 윤성호(27) 그리고 올해 스릭슨 투어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조우영(21)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KPGA 상금왕 출신 이수민 프로는 통산 5승을 자랑하며,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 출전 준비를 마쳤다. JGTO(일본)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한 조민규 프로는 꾸준함을 무기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KPGA에서 Top 10 6회, 제네시스 포인트 6위를 기록했다. 윤성호 프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3위, DGB금융그룹 오픈 3위를 기록하며,생애 첫승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선수이다. 아마추어 신분인 조우영 선수는 지난 3월 31일 종료된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KPGA 코리안 투어 4인방은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SC제일은행은 11일 골프 레슨 명장 고덕호 프로에게 맞춤형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고덕호 프로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어프로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덕호 레슨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SC제일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PB(Priority Banking)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중 자산관리(WM) 상품[1]에 2억 원 이상 가입하고 레슨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25명에게 고덕호 프로의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고객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강남 소재 프라이빗 스튜디오에서 고덕호 프로에게 맞춤형 1:1 원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소정의 기프트와 함께 레슨 노트까지 받을 수 있어 골프를 좋아하는 PB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현재 PB등급 고객이 아닌 고객이 SC제일은행에 1억 원 이상 자산을 예치해 PB 고객이 된 후 다음달 말까지 이를 유지함과 동시에 WM 상품에 2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고객 5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해당 골프 레슨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골프 레슨 기회와는 별도로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전담 자산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그린 재킷'을 입은 욘 람(스페인)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US오픈 우승에서 우승한 람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고, 세계랭킹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위로 하락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3위로 떨어졌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4위를 수성했고, LIV 골프로 이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임성재(25)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 지난주 18위에서 17위로 올랐다. 김주형(21)은 여전히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8)는 39위에서 40위로 떨어졌고, 이경훈(32)은 43위에서 42위로 소폭 상승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33번째 참가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OUT)/오션(IN) 코스(파72)에서는 9일까지 2023 KLPGA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열렸다. 이예원은 예선 6395야드(약 5848m) 및 본선 6370야드(5825m) 길이 코스에서 진행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65-70-74-73)로 우승하여 상금 1억4400만 원을 획득했다. 초청·추천 선수로 2021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2022년 ▲상금 3위 ▲대상 포인트 4위 ▲평균 타수 8위 ▲TOP10(%) 4위 ▲페어웨이 5위로 활약하여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여 지난해 신인왕의 기세를 이어갔다. ▲상금 2위 ▲대상포인트 7위 ▲평균 타수 3위 ▲평균 퍼팅 2위 ▲TOP10(%) 7위 등 2023 KLPGA 정규투어 5개 부문 10위 안에 들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로 최정훈 이도(YIDO) 대표이사가 뽑혔다. 이도는 최근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Inc(Golf Inc. Korea)’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Powerful in Asian Golf Industry)’ Top 10에 최정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골프 Inc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미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아시아 골프 파워 피플에 한국인은 총 5명이 뽑혔다. 최 대표이사는 올해 선정된 인물 중 가장 젊은 CEO다. 최 대표이사는 이도가 오래되거나 낙후된 골프장 자산을 빠르게 정상화하는 역량으로 K 골프의 새로운 문화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는 지난 2018년 레저 브랜드인 클럽디(CLUBD)를 론칭했다. 클럽디의 ‘D’는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의미한다. 차별화한 고품격 레저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경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골프장 32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농약 잔류랑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이뤄진다. 시는 이번 조사 기간 관내 32곳의 골프장을 직접 방문해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을 포함, 28종 농약에 대한 잔류량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장에는 고독성 농약 검출 시 1천만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 지하수 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가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 후원 속에 오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파크골프 중심 화천에서 열린다. ‘여보 우리 하와이 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오는 5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다만 참가자 2명 중 최소 1명은 올해 3월 31일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한 회원이어야 한다. 대회는 5월 11일 1차, 18일 2차, 25일 3차, 6월 1일 4차 대회를 열어 결선 진출팀을 결정한 뒤 6월 13~14일 이틀 간 결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장소는 하남면 거례리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이다. 이번 대회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상금을 제공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을 시상하며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 5위 200만원 등 전체 상금만 5000만원 이상이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60팀을 선정한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쓰레기 매립 종료 이후 20여년동안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삼산·여천 매립장(남구 여천동 1268-2 일대)이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삼산·여천 매립장을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398억원을 추경예산으로 신청했다.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울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을 예정하고 있는 삼산·여천 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뒤 1981년부터 울산시가 폐기물 매립을 시작해 1994년 매립을 끝내고 지난 2009년 4월말 안정화 기간이 완료된 지역이다. 삼산매립장 9만9,745㎡, 여천매립장 12만6,508㎡ 등 총 부지면적이 22만6,653㎡에 달한다. 부지의 90% 이상은 롯데정밀화학이 소유하고 있고, 부지 일부가 사유지 및 국공유지다. 울산시는 이 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 완료를 목표로 '실외체육시설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데로 부지 소유주인 롯데정밀화학 등에 매수협의를 요청하고 토지 감정평가 등의 절차에 들어가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아시아경제와 카카오 VX가 주최하는 '2023 아시아경제 챔피언십 라이언컵'이 오는 17일 막을 올려 5월16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골프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골프 인구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 골프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그린피 등 비용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아시아경제 챔피언십 라이언컵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골프 인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가 설치된 매장에서 대회 모드로 18홀을 플레이하면 된다. 참여하는 매장의 라운드 비용 외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스크린 골프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다양한 상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