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임지유(수성방통고 3년)가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임지유는 7일 전북 고창군 고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양효진(남녕고 1년)이 1타차 2위를 차지했다. 임지유는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로 지난 2일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공동5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골프 활성화와 한국 골프의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발굴을 위해 올해 창설됐다. 지난 달 31일 끝난 남자부에서는 임태영(수원중3년)이 우승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임종훈 전북 고창군의회 의원이 7일 대한골프협회 발전과 선수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고창군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석정온천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발맞춰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는데 임종훈 의원은 이번 대회가 고창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크게 공헌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내 골프 시설 소방 단속을 통해 1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4건, 조치명령 7건, 기관통보 1건 등의 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북부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클럽 하우스와 캐디 하우스 등의 소방 시설 관리 상태와 피난 시설 확보 여부, 내부 주유취급소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A 골프장은 위험물 안전 관리자 선임 허위 신고를 했고, B 골프장은 안전 점검 결과 기록을 보존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또, 지하 1층 복도에 적치물을 쌓아놓은 C 골프장도 적발돼 처벌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봄철 골프장 시설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점검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특별 기획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국내 유일의 골프 특성화 대학인 한국골프대학교는 6일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인문체육 교양 도서 기부받기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그 청년 바보 의사', '어떻게 살 것인가' 등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도서출판 아름다운 사람들이 500권의 도서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한국골프대학교는 이번 기증을 기점으로 연내 도서 5000권 기증받기, 오는 24년까지 도서 2만권 기증받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인문체육 관련 도서를 구비한 대학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겠다는 목표다. 이상언 한국골프대학교 기획실장은 "한국골프대학교는 방학과 주말을 이용, 지역민들에게도 도서 대출 및 도서관을 적극 개방할 것"이라며 "최신 트랜드의 신간 도서를 보유한 대학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DP월드투어가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와 KPGA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200만 달러(약 25억 원)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전효민(24·내셔널비프)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리그) 1차전을 제패하여 상금 1050만 원을 거머쥐었다. KLPGA에 따르면 이번 시즌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은 4~5일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전효민은 KLPGA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와 7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효민은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4번 홀과 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72-68)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입회한 전효민은 드림투어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KLPGA 정규투어(1부리그)에 데뷔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1·2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오르며 골프 팬에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대부분의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효민은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신인으로 활동하면서 현실의 벽을 느꼈다. 쟁쟁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 내가 작게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 라이프 플랫폼기업인 퍼시픽링스코리아(PLK)호남지사와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 광주점이 5일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발리스틱골프 광주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발리스틱골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권연 PLK 호남지사 부사장, 발리스틱골프 광주점 주선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PLK가 관리·운영하는 골프 회원권, 골프아카데미 등과 발리스틱골프 광주점이 판매하는 골프 용품 등을 상호 홍보하고 멤버십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회원권, 골프여행·관광, 골프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골프라이프 플랫폼기업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경기를 주관했다. 발리스틱골프는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2022년 2월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가수 영탁의 팬카페 ‘산탁클로스’가 골프 유망주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5일 영탁 기부팬카페 산탁클로스는 전날 유소년 골프 유망주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KOREA ELEMENTARY SCHOOL GOLF ASSOCIATION , KESGA)을 통해 6백만 원 상당의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SBS 골프예능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승부사들’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골프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에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다양한 행보에 맞추어 그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함께 펼쳐나가는 의미에서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한다. 한국 초등학교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개최 예정인 유소년 골프대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골프 유망주들에게 영탁 기부 팬카페 ‘산탁클로스’의 지원 물품을 잘 전달하고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함께 이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산탁클로스는 “유소년 골프 유망주들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티스트 영탁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람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외식업계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캐디 구단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3월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본사에서 최희창 단장을 비롯한 소속 캐디 20인 및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투어 캐디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은 최희창 단장을 포함해 총 20인으로 구성된 전문 캐디 집단이다.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은 2023시즌부터 2년간 아웃백과 bhc그룹 및 소속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담당 프로선수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주관 대회에 나선다. bhc그룹은 소속 캐디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디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아웃백은 지난 2022년 1월 창단한 아웃백 골프단과 2023시즌부터 선보이는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을 동시에 운영하며 프로골프 유망주 발굴과 후원뿐만 아니라 현대 골프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캐디를 본격 후원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bhc그룹은 이번 골프단과 캐디 후원을 통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제주시가 5일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을 위해 구좌읍 상도리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구좌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으며 2022년 2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올해 행정절차(산지전용 등)를 완료했다. 신규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구좌읍 상도리 202번지 인근에 면적 2만1,546㎡ 규모의 파크골프장(18홀)을 조성할 계획으로 4월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인 수요에 ‘회천 파크골프장’도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대하고, 서부지역(아라동, 애월읍, 한림읍 등)에도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파크골프장은 현재 회천 생활체육공원 18홀, 종합경기장 9홀, 구좌체육관 9홀 등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서부 지역 균형을 고려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