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강원 화천군이 이달부터 지역 내 14개 학교, 26개 학급, 23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6월), 하반기(9~10월)로 나눠 개최된다. 각 학교에 파크골프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는 물론, 수업에 필요한 파크골프 클럽,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전문강사로는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이상을 소지자, 보조강사로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다. 이들은 파크골프의 기초와 이론, 실습 등 어린 학생들 맞춤형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어린이 파크골프 페스티벌 개최도 구상 중이다. 파크골프 교실이 파크골프 저변확대는 물론, 어린 학생들의 신체발달, 집중력 향상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화천군에는 하남면 용암리 구장, 거례리 산천어 제1, 2구장 등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을 받은 정규 18홀 3개 코스, 총 54홀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메이저급 파크골프대회 4개를 개최하며 전국의 동호인들을 화천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파크골프는 더 이상 노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할아버지와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1일 고성군 노벨CC에서 제8회 고성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골프협회(회장 김정렬)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고성 지역의 골프 인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성의 대표적인 골프대회다. 이날 고성군골프협회에 가입된 13개 클럽, 160여 명이 참가해 클럽대항전 및 개인전으로 기량을 겨뤘다. 클럽대항전은 스트로크 방식,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렬 회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오늘 대회가 우리 군 골프 종목이 활성화되고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모델 주하영이 29일 강원도 춘천시 오너스GC에서 진행된 '제1회 맥스큐 골프리그'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헬스앤피트니스 미디어 MAXQ(맥스큐)와 타석 스크린 아카데미 전문기업 버디플러스가 주최했으며, 갤러리K 김정필 의장-버디플러스 조기만 대표-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배득환 회장-맥스큐 김근범 발행인-조직위원장 김용선 이사의 시타로 시작됐다. 36개팀 144명이 참가했으며, 맥스큐 김용선 이사와 베이글코리아 우희선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간고등어코치로 유명한 최성조, 초등 골퍼 문예인, 이원준, 최인혜, 주하영, 김현정, 치과의사 김지희, 우미나 등 헬스와 피트니스를 비롯해 골프, 뷰티, 필라테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갤러리K 베스트 드레서상은 최성조(다비드상), 최인혜(비너스상)가 수상했다. 맥스큐는 골프 대중화에 따라 작년부터 잡지에 골프와 헬스, 피트니스를 접목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 월간 골프 매거진인 'V골프'에도 연재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2023년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31일 노랑통닭은 전날 대전 둔산점에서 2023년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 18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다 규모의 골프단을 창단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가 골프단 단장 자리를 맡고 있다. 이번 출정식은 노랑푸드 송민규 대표를 비롯해 오세욱 단장 및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민규 대표는 “노랑통닭 골프단을 출범하고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승 선수를 배출하는 등 매년 많은 발전과 명성을 더하고 있다“라며 이번 출정식을 통해 골프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기리고, 더 큰 꿈과 목표를 세우며 노랑통닭과 함께 나아갈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 관련 빅데이터 기업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맵 서비스를 접목해 골프장 방문 여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370여개 스마트스코어 제휴 골프장에서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발레파킹, 세차,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골프장에 도착해 발레파킹 맡기고 세차를 주문하고 라운드를 마친 뒤, 세차 된 자동차를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작년 하반기 가입자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골프장에 오가는 주행 기록이 1위를 차지했다며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관련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최대 IT 기반 골프 플랫폼으로 31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코어 관리는 물론 부킹, 투어, 마켓, 골프장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박민지 프로가 천안함 유자녀의 멘토를 맡게 됐다. 30일 국가보훈처는 '보훈 가족'이며 2021·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이자 다승왕인 박민지 선수를 '일류보훈 홍보대사'로 위촉, 천안함 유자녀의 멘토를 맡는다고 밝혔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보훈처 산하88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민지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박 선수는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쓸며 '대세' 수식어가 붙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2년 연속 KLPGA 홍보모델로 활약 중이다. 박 선수는 보훈처 '일류보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88CC 골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천안함 전사자 고(故) 최정환 상사의 자녀 최의영 양(14)의 멘토 역할도 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선 박 선수와 최 양의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멘티 결연'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엔 최 양의 전지훈련비·골프의류 등을 후원하고 있는 가수 현숙도 참석했다. 박 선수는 "국가보훈처 일류보훈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골프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가대표 장유빈(21)과 박예지(18)가 (주)아이엠탐(회장 신재호)이 론칭한 프미엄 골프웨어 ‘보스골프’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비거리가 300m에 달하는 장유빈은 아마추어 남자 국가대표 랭킹 1위로 작년에 국내외 굵직한 아마추어 대회서 3승을 거뒀다. 지난 29일에는 KPGA스릭슨투어 개막전 2위에 7타 앞선 압도적 플레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릭슨투어서 아마추어 우승은 역대 2번째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장유빈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프로 전향을 선언할 예정이다. 박예지는 최근 셀랑고르 국제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는 선수다. 아마추어 세계랭킹은 39위다. 올해에도 크고 작은 대회에 활발히 참가하여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탐 신재호 회장은 “전년도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후원이 허용됨에 따라 브랜드의 Youth Spirit을 전달할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유망주들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들이 프로로 데뷔해서도 훌륭한 선수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국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 수가 2년 연속 5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6개 홀 이상을 운영하는 전국 514개 골프장 내장객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5058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670여만 명이던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21년 5056만여 명으로 증가한 뒤 2년 연속 5천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가운데 회원제 골프장 155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679만여 명, 비회원제 359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337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가장 많은 5.2% 증가한 반면, 전남은 6.3%가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회의실에서 조현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앞으로 1년 동안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전 감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5승을 거두고 2007년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룬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16년 은퇴 후에는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현재는 방송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스포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공공기관인 공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는 물론 공단의 다양한 사업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스크린골프 1위 기업 골프존그룹의 창업자 김영찬 회장과 그의 아들이 상장한 계열사들로부터 올해 약 8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주력 사업인 스크린 골프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당 배당금을 올린 까닭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골프존그룹의 지주회사인골프존뉴딘홀딩스와 핵심 계열사인 골프존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을 확정할 전망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주당 163원, 골프존은 주당 4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현금 배당금은 지난 2020년까지 117원에 머물렀으나, 골프 열풍이 불어 닥친 지난 2021년 140원으로, 이후 지난해 기준 163원까지 느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이로써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지분 절반 이상을 가진 오너 일가는 현금배당만으로 40억원 가까이 손에 쥔다.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456만1196주(10.65%),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는 1837만729주(42.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과 김 전 대표는 골프존뉴딘홀딩스 배당으로 각각 7억4347만원, 29억9442만원을 받는다. 지난 2015년 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