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스크린골프 1위 기업 골프존그룹의 창업자 김영찬 회장과 그의 아들이 상장한 계열사들로부터 올해 약 8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주력 사업인 스크린 골프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당 배당금을 올린 까닭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골프존그룹의 지주회사인골프존뉴딘홀딩스와 핵심 계열사인 골프존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을 확정할 전망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주당 163원, 골프존은 주당 4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현금 배당금은 지난 2020년까지 117원에 머물렀으나, 골프 열풍이 불어 닥친 지난 2021년 140원으로, 이후 지난해 기준 163원까지 느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이로써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지분 절반 이상을 가진 오너 일가는 현금배당만으로 40억원 가까이 손에 쥔다.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456만1196주(10.65%),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는 1837만729주(42.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과 김 전 대표는 골프존뉴딘홀딩스 배당으로 각각 7억4347만원, 29억9442만원을 받는다. 지난 2015년 골프존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www.kgba.co.kr 회장 박창열)는 28일자 보도자료에 29년간 잔존하며 골프장 사업자의 경영활동 자율성을 억압해왔던 체육시설법 ‘대중골프장 병설 의무규정’이 폐지 됐다고 밝혔다. '대중골프장 병설 의무규정'은 1994년 2월 7일에 마련된 규정으로 5년간 회원제골프장을 승인받을 경우 대중골프장을 병설해 운영하거나 1홀당 일정금액을 예치하도록 했다. 당시 입법취지는 국내에 많지 않던 대중골프장을 늘려 골프를 대중화하자는 것이였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의무규정이 부여되던 90년대와 달리 최근에는 대중골프장이 보편화되어 의무규정이 유지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지적해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169개였던 대중제 골프장은 2020년 325개로 2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회원제 골프장은 216개에서 169개로 감소하였고, 회원제골프장이 대중골프장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위 의무 규정의 입법 취지와 현재 상황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은 “의무규정이 사라지면 오래된 대중골프장을 운영하던 골프장 사업자의 경영 자율성이 높아져 신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는 28일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에 총상금 300만 tBORA 규모의 ‘보라 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 이벤트 모드인 ‘보라 컵’은 3개 회차를 한 시즌으로 구분하며, 총 3개의 시즌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1대 1 대전 형태의 대회에서 경쟁 후 최종 순위에 따라 tBORA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글로벌 최상위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상금을 제공하는 ‘보라 컵’의 첫 대회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플랜틀리와 넥스트스포츠가 골프마케팅에 힘을 모은다. 플랜틀리는 28일 서울 강서구 본사 사무실에서 넥스트스포츠와 골프마케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틀리는 급속 냉동한 과일ㆍ채소ㆍ곡물을 간편하게 갈아서 섭취할 수 있는 리얼푸드 스무디 키트 구독 서비스 업체다. 채소와 과일을 수확 후 36시간 이내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하여 수확 직후의 맛과 영양소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랜틀리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ㆍ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 및 대회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플랜틀리는 지난해 12월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현호 플렌틀리 대표는 "플랜틀리는 수확 직후부터 빠르게 감소하는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보존하기 위해 수확 후 36시간 안에 -40도에서 급속 냉동하는 프레시 프리징 공법을 사용했다. 자연 그대로의 리얼 푸드로 더 많은 사람이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더스윙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결, 성유진과 2024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결과 성유진은 더스윙골프의 스크린골프 브랜드 더스윙플레이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입고 올해 경기에 출전한다. 박결은 2021년부터 더스윙플레이 광고모델로 활약했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성유진은 지난해 롯데오픈에서 우승해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다. 더스윙골프 최재호 회장은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두 선수가 더스윙플레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우승은 놓쳤지만, 태극낭자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결과다. 한국여자골프는 이달 초 HSBC 월드 챔피언십(고진영)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가 아쉽게 실패했지만 ‘톱10’엔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27)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안나린은 단독 4위로 홀아웃했다. 그는 13번홀(파5)과 14번홀(파4) 연속 버디로 한때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을 놓쳤다. 조지아 홀(27·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4000만 원)를 거머쥔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20언더파 268타)와는 2타 차였다.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지난 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해 5차례 ‘톱10’에 진입했던 안나린은 올해 들어선 처음으로 10위 이내 들었다. 그는 경기 후 “공략하고 싶었던 대로 공략을 했는데, 그게 잘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공무원·정치인과 골프치는 사이라며 친분을 내세워 면허 정지 처분을 해결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은 건설업자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사)는 27일 변호사법 위반,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추징금 3천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추징금 3천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피해자에게 A씨를 소개하고 범행을 도운 설계·감리자 B(71)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1심이 유지됐다. A씨는 민원을 해결해주겠다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업체 대표 C씨로부터 2018년 7월부터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3천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B씨도 C씨에게 "A씨가 시청 직원들과 골프도 치고 식사도 하는 사이고 정치인들과 인맥이 있어 면허 건을 해결해줄 수 있다고 한다"며 시청 공무원 청탁 비용으로 1천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 업체는 광주 계림3구역 재개발조합에 행정 편의를 제공한 것과 관련해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발됐고 광주시에도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면허 정지 처분 요청이 제기됐다. A씨는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해 골프용품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한 곳에서 보고, 직접 시타도 할 수 있는 골프 전시회가 열린다.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매경골프엑스포에는 국내외 200여 개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정상급 프로 선수가 사용하는 골프 클럽부터 타수를 줄여 줄 아이디어 용품까지 골프와 관련된 모든 용품을 모두 소개한다. 핑, 캘러웨이, 미즈노, 야마하, 스릭슨, 클리블랜드, 로얄콜렉션, 두미나 등 유명 브랜드 신제품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다. 삼각 측량법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동반자의 남은 거리까지 대신 측정해 줄 수 있는 신개념 거리 측정기를 출시한 R2G도 참여한다. 나흘 동안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장타 대회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을 마련한 부스가 많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존은 2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홍현지 프로가 최종 합계 21언더파로(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대회는 최종라운드 진출 선수의 과반수가 넘는 2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했다. 홍 프로는 1라운드 2번 홀에서 6번 홀까지 연속 버디로 9언더파를 기록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12타를 줄이며 노보기 플레이로 최종 21언더파를 기록 후 우승을 차지했다. 홍 프로는 "지난 2차 대회와 달리 오늘은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애썼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KT알파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말본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NFT 홀더(보유자)만이 누릴 수 있는 멤버십 할인을 강화했다. 26일 KT알파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국내외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고급 호텔·리조트 등을 이용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NFT 홀더는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 소속의 사이판 대표 호텔·리조트인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사이판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골프 라운딩 최대 할인도 제공 받는다.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브랜드 아이엠(i.M)택시도 멤버십 전용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 골프장으로의 이동을 위한 ‘골프 예약’, 집과 공항 간 편안한 이동을 위한 ‘공항 예약’ 서비스를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판교에 위치한 복합 골프문화 공간 ‘백야드’, 국내 최대 골프 예약 서비스 XGOLF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쇼골프’ 이용 시, 멤버십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