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인천 중구가 영종도에 대형 파크골프장을 지으려 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구가 다수 주민보다는 동호인들 의견을 위주로 검토하며 사실상 조성 강행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구가 파크골프 동호회에 특혜를 주려한다며 파크골프장 반대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 송산공원 파크골프장 설치 주민설명회를 마친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만큼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6월에는 예산을 확보하고, 7~11월에는 실시설계 및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구가 주민의견을 선택적으로 골라 검토하고,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구의 주민설명회 결과보고서엔 대체로 파크골프장 동호인으로 추정되는 주민 의견만 담겼기 때문이다. 당시 대부분 주민들은 파크골프장이 아니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요구했다. 구는 ‘파크골프장 A, B코스 사이 도로가 있어 코스 이동시 위험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관계기관과 검토해 사업 추진시 협의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했다. 이 도로는 왕복 5차선의 폭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5~26일 이틀간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 팬 사인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25일은 유현주·유효주 선수, 26일은 임희정·박결 선수의 팬 사인회와 경품 추첨이 각각 진행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총 3048가구 규모다. 면적은 85㎡이하(59~84㎡)로만 구성된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사천시는 봄철 잔디보호를 위해 우주항공테마공원 내 설치된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1개월간 휴장한다. 이번 임시 휴장은 잔디 생육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기타 편의시설(관리사무소, 창고) 등을 확충, 파크골프 이용객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천시는 시민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정동면 예수리 일대에 9홀 규모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1억 5000만원을 들여 항공우주테마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2023년 1월 2일 정식 개장했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또한,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봄철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질 수 있어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휴장 종료 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상남도는 파크골프 인구 증가로 해마다 파크골프장 3곳씩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상남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올해 창원시 2곳과 남해, 하동, 산청군에 한 곳씩 모두 5곳을 조성하고, 해마다 3곳씩 늘리기로 했다. 경남의 파크골프 인구는 지난해 기준 2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제이엔지리테일(김성민 대표)의 신규 하이엔드 골프웨어 ‘펠트(PELT)’가 지난 17일 첫번째 매장 도곡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펠트 플래그쉽 스토어는 2층형 메가 스토어로 빅로고의 외관으로 미래지향적 인테리어와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섬세한 디스플레이 모습이 특징이다. 펠트(PELT)는 ‘하이엔드 기반의 럭셔리 하우스’를 지향하며 시그니처 맨투맨과 패턴스커트, 보스톤 백 등의 시리즈의 선보이며 조기 수량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펠트 관계자는 “하이엔드 감성의 스타일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펠트(PELT)’는 도곡점 플래그쉽 스토어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매장 오픈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늘(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라운드 성수기인 봄을 맞아 골프 페어를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신규 골프 브랜드 10개를 오픈하며, 골프페어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골프 패션의 양극화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라인부터 일상복처럼 활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브랜드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대중적인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업계 최초로 단독 브랜드를 연달아 선보인다. 20~30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페쎄 골프와 프리미엄 브랜드 필립 플레인 골프를 아울렛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말본 골프도 함께 오픈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 서북부 골프족들을 겨낭한 하이앤드 골프 브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말본 골프, 어뉴 골프와 컨템포러리 골프 브랜드 포트메인 등 5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어메이징크리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타이틀리스트와 나이키 골프를 선보인다. 골프 페어에서는 30여 개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추가 할인 및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명칭을 바꿔 4월 1일 재개장하는 ‘클럽72’가 오는 20일부터 골프 예약을 받는다. 16일 KX그룹은 20일부터 클럽72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 ‘원더클럽(onetheclub.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원더클럽(onetheclub)’은 KX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을 하나로 연결하고, 골프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준다는 의미이다. 원더클럽은 오는 20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며, 클럽72와 함께 KX그룹 계열에서 운영 중인 여주신라CC, 파주CC, 떼제베CC와 관계사가 운영하고 있는 파가니카CC, 알펜시아CC, 알펜시아 700GC 등 총 7개 골프장(225홀)의 예약이 가능하다. 대중제로 운영되는 클럽72는 기존 스카이72 골프장보다 요금을 낮췄다. 클럽72는 요금이 시간대별로 다르지만, 주중 평균 18만8000원, 주말 평균은 24만7000원이라고 밝혔다. 클럽72 관계자는 “클럽72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종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국세청은 16일 기부금을 빼돌리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검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익법인은 시민이 납부하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종교·교육·장학·의료 등 공익 목적에 따라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이다. 공익법인이 받는 공익 목적 기부금에 대해서는 증여세 면제 혜택을 주는데, 일부 법인은 이를 악용해 기부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외부로 부당하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A 공익법인은 법인카드를 피부관리실이나 유흥주점, 애견카페, 골프장 등에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법인 임직원 등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쓰면서 사실상 공익 자금을 빼돌린 것이다. B 공익법인은 외부에서 자산을 출연받아 주택을 사들인 후 출연자의 자녀에게 해당 주택을 무상으로 임대했다. 자녀가 실거주할 집을 마련해 주면서 공익법인을 악용해 증여세를 회피한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C 공익법인 이사장은 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영리법인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 역시 가족 간 돈거래 과정에서 증여세를 피하고자 공익법인을 통한 게 아닌지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미술관을 운영하는 D 공익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지난 1971년 문을 닫은 이후 50여 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소재 구봉광산이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청양군은 16일 “구봉광산 부지에 108홀 규모의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며 전날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전용 파크골프장 및 교육센터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잔디 위에서 맑은 공기와 햇볕을 즐기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공을 치고 게임을 즐기면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장(60만∼100만㎡)보다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로 6㎝ 크기의 플라스틱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일반 골프에 비해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타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 동호인 증가세가 두드러진 친목 도모형 경기 종목이기도 하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양면 구룡리 산52-1번지를 비롯한 16필지 14만 6125㎡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인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개막 50일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골프여행 이벤트’를 연다. 미국 현지에서 올해 5월 개최되는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무료로 직관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벤트 당첨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왕복 항공권 및 숙박, ▲인터내셔널 크라운 파이널 대회 관람 갤러리 티켓, ▲골프 라운드 2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세계 100대 명문 골프코스에서 진행될 골프 라운드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대할만한 포인트다. 인터내셔널 크라운 파이널 대회를 관람한 바로 다음 날인 5월 8일(월), 최정상 골퍼들이 경기를 펼친 바로 그 곳인 ‘TPC 하딩파크’에서 동일한 컨디션의 라운드를 하게 된다. 또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 ‘하프 문 베이’에서의 스페셜 라운드도 제공해 두 번의 잊지 못할 인생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응모는 ‘LIFEPLUS 트라이브’ 앱에서 이달 22일(수)까지 가능하다. 23일(목) 추첨을 통해 1명을 선발하며, 가족이나 친구 등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