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본사와 제휴한 조세금융신문과 동일하게 게재한다. 앨런의 인생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급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 올드 톰 모리스다. 올드 톰 모리스(1821~1908)는 1835년 14살 이른 나이에 세인트 앤드류스에 있는 앨런 공방에 수습생(도제)으로 들어가 4년간 캐디, 볼과 클럽 제작, 골프를 배웠고, 그 후 5년간 숙련공으로 일했으며, 그가 쫓겨나기 전까지는 포썸 경기의 골프 파트너로 같이 내기 시합도 나가고, 골프 코스도 만들면서 앨런의 중요한 순간을 같이 했다. 앨런은 올드 톰 모리스와 함께하는 동안 골프 시합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모리스의 도움으로 골프 코스도 설계하였다. 바로 [그림1]의 카누스티 골프 코스(Carnoustie, carnoustiegolflinks.com)다. 1842년에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를 10홀 골프장으로 만들었고, 1867년에는 올드 톰 모리스 혼자서 18홀로 확장했다. 카누스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베스트 코스 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 당시 앨런이 카누스티 골프 코스를 만들면서 다른 골프 코스와 차별화 시킨 개념으로 만든 것이 더블 그린이다. 앨런은 골프 대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인트 앤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현근탁)은 오는 4월부터 도내 골프장 40개소의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대중제 24개소, 회원제 16개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는 상반기(4~6월)와 하반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등 30종을 비롯해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사용 제한 농약성분 2종 등 32종에 대해 조사한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및 사용 제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성분 살균제 6종, 살충제 2종이 검출된 바 있다. 주변 지하수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추가 조사에서도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근탁 원장은 “골프장의 안전한 농약 사용 유도와 수(水)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가 나서 대구 북구 금호강 사수지역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사업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3일 오전 대구시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청은 사수동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3월3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이다"며 "이날은 야생 생태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세계 야생동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호강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과 얼룩새코미꾸리를 비롯한 12종의 법종 보호종이 살고 있다"며 "이는 금호강의 수생생태계 환경이 크게 개선됐음을 의미하고 이 상태로 보전하면 명실상부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북구청은 사수동 금호강 둔치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립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은 법종보호종인 수달과 삵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로 인해 생물종이 사라지는 것은 인간 삶의 환경 또한 악화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우리는 야생 생명들과 공존해야 한다. 공존이 아니면 공멸일 뿐이다"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카운티는 지난달 24일 천안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제9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일자리와 캐디를 연계해 공익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료생 5명은 지난해 11월 골프존카운티 천안에 입소해 3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8주간 골프 이론, 안전 수칙 및 골프카트 사용, IT 시스템 사용 및 스코어카드 작성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에티켓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집중 교육을 시행했다. 4주간은 코스 현장 실습을 통해 상황별 현장교육, 골퍼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배양해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캐디를 양성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이들은 향후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될 전망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오는 30일 강원도 춘천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과 4월 6일 충남 부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올 상반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골프연습장협회는 골프 연습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골프 지도자와 안전 관리자를 공급하기 위해 2004년부터 골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열리는 선발전에서 18홀 기준 일반부 남성은 81타 이내, 여성은 83타 이내를 쳐야 합격한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남성 83타 이내, 여성 85타 이내 타수를 기록해야 한다. 선발전 합격자는 따로 이론 교육을 받아야 골프지도자 자격을 얻는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등에게 골프장 예약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 심리로 진행된 서태원 가평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서 군수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 군수는 지난 2021년 10월 평소 교류가 있었던 도당 관계자 A씨로부터 당원들이 이용할 골프장 예약을 부탁받고 다른 공무원을 통해 골프장을 예약해 준 혐의로 A씨와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첫 공판에서 서 군수 측 변호인은 객관적 공소사실은 인정한 뒤 골프장 예약 행위가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 재판부에 법리검토를 요청했으나, 이후 이를 다시 철회하고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검찰은 “이유를 떠나 골프장 예약 편의를 제공한 행위는 이익을 제공한 행위”라며 “다만 공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한 부분을 참작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서 군수 측 변호인은 “당시 골프모임에 당 관계자는 3명뿐이었는데 조직적 불법선거모임처럼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골프모임 내 선거구민도 당시 서 군수의 경쟁상대 1명밖에 없었던 점 등을 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처럼 담담하고 우직한 플레이를 이어간 심지연은 전반과 후반 모두 보기 없이 각각 버디 5개와 이글 1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 20언더파를 기록하며 2차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라운드 16번 홀 이글을 기점으로 마지막 3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내 경기를 지켜보는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난 시즌 3차 대회 우승 이후 지속된 선두권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앞으로 골프장 캐디와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도 건강 진단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일부터 ‘2023년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직) 건강진단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건강진단 비용 지원 대상은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건설기계운전자, 화물차주 5개 직종이었는데 이번에 특고직 9개 직종이 추가돼 14개 직종 전체로 확대됐다. 올해 건강진단 비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 특고직은 보험설계사, 소프트웨어 기술자, 방문판매원, 가전제품 설치·수리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학습지 방문강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 캐디이다. 특고직은 아니지만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고용부가 지정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실시한 건강진단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 항목은 뇌심혈관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등이다. 진단 결과 유소견자는 전국 23개소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추가로 심층건강진단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내 ‘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XGOLF가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앱 개편을 진행하고, 부킹 서비스 외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골프연습장 예약 서비스는 XGOLF 앱에 등록된 골프연습장을 365일 상시 예약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개편을 통해 전화나 방문 예약만 가능했던 연습장 예약의 불편함을 개선해 보다 쉽게 연스방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예약 시에는 연습장 위치, 부대시설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골프연습장 운영자라면 해당 서비스에 본인이 운영하는 연습장을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에서는 XGOLF가 운영하는 쇼골프 전지점의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개편이 시행된 서비스 중 기업 전용 '신멤버스' 서비스는 모바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기업 고객의 불편함을 없앴다. 기존 유선상담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했던 본 서비스는 개편을 통해 모바일 앱에서 신청부너 결제,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고, 티타임까지 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또 '스윙 분석' 서비스에서는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플라이트스코프에서 분석된 데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존이 오는 3월26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3억원 상당 시상 규모의 팔도페스티벌 시즌1 '비거리 팔도대항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약 1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 이벤트로 마련됐다. 먼저 '팔도 비거리 행운의 경품 이벤트'로 △골프존카운티 오라(EAST·WEST) △안동레이크GC △신원CC(솔로몬·에벤에셀)까지 3개의 대회 코스 18홀을 완료 후 네 번째 라운드부터 쌓은 파5홀 티샷 비거리 누적기록에 따라 경품을 받아갈 수 있으며, 10개의 비거리 기록에 가장 먼저 도착한 회원에게 단독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지역 대항전으로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전라 △경상·제주 총 4개 지역 상위 1000명의 비거리를 합산해 순위를 가려 누적 비거리 순위에 따라 지역 상금을 지급하고, 1000명의 인원수로 나눠 선물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누적비거리 미션 이벤트로, 두 번째 이벤트인 지역 대항전의 지역 순위와 연계해 진행된다. 누적 비거리가 미션거리인 3만3000m를 넘긴 모든 회원에게 지역 상금을 인원수로 나눠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