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휘닉스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휘닉스컨트리클럽(CC)이 24일 새 시즌을 시작했다. 휘닉스CC는 20세기 최고의 골퍼로 꼽히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했다. 강원도 평창 해발 700m에 터를 잡고 자연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 골프장으로 평가받는다. 총 연장 6338m 18홀로 이뤄졌고 1~9홀은 마운틴 코스, 10~18홀까지는 레이크 코스로 설계됐다. 휘닉스CC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주중에 한해 회원 동반 2인 라운딩도 가능하다. 휘닉스 평창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인 만큼 클럽하우스에서는 수준 높은 식음료(F&B)를 경험할 수 있다. 예년과 비교해 보름 이상 오픈 시기를 앞당긴 관계로 3월까지는 눈 덮인 슬로프를 바라보며 티샷을 날릴 수 있다. 2023시즌 휘닉스CC는 오는 12월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휘닉스 평창은 휘닉스CC 개장을 기념해 객실과 골프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18홀 평일 기준 1인 25만5000원부터다. 3월 주중 투숙 시 객실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골프패키지 상품 관련 문의와 예약은 휘닉스CC 골프예약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CGV가 오는 25일 CGV송파에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즐기는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THE APPROACH'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CGV에 따르면 THE APPROACH는 CGV송파 8관과 11층 유휴 공간을 리뉴얼해 탄생했다. 브랜드명은 골프의 어프로치샷에서 비롯된 것으로, 숏게임 골프의 특징이 직관적으로 연상되도록 했다. 맞춤형 레슨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담았다. 기존 상영관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광활한 공간에서 숏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THE APPROACH'의 특징이다. 'THE APPROACH'는 스크린 골프장의 최소 설치 규격인 2.8m 대비 3배 이상 높은 층고를 자랑해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HE APPROACH'에서는 정교하게 설계된 그린도 만나볼 수 있다. 복합형 그린을 통해 필드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여러 타입의 코스를 실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10명 내외의 레슨 프로가 제공하는 우수한 맞춤형 레슨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THE APPROACH'의 공간은 크게 'On Green(온 그린)', 'Swing Lab(스윙 랩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이마트는 봄 성수기를 앞두고 내달 12일까지 골프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골프샵이 입점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골프 클럽이나 용품을 구매하면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쓱닷컴)에서도 점포배송이나 매장 픽업 상품을 구매하면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골프 클럽과 용품은 물론 가방과 신발, 모자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호황을 맞은 골프 시장은 지난해에도 꾸준히 성장했다. 이마트에서 지난해 20·30 젊은 층의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9.2% 신장했고, 전체 골프용품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도 매년 늘고 있다. 이마트는 젊은 골프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타실을 갖춘 골프 전문샵을 확대하고 멤버십 클럽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인기스타 유현주(28)가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유현주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향후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유현주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게 됐다. 유현주는 신장 172㎝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2012년 KLPGA 투어로 데뷔했다. 이어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선수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힘을 실어준 두산건설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최대한 훈련에만 집중하고 2024년 KLPGA 투어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이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여자 스크린 골프 대회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을 개최한다. 22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스는 대구CC 동/중으로 치러지며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6명과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또는 초청 선수 등 총 65명이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를 통해 2라운드에 출전한 상위 40명이 가려진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대상포인트 1000점, 신인왕 포인트 200점을 지급한다. 올해 1차 대회 우승자 홍현지와 압도적인 비거리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권다원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매 대회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심지연과 한지민도 정상 도전에 나선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마제스티골프는 골프 피팅 전용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을 인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마제스티골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고급 브랜드에 이어 피팅 및 퍼포먼스 클럽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제스타임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글로벌 골프용품 제조 기업 마제스티골프는 서브라임, 프레스티지오, 로얄 등 다양한 클럽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루망 브랜드는 고반발 페이스를 장착한 대중적인 클럽으로 잘 알려졌다. 제스타임은 일본 히메지 지역에서 출범한 피팅 전문 클럽 제조 회사로 '열정'을 뜻하는 '제스트'(Zest)와 '목표'라는 의미의 '에임'(Aim)을 조합해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마제스티골프는 "정교한 성능과 완성도 높은 마감 처리 등 나만을 위한 피팅 클럽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제스타임 인수를 통해 클럽 라인업을 더 세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국내 파크골프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강원도 화천군이 올해 메이저급 4개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첫 대회는 3월 7일 개막하는 2023 시즌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다.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5220만원이다. 남녀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6월 13~14일에는 국내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본 대회에 앞서 5월에는 예선이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하와이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국내‧외 여행 패키지 상품권이 부상으로 걸려있다. 10월에는 국내 파크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큰 상금인 1억원이 걸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9월부터 총 5차례의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결선경기를 치른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11월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기다리고 있다. 화천군은 북한강변에 천연잔디로 조성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 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람은 2위 맥스 호마(미국·15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만 3승을 수확한 람은 PGA 투어 개인 통산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은 3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약 11개월 만에 1위 탈환이다. 이에 따라 스코티 셰플러의 세계랭킹은 2위, 로리 매킬로이는 3위로 밀려났다. 람은 "정말 영광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의 원동력은 매일 루틴을 지킨 것이라고 했다. 람은 "나는 그저 내가 그 동안 해오던 것을 했을 뿐이다. 나는 매일 매일 나의 경기력을 위해 많은 연습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이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내가 잘하고 있을 때에도 매일 루틴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 골프업체가 전직 장관과 교수, 기자 등에게 골프채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골프업체 A사 담당자 10여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전직 장관 출신 공직자와 대학교수, 골프 담당 스포츠기자 등에게 골프채 세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교포)가 결혼 후 처음 출전한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9억7500만원)를 챙겼다.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한 타 차 우승이다. 2021년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인 CME크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우승이다. 통산 7승째다. 또 지난해 12월30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 씨와 결혼한 리디아 고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기존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크게 늘어 리디아 고를 비롯한 세계정상급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