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이 그랜드 오픈했다. SG골프 부천 상동점은 부천 최대 규모의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국내 최대 Full HD 맵 스크린 골프로 선명한 화질로 탁월한 몰입감을 도와 실제 코스와 같은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지점은 1,200평 규모의 면적에 연습타석 44석, 초대형 사이즈 스크린룸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총면적에 최대 70타석까지 설계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석과 타석 사이는 공간을 극대화해 최대한 여유로운 연습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시공했다. 고객 이동 동선도 과감하게 넓은 면적을 배치해 설계했다. 또한 대규모의 고급 호텔식 휴게 공간도 배치했다. 모든 연습타석에는 SG골프 최신 연습용 장비인 SDR을 설치했으며 130여개 이상의 무료 9홀 코스라운딩을 제공한다. 현존 SG골프 전국 매장중 가장 큰 매장 규모를 자랑하며, 전 타석 모두 5,000안시의 레이져 프로젝터를 설치해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 스크린 룸에는 6,000안시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해 화질을 높이고, 초대형 와이드 라운드타입으로 시공해 마치 영화관 화면 앞에 서서 라운딩하는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법원의 강제집행으로 인천공항 골프장 영업에 타격을 입은 스카이72㈜가 조건부 영업권 양도를 제안하고 나섰다. 스카이72㈜는 지난 6일 인천공항공사에 골프장 임차인(식당 운영자 등), 협력업체의 기존 계약조건 3년 유지와 강제집행된 바다코스(54홀) 영업 재개를 보장하면 후속 사업자인 KMH신라레저 컨소시엄에 영업권을 양도할 것을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72는 현재 인천공항 골프장에서 하늘코스(18홀)만 영업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강제집행된 바다코스는 영업이 중단됐다. 스카이72 관계자는 “바다코스 강제집행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 협력업체 직원, 캐디 등 1100여명 관련 종사자의 생계 유지를 위해 영업권 양도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차인, 협력업체의 계약 승계가 논의되는 2개월 정도만이라도 스카이72가 바다코스 영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며 “바다코스 영업이 재개돼야 캐디들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사가 제안을 받아들여 임차인 등의 기존 계약 승계가 완료돼 골프장 영업이 정상화되면 스카이72는 후속 사업자에게 영업권을 양도할 것이다”며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 절차도 적극 협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원래 계획대로라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애런 로저스(40·미국)는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가 아닌, 애리조나에 있어야 했다.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인 그의 가장 큰 꿈인 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린베이가 8강에서 탈락하면서 로저스는 '플랜B'로 페블비치행을 택했다. 그리고 풋볼에서 못다 이룬 우승을 따냈다. 로저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대회 3라운드에서 벤 실버먼(캐나다)과 5언더파 67타를 합작하며 최종 합계 26언더파 189타를 쳤다. 피터 맬나티(미국)와 짝을 이룬 돈 콜레랑 전 페덱스 CEO(27언더파 190타)를 1타차로 제쳤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3라운드 종료후 프로 공동 60위, 아마추어 공동 25위까지 컷을 가려 다음날 최종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올해는 기상악화가 거듭되면서 아마추어 부문은 3라운드로 마무리지었다. 로저스는 2011년 슈퍼볼 우승을 비롯해 MVP를 네차례나 수상한 슈퍼스타다. 대단한 골프광으로도 유명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0년 12월 31일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2년 넘게 ‘버티기 영업’을 지속해온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해 인천시가 골프장 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6일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이날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해 등록 취소를 결정하고 스카이72측에 등록 취소 사전 안내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스카이72측이 인천시의 사전 통지를 받고 이의를 신청하면 청문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종 결정까지 40~5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72에 대한 골프장 등록이 취소되면 신규 등록을 위해 40~50일 가량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러한 물리적 시간을 고려하면 인천공항공사가 선정한 후속 골프장 사업자는 이르면 4~5월께 골프장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인천시는 골프장 등록 취소 사전 통지 기간 중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가 합의하면 ‘골프장 등록 취소 후 신규 등록’이 아닌 ‘골프장 변경 등록’으로 매듭지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골프장 ‘신규 등록’을 하려면 스카이72의 골프장 등록을 취소하고 인허가 성격의 골프장 사업계획 승인과 체육시설등록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신규 등록이 되기 전까지 골프장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PIF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르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로열그린스골프앤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사우디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안세르는 2위 캐머런 영(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안세르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장식했고,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5000만원)를 받는다. 2021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고 도쿄올림픽에서 멕시코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LIV골프에 합류해 파이어볼스 팀에서 활약했다. 포틀랜드 대회부터 뛰었던 그는 보스턴 대회에서 기록한 8위가 LIV골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그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하며 LIV골프 명예를 살렸다. 특히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영에게 승기를 내주지 않으면서 LIV골프와 PGA투어 간 자존심이 걸린 대결로 관심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스크린골프장 사업자가 늘었다. 5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최근 통계) 말 기준으로 집계한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는 총 293만6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2499명(7.0%) 증가했다. 실내 스크린골프점 사업자(7천667명)는 1년 전보다 22.9% 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가수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필리핀에서 오붓한 골프 여행을 즐겼다. 아야네는 5일 "여기 너무 예쁘죠. 드디어 올린 연말 필리핀 여행 사진. 골프를 두 번 쳤는데 두 군데 다 다른 매력이 있어 필리핀 골프에 푹 빠졌어요. 심지어 끝날 때 쯤 되니 날씨 여신도 도와주고 예쁜 석양까지 선물 받았지요"라는 글과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골프장에서 서로를 응시하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지훈은 아야네에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듯한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아야네는 "사진을 찍음 꼭 장난치고 싶은 나이 45세 우리 오빠. 골프여행은 언제나 옳다"고 전했다. 아야네는 이어 "주일날 저는 가족들이랑 예배 드리고 저녁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여러분도 그러셨길 바래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라고 네티즌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상 아야네와 2021년 11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같은 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이 말본 골프 경기복을 입고 뛴다. 말본 골프가 노예림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것. 프리미엄 브랜드인 말본 골프가 투어 선수와 후원 계약을 한 것은 노예림이 처음이다. 말본 골프 창업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노예림과 계약을 직접 챙겼다는 후문이다. 2018년 미국 주니어 PGA챔피언십,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아마추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둔 뒤 2020년 LPGA투어에 입성한 노예림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주목받는 신예 선수로 꼽힌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퍼팅 트레이닝 시스템 '투어펏'이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 쇼'에서 전 세계 골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PGA)에서 1954년부터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골프 비즈니스 행사이다. 브로틴은 AR, 프로젝션 맵핑 등 자체 보유 기술과 국내 최고의 퍼팅 교습시설인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의 교습 노하우를 집약시켜 개발한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을 글로벌 론칭했고, 미국, 캐나다, 영국, 스웨덴 등 약 20여 개국 600여 개의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투어펏 서클'이 전시돼 PGA 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펏은 퍼팅을 측정하고 데이터로 제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투어펏 서클은 3%의 경사도를 가진 5m x 5m의 그린에서 사용자의 퍼팅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관람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턴테스트'는 총 36개 위치에서 무작위로 제시되는 퍼팅을 진행하고 나면 골프공의 출발 방향, 거리 감각, 브레이킹 라인, 거리별 성공률에 대한 결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2023년 전국 파크골프 시즌 전국대회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다. 군은 2023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 제1차 예선이 7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에서 시작된다. 최종전은 내달 7~8일 이틀 간 제1구장을 비롯해 지난해 신규 조성된 제2구장에서 함께 열린다. 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에서 120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동성 2인 1팀, 남녀부 경기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남녀부 우승상금 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5220만원이 상금이 걸려 있다. 주최 측은 7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2차, 22일 3차, 28일 4차 예선을 진행한다. 각 예선 차수별로 남성은 25%, 여성은 32% 내외로 컷오프되며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75팀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예선은 18홀, 결선은 하루에 36홀씩 총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룰과 장비 규정에 따르며 공정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