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사)합천골프스포츠클럽(회장 이용우)은 지난달 31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문예진흥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골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맞춤형 생활골프 활성화로 지역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윤철 군수는 “기금은 체육 인재들의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을 따라 골프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2일 강수지는 "골프 배운지 두 달째^^ #강수지 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골프 스윙연습"이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홀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이때 자연스러운 골프스윙을 하는 강수지의 실력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강수지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골프를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골프채를 잡아본 게 1년에 한 번뿐이었는데 서산수CC에 견학하러 갔다가 골프를 하게 됐다"며 "그런데 치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남편이 중간중간 쳐주겠다는데 제가 치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하나도 못 치는데 너무 즐겁더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그리고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며 "필드가 그렇게 폭신폭신할 수가 없더라, 제가 산책을 많이 다녀봤는데 이런 폭신폭신한 길을 산책하면, 자주 하면 너무 좋겠다 싶더라"고 회상했다. 강수지는 골프 때문에 잠을 못 잔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어느날은 잠이 안 오더라"며 "남편이 왜 잠을 못 잤냐고 해서 골프 치는 걸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왔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골프 시작하시면서 누우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은 대회장 선정을 위해 회원사인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폰독인다 골프클럽 등과 협의 중이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지난해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참가국별 선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창설 첫 대회를 열었던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는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국의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일본 간판이자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 등이 출전했다. 첫 대회에서 유소연과 이보미의 합작으로 한국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필리핀 대표팀으로 참가한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Princess Mary Superal)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 골프 여행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호 지역은 동남아가 76% 차지하며 압도적이었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락, 사이판, 베트남 다낭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2022년 한해 동안 헤외 골프 여행 예약률을 살펴본 결과 매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분기별로 평균 2배 가량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2년 분기별 상승률은 직전 분기 대비 2분기는 47%, 3분기 271%, 4분기 194%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는 인기 여행국들의 입국 제한 해제 영향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상반기 대비 4배나 치솟았다. 해외 골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단연 동남아로 전체 예약의 76%를 차지한다. 이어 남태평양, 하와이 순으로 이어졌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락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이판 23%, 베트남 다낭 13%, 베트남 나트랑 1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6%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 방역과 출입 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활짝 열리자 여행에 이어 해외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동남아, 사이판은 가까운 거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 GDR 아카데미는 2023 GDR 챌린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중꺾마 챌린지는 플레이가 뜻대로 되지 않는 골퍼들에게 GDR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레슨으로 실력 향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GDR아카데미 7개월 종일 이용권과 레슨 20회가 제공된다.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매장 60곳에서 오는 19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여기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그립·스윙을 연습할 수 있는 레슨도구와 오는 8월 GDR이 개최하는 상금 규모 300만 원의 필드 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등록 회원 중 최다 출석 회원 50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우수 포스팅 회원 50명을 선정해 GDR 모바일 바우처 5만원권을 제공한다. GDR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로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GDR아카데미는 올해도 골프에 진심인 많은 회원의 니즈를 만족시킬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지 내 '스카이72' 골프장의 전기와 수도를 차단한 김경욱(57) 사장 등 공항공사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손정현 부장검사)는 31일 업무방해 혐의로 김 사장 등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 등은 2021년 4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장의 전기와 수도를 차단해 골프장 운영사인 주식회사 스카이72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천공항공사는 골프장 부지 임대계약이 2020년 12월 31일에 끝났는데도 스카이72 측이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계속 운영한다며 전기와 중수도 공급을 끊었다. 검찰은 '부동산 인도 등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전기 등을 끊은 행위는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대법원 확정판결 전에 범행했다"며 "사적 구제 행위였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스카이72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등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법원은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골프장 부지를 인천공항공사에 돌려주지 않은 스카이72를 상대로 지난 17일 강제집행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년6개월 만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31일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투어는 전날 서비스일반노동조합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근로 조건과 노동 환경 등 노사 관계 제반 사항과 관련해 상호 합의한 자치 법규다.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2020년 8월부터 약 2년6개월 간 교섭을 통해 총 68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직원 복지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이 담겨 있다.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는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KPGA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데상트코리아의 골프 의류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31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상금왕 김영수(34)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영수는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했다. 데상트골프는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적의 움직임을 제공하는 골프웨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는 "새해 시작을 데상트골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참가하는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잔디환경연구소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골프삼성 잔디 세미나를 개최했다. 30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물산 경험혁신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잔디환경연구소가 컨설팅 중인 골프장과 한국프로축구 K리그1, K리그2 구장 관리자 등 30개소 7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소 측은 "골프, 축구 등 잔디를 활용한 스포츠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잔디 품질 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다양한 관리 장비와 프로그램을 적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최근 급변하는 기온, 일조량, 강수량 등 환경 조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춘 관리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엔 국내 최고 기상분석 학자인 K웨더 예보센터 반기성 센터장과 함께 최근 국내 기후 변화와 기상 전망을 공유했다. 이후 연구소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기적인 토양 분석을 통한 정확한 잔디 생육 진단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토양 분석은 잔디에 대한 건강검진으로 기후 변화로 이전보다 잔디의 상태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인 분석이 중요하다. 삼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주 블루원의 루나엑스CC가 동계 고객을 위해 6홀 라운드와 골프연습장 플레이엑스 90분, 즉석 라면 패키지를 묶어 “5만 원의 행복한 골프” 이벤트를 운영한다. 골프를 시작하거나 레슨 중인 프로와 골퍼에겐 연습과 실전 라운드를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연습장에는 2명의 레슨 프로가 있어 직접 레슨도 받을 수 있으며 단기집중 연습으로 봄 시즌 본격적인 오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루나 엑스는 이용할 때마다 루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로 커피(10P), 루나엑스 연습장(20P), 루나엑스 라운드(30P)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엑스 연습장은 340m 천연 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에 2/3층 57개 오토타입 타석과 최첨단 탑트레이서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있다. 실제 필드에서와 같이 본인의 스윙과 타구 분석 결과를 보며 자가 레슨을 할 수 있는 된 최고의 연습장이다. 야외에는 4개의 퍼팅그린과 단거리 치핑, 어프로치, 벙커 샷을 연습할 수 있으며 숏 게임도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