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치고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선두 욘 람(스페인)과 잰더 쇼플리(미국)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공동 6위 그룹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일본의 마쯔야마 히데끼, 벨기에의 토마스 디트리가 올라있다.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혼전이 예상되며, 김주형이 메달을 딸 수 있느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주형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김주형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미 임성재, 김시우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1위에 올라 병역 혜택을 받은 전력이 있다.
LPGA 투어 2년차 장효준이 1일(미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9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독일의 폴리 맥이 장효준에 한타 앞선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7일부터 열리는 올림픽 여자 골프 대회로 인해 상위랭커가 많이 빠진 대회다. LPGA 투어 루키인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줬다. 전반 3번홀 버디에 이어 5번홀, 6번홀, 8번홀 버디를 기록하면서 전반을 버디 4개 4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알려 올림픽 남자 골프 첫 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주형의 이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병훈의 영문 이름이 An Byeong Hun으로 표기되고 있는 반면, 김주형의 이름은 Kim Tom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PGA 경기를 자주 보는 골퍼라면 이 이름이 생소하지 않을 것이지만, 올림픽에서 이 이름을 대하게 되면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 진출하면서 영어식 이름으로 좋아하던 캐릭터 토마스를 본 따 '톰(Tom)'이라는 플레잉 네임을 사용했고, 올림픽 골프를 주관하는 국제골프연맹(IGF)가 세계골프랭킹에 등재한 플레잉 네임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김주형이 아닌 김톰이 된 것이다. 올림픽 남자 골프가 끝난 후 치뤄지는 여자 골프 한국 대표인 양희영도 영어식 이름인 에이미 양(Amy Yang)을
8월 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에서 남자 골프 1라운드가 시작된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올림픽 골프 랭킹에 따라 참가 자격이 주어져서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자격을 얻었다. 세계랭킹 상위 15위 이내 여러 명의 선수가 있을 경우, 각국에서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어서 남자 골프는 32개국 선수가 참가했다. 미국의 경우 6월 18일 기준으로 15위까지 9명의 선수가 있었지만, 당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잰더 쇼플리, 5위 윈덤 클락, 7위 콜린 모리가와 4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한국은 당시 랭킹 26위 김주형과 27위 안병훈이 참가한다. 금·은·동 3개 메달을 걸고,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메달 주인공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 7월 28일 남자골프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잰더 쇼플리, 3위 로리 맥길로이, 4위 루드비그 아베리, 5위 윈덤 클락, 6위 콜린 모리가와, 7위 빅터 호블란, 10위 욘람까지 상위 10명 중 8명이 참가해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7.7704 781.89693 44 2 - 미국 잰더 쇼플리 11.0424 474.82133 43 3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8.9269 410.63536 46 4 - 스웨덴 루드비그 애버리 6.0583 242.33306 33 5 - 미국 윈덤 클락 5.8869 294.34309 50 6 - 미국 콜린 모리가와 5.7454 264.34309 46 7 - 노르웨이 빅터 호블란 5.1064 234.89447 46 8 - 미국 패트릭 캔틀레이 5.0013 200.05183 39 9 -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 4.8354 193.41493 9 10 - 스페인 욘 람 4.5927 183.70864 33 임
7월 29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1.89 475.50 40 2 - 미국 릴리아 부 7.58 326.01 43 3 - 한국 고진영 5.63 197.12 35 4 - 한국 양희영 5.48 219.04 40 5 - 중국 루오닝 인 5.29 217.07 41 6 - 호주 한나 그린 5.23 230.05 44 7 - 프랑스 셀린 부티에 5.21 244.77 47 8 - 일본 아야카 후루에 4.93 300.48 61 9 - 미국 로즈 장 4.75 166.33 28 10 - 일본 유카 사소 4.51 166.33 28 어제 끝난 CPKC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경기를 마친 유해란은 2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고, 신지은은 11계단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260만달러) CPKC 여자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해란이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을 노렸던 유해란으로서는 후반 11번홀(파4홀)의 더블 보기와 16번홀, 17번홀, 18번홀 3연속 보기가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반면 4라운드를 5언더파 공동 8위로 시작한 신지은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5계단 상승한 공동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3라운드에서만 1위를 자리를 내주었던 미국의 로렌 코글란이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260만달러) CPKC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유해란이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을 묶어 8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올라섰다. 3라운드 시작부터 4연속 버디를 기록했으며, 14번홀에서는 이글을 기록했다. 지난 주 다나 오픈에서 아쉽게 1타차 준우승에 머물렀던 유해란은 지난 해 10월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이후 LPGA 통산 2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일본의 마오 사이고는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216타로 43계단 뛰어 오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미국의 로렌 코글린은 버기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로 내려 앉았다. 신지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에 올라있다.
블루원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블루원배 제4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서, 중 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KGA랭킹에 따라 12세이하부 남여 각 16명, 15세이하부 각 28명, 18세이하부 각 44명 등 총 176명이 참가하였으며, 2라운드 종료 후 부별 성적순으로 컷오프를 진행하여 최종일 경기를 진행하였다. 최종일 결과는, 12세이하부는 남자 김태호(동탄중앙초6), 여자 강예서(대청초6), 15세이하부는 남자 윤병찬(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3), 여자 유채원(광탄중3), 18세이하부에서는 남자 강승구(남성고1), 여자 오수민(신성고1)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시상식에서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 및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양명수 총지배인이 참석하였고, 공동주최사인 블루원에서 대한골프협회로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본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통해 8월 27일 저녁 7시 30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다. 12세이하부 남자 1위 김태호(동탄중앙초6) 215타, 2위 문현서(서이초6) 216타, 3위 박성빈(중일초6) 217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260만달러) 2라운드에서 유해란이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 로렌 코글린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4단계를 껑충 뛰어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최혜진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2언더파 14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고, 신지은과 성유진, 임진희, 강민지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