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2023 반바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운드 시 무릎 기장의 반바지 착용 등 자유로운 복장을 지향하는 반바지 캠페인은 복장을 갖춰 입어야 입장 가능했던 골프장의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골프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해는 작년보다 8%가 늘어난 260개소가 참여한다. 반바지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은 XGOLF에서 '반바지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XGOLF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SNS 이벤트도 병행한다. 골프를 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캠페인 게시물 공유 이벤트와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가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겐 커피 쿠폰 등 상품을 증정한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은 '베스트 골퍼'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베스트 골퍼 이벤트는 인증샷 이벤트 참가자의 게시물 중 투표를 통해 순위에 따라 상품을 증정한다. 1등부터 2등까지는 주중 무료 라운드 혜택, 3등에게 20만원 상당의 스윙연습기 등을 제공하며,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인증샷 이벤트 종료 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고진영 프로가 여자 골프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고진영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인 통산 1위 누적 기간은 158주. 고진영은 이로써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오초아는 지난 2007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2010년 5월 은퇴할 때까지 15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1주일 뒤엔 ‘최장 넘버원’ 단독 1위가 된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5승을 챙겼다. 올해는 3월 HSBC월드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 등에서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고진영은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0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여자골프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9주간 세계랭킹을 동결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에 변화가 없었다. 세계랭킹에서 동결 기간을 제외할 경우 고진영의 세계 1위 기간은 149주가 된다. 하지만 LPGA투어는 이 기간을 합산했고, 20일 홈페이지를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 123회 US오픈에서 윈덤 클락(29세, 미국)이 새로운 스타로 탄생했다. 세계랭킹 3위의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타차로 힘들게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했다. 1라운드에 62타를 기록한 리키 파울러(미국)에 2타 뒤진 64타를 기록한 윈덤 클락은 2라운드 67타, 3라운드 69타를 기록한 후 리키 파울러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 4번 홀(파3)과 6번 홀(파4) 버디를 기록한 후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고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17번 홀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고 18번 홀에서도 파로 마무리하면서 최종 270타수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9언더파 로리 맥킬로이, 3위는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쉐플러(미국)가 7언더파, 한국선수로는 김주형이 4언더파 공동 8위로 메이저 대회 첫 톱 10에 올랐다. 2017년에 프로로 전향한 윈덤 클락은 지난 5월에 열린 웰스 파고 챔피언쉽에서 134개 대회만에 최초로 우승을 하였고, 한달 만에 열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스타가 되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8일 충북 청주 소재 파인파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골프가 생활 체육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서는 평생 스포츠로서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KPGA는 올해 3월부터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골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 지도자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를 수료한 KPGA 회원들은 지역 별로 모집된 주니어 선수들로 팀을 결성한 뒤 이번 대회를 목표로 일정기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훈련과 교육을 제공했다.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에는 총 60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3인 1조로 20개 팀을 구성했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고 각 출전 아카데미별 선수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띵샵에 고가의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등을 구매하고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환승프로젝트’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해주는 ‘LOCA 환승카드’도 선보인다. 환승프로젝트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스마트폰·가전·카메라·오디오·골프용품 등 결제 시 상품가 일부는 20·24·30·50개월 동안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제품 반납을 위한 수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해준다. 예컨대 환승프로젝트로 판매가 100만원인 제품을 이용 기간 20개월 및 판매가 30%를 나중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20개월간 월 3만5000원씩 내고, 남은 30만원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한다. 상품 반납 시 30만원 전액 혹은 일부가 차감된다. 환승프로젝트는 서비스 이용 후 새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간편한 반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납 신청은 디지로카앱에서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환승프로젝트 대상 브랜드는 ▷(스마트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PLK 퍼시픽링스코리아가 6000명 이상 규모의 PLK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연중 골프 리그 PLK CUP을 출범 시켰다. 18일 PLK 퍼시픽링스코리아에 따르면 PLK CUP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멤버십 회원들에게 다양한 골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로 10억 원대의 상금 규모로 만들어졌다. PLK CUP은 1800명 규모가 출전하는 시드전으로 시작한다. 이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지역 결선과 전국 결선으로 이어진다. 시드전은 5월경 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PLK CUP 시드전은 PLK멤버십 정규회원 1인과 회원이 초청한 비회원 동반자 1인이 2인 1조로 참가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대회는 포볼 챔피언십, 스트로크 챔피언십, 동호회 대항전 등 시드전을 치른 PLK 회원의 취향과 실력 등에 따라 다양한 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결선 대회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각종 시상품이 주어진다. 포볼 챔피언십 지역 결선 우승자에게는 투어링스 골프여행상품권(300만원 상당), 동호회 대항전 전국 결선 우승 팀에게는 해외 프로암 대회 참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율촌 1산단 장도공원 내 2만 1218㎡ 부지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국비를 포함한 5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이다.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나무이식과 잔디식재 등 1차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규사도포 및 잡초제거 등 잔디보수와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이 한창이며 9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골프장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등 부대시설 또한 9월 준공 예정으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운영은 시 직영으로 추진된다.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고령화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 또한 파크골프협회가 결성됐다. 그동안 관내에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동호인의 지속적인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로 사업이 추진됐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전북 고창군은 17일 심덕섭 군수를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파크골프협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된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은 160억원을 들여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 내에 파크골프장, 축구장, 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은 고창읍내에 위치,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18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고창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진도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최근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골프협회가 주관, 우홍섭 진도부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 등 체육회관계자와 골프동호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직장대항전 7개 팀과 개인전 23개 팀 등 12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직장부 우승은 진도군청 ▲준우승은 진도보석김 ▲3위는 산림조합이 차지했다. 또 농협 이영숙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해 참가자들의 환호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협회는 작년 256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에 이어, 이번 대회에 협회 주관 이벤트인 ‘버디와 함께하는 기부’를 진행해 총 56개의 버디를 기록해 112만원의 연말 기부금을 적립했다. 지역의 골프 동호인들은 “진도군에는 9개의 동호회에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골프인구는 약 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진도군에 골프장도 없고 90m 연습장만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동호회원들은 타 지역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울산시 태화교 일원에 36홀 규모의 '태화강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16알 울산시 남구는 전날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태화강 파크골프장'을 준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부지 면적 2만9천457㎡에 4개 구장 36홀 규모로 태화교 일원에 조성됐으며, 휴게 시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로는 8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골프보다 축소된 규모의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어 최근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파크골프장뿐만 아니라 향후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건립, 두왕테니스장 코트 교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