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북 고령군은 28일 대가야 파크골프장이 2개월 간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내달 3일 정식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전 지역 주민에게 30일까지 정비된 구장을 우선 개장한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은 휴장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 복원, 이동식 화장실 설치, 야외무대 설치, 야외용 테이블 비치 및 조경수 식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고령군민 중 만75세 이상은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만 65세 이상~74세 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이용료 50%를 감면한다.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광주 첨단 파크골프장이 노후 시설물 교체 등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새롭게 개장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첨단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잔디 모종을 빈 곳에 보충해 심는 보식 및 노후 시설물 교체 등 42일간의 시설물 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설치된 그늘막 쉼터 외에 추가로 몽골 텐트도 증설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파크골프장은 총길이 720m로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조성된 체육시설로, 쾌적한 환경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광주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민도 찾는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 시민이 하루 평균 150명에 달하는 등 최초 개장 이후 현재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4월~9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0월~3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2,000원으로 만 65세 이상 및 국가 유공자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화요일은 잔디 관리 및 시설보완을 위해 휴장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26일 보강천 반탄교 일원에 5억원(도비 2어2500만원, 군비 1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126㎡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코스 9홀(파3 4홀, 파4 4홀, 파5 1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7월에 준공한다. 증평군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골프 인구에 맞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크골프장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고, 골프 기초기술을 배우기에 적합하다.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도 인기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강천 파크골프장이 주민 문화생활에 새로운 변화는 물론 이용자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 환경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친환경 골프장을 조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하지만 기피시설이 밀집된 금고동에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에 나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구 금고동 제1매립장과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 사이 약 121만㎡(36만 평) 부지에 들어서는데, 골프장 규모는 환경평가 2등급지와 관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재원은 국비지원을 받아 대전시 산하기관을 통해 조성한 뒤, 시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게 되며, 운영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에 환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5년 말 매립이 종료되는 제1매립장 부지도 일정 기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7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이나 태양광발전시설(5.8㎿급)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금고동 일원은 지난 1996년 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소비자는 프로 골퍼가 아니라 600만 아마추어 골퍼다 "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오는 6월 28일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첫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첫 대회다. "진정한 골프 소비자는 프로 골퍼가 아니라 아마추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 대회'는 골프 소비주체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공급자인 기업들이 프로 대회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대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많은 기업들의 아마추어골프 대회에 대한 후원과 협조가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식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퍼 핸디캡 대회다. 따라서 골퍼들의 핸디를 관리·보증 해주는 스코어 핸디캡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핸디캡인증을 통한 아마추어 골퍼의 실력향상 및 핸디관리 보편화로 아시아 골프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골프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아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2일 서구 공촌유수지 청라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다. 해당 협회에 등록된 회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파크골프협회로 28일까지 접수하면 되는데, 대회 입상자와 참가자 모두에게는 상품과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파크골프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시민들 덕분에 청라파크골프장이 인천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파크골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장한 청라파크골프장은 연간 6만여명이 방문하는 인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10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자가 나왔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조우영(22)은 23일 제주 골프존 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인 제주(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조우연은 2위 김동민(4언더파 28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에 이어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조우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동민과 김민준에게 1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가 후반 들어 5타 차까지 앞서 나가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조우영이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은 2위인 김동민이 받는다. 지난해부터 아마추어도 후원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조우영은 우리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아마추어의 코리안 투어 우승은 2013년 9월 이창우(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당시 20세) 이후 10년 만이며 1982년 김주헌 이후 통산 10번째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코로나 사태 여파로 아시안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5월 19일까지 장학생 신청서를 인터넷(www.laklc.org)으로 받아 총 34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동절기 휴장을 통해 잔디 보호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28일 남악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11월 삼향읍 도청 소재지 남악신도시 내 1만8802㎡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해 개장한 남악파크골프장은 개장과 동시에 파크골프 동호인 등 많은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휴장 기간 중 골프장 이용객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휴게 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그늘막 쉼터(2개소)를 이동 설치하는 등 부대 편의시설을 새롭게 갖췄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홀 둘레 안전 그물망도 추가 설치했다. 김산 군수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도내 파크골프장 중 으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 휴장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부산시는 22일 전국 최초 맞춤형 노인 전용 체육시설 ‘복합힐링파크’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3월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부산은 올해 3월말 기준 전체인구 330만 명 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21.78%인 72만 명으로, 전국 노인인구 순위는 3위, 노인 비율은 5위이며 전국 평균 노인인구 비율인 18.2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구 고령화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노인들의 치매 등 건강체크와 체육활동, 만남의 공간을 동시에 충족하는 맞춤형 노인전문 체육시설 ‘복합힐링파크’를 을숙도 부지에 건립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22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연면적 2만5천331㎡ 규모의 ‘복합힐링파크’에는 최근 노인들이 선호하는 ‘파크골프장’과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야외에는 18홀(1만7천897㎡)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자연과 함께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체육시설은 △1층 가상현실(VR) 체험실, 치매예방 상담실, 메디컬룸 △2층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