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인기스타 유현주(28)가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유현주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향후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유현주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게 됐다. 유현주는 신장 172㎝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2012년 KLPGA 투어로 데뷔했다. 이어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선수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힘을 실어준 두산건설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최대한 훈련에만 집중하고 2024년 KLPGA 투어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이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여자 스크린 골프 대회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을 개최한다. 22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스는 대구CC 동/중으로 치러지며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6명과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또는 초청 선수 등 총 65명이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를 통해 2라운드에 출전한 상위 40명이 가려진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대상포인트 1000점, 신인왕 포인트 200점을 지급한다. 올해 1차 대회 우승자 홍현지와 압도적인 비거리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권다원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매 대회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심지연과 한지민도 정상 도전에 나선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국내 파크골프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강원도 화천군이 올해 메이저급 4개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첫 대회는 3월 7일 개막하는 2023 시즌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다.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5220만원이다. 남녀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6월 13~14일에는 국내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본 대회에 앞서 5월에는 예선이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하와이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국내‧외 여행 패키지 상품권이 부상으로 걸려있다. 10월에는 국내 파크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큰 상금인 1억원이 걸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9월부터 총 5차례의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결선경기를 치른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11월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기다리고 있다. 화천군은 북한강변에 천연잔디로 조성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 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람은 2위 맥스 호마(미국·15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만 3승을 수확한 람은 PGA 투어 개인 통산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은 3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약 11개월 만에 1위 탈환이다. 이에 따라 스코티 셰플러의 세계랭킹은 2위, 로리 매킬로이는 3위로 밀려났다. 람은 "정말 영광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의 원동력은 매일 루틴을 지킨 것이라고 했다. 람은 "나는 그저 내가 그 동안 해오던 것을 했을 뿐이다. 나는 매일 매일 나의 경기력을 위해 많은 연습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이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내가 잘하고 있을 때에도 매일 루틴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교포)가 결혼 후 처음 출전한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9억7500만원)를 챙겼다.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한 타 차 우승이다. 2021년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인 CME크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우승이다. 통산 7승째다. 또 지난해 12월30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 씨와 결혼한 리디아 고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기존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크게 늘어 리디아 고를 비롯한 세계정상급 여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OBS는 국내 골프인구 500만 시대 골프산업 육성과 품격있는 골프문화 발전을 위하여 골프최고위과정 원우를 모집한다. 2022년 9월 OBS는 1기 'OBS 골프최고위 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해 국내 유수기업의 CEO들이 참여, 지역내 경제계, 전문직 종사자, 오피니언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2기 'OBS 골프최고위 과정' 원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OBS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제2기 'OBS 골프최고위 과정' 오는 3월 30일부터 6월말까지 총 12과정으로 지산CC, 서원힐스CC, 용평 버치힐CC, 세이지우드CC 필드와 김포공항 쇼골프 레인지 등 수도권 명문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레슨 강사는 KPGA, JGTO 우승, 골프다이제스 선정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위 허석호 프로/ KLPGA, LPGA 우승 홍진주 프로/ 레슨 강자 KPGA 이현프로와 생활의 달인 - 피팅의 달인 출연 TNT솔루현 윤성원 대표. 김형주 프로, 조아란 프로 황아름,김가현,이한솔 프로 등 국내 최고의 프로 강사진 16명이다. 'OBS 골프최고위 과정'은 차별화된 커리큘럼, 명문 골프장에서 프로들과 라운드를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리앤모어 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0∼2022년 시즌 3년 연속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김선미 프로와 2023년 시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리앤모어에 따르면 김 프로는 30세에 프로 입문했지만 데뷔 20년을 앞둔 2020∼2022년 시즌에도 3년 연속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빡빡한 투어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나눔 활동, 무료 레슨 등 사회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리앤모어 대표는 "꾸준한 자기 관리로 뛰어난 성적은 물론 재능 기부,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는 김선미 프로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후원 활동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 중 일부분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앤모어그룹은 기업인수·합병(M&A), 경영권 강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자문 등을 제공하는 전문 자문기업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로 알려진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됐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널리 알려졌다. 같은 코스의 18홀도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대의 젊은층부터 70~80대의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프장에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녀간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레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회원 2886명에게는 골프장 그린피를 비롯해 숙박, 의료, 교육, 미용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휴 골프장 가운데 그린피를 100% 면제해주는 곳도 있다. 13일 KLPGA에 따르면 KLPGA와 제휴된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은 각각 17개, 16개다. KLPGA 회원들은 간단한 회원 인증을 통해 제휴 골프장 및 골프 연습장에서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니 제휴 골프장 17개는 공통으로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LPGA 회원 한명에 한해 10~40%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은 6곳(스카이72, 해비치CC,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 리앤리CC 등), 50%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은 10곳(센추리21CC, 힐드로사이CC, 베어크리크 포천, 서원힐스CC 등), 그린피를 아예 면제해주는 곳은 문경GC로 1곳이다. KLPGA 정회원, 주중 요금 기준이다. 여기에 제휴 골프 연습장 16곳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TPZ 더플라자 골프스튜디오는 KLPGA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룸 이용 요금을 기존 3만원에서 1만원 할인된 2만원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지애가 호주 여자프로골프(WPGA)투어 빅토리아오픈(총상금 42만 호주달러) 정상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2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챙겼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 그레이스 김(호주)과 파바리사 요크투안(태국)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2021년 7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이후 1년 7개월 만에 트로피를 품었다. 신지애는 프로통산 62승과 더불어 우승상금 7만5600호주달러(약 6600만 원)를 확보했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이하 다른 투어 중복 승수 제외),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 2승, JLPGA 투어에서 26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을 올렸고, 레이디스 아시안투어와 대만에서도 1승씩을 추가했다. 3라운드까지 신지애보다 2타 앞서며 선두를 달리던 캐시 포터(호주)는 7타를 잃으며 8언더파 281타를 작성, 에마 탤리(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전 세계 랭킹 1위 카리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