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미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콧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 2라운드에서 김주형이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미국의 조단 스미스와 함께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친 토마스 디트리가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1위에 올라있고,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미국의 알렉스 스몰리와 마이클 김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하고 있고, 김시우와 이경훈은 2언더파 140타로 나란히 62위를 기록했다. 컷 탈락은 2언더파여서 김시우와 이경훈은 간신히 컷 탈락은 면했다.
6일(미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콧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 1라운드에서 김주형이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단독 1위인 미국의 윈담 클락에 3타 뒤진 공동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병훈은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 임성재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치고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선두 욘 람(스페인)과 잰더 쇼플리(미국)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공동 6위 그룹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일본의 마쯔야마 히데끼, 벨기에의 토마스 디트리가 올라있다.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혼전이 예상되며, 김주형이 메달을 딸 수 있느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주형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김주형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미 임성재, 김시우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1위에 올라 병역 혜택을 받은 전력이 있다.